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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상반기 부산형 예비사회적기업 30개 지정

부산시는 취약계층에게 안정적인 일자리와 지역 주민에게 양질의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2013년 상반기 부산형 예비사회적기업’ 30개 업체를 선정하고 이영활 경제부시장, 예비사회적 기업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4월 18일 오후 3시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지정서를 수여한다고 밝혔다. 

부산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은 사회적기업 확대를 통해 사회서비스를 확충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지역사회 통합과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2월 25일부터 3월 8일까지 공모를 통해 총 45개 기업의 신청을 받았다. 이후 해당 구·군의 현지실사에 이어 시 실무심사 및 전문가 심사 후 4월 10일 사회적기업 육성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013 상반기 예비사회적기업 30개 업체를 최종 확정하였다. 

이들 사회적기업들은 문화예술, 교육, 제조 등 다양한 분야에서 2만여 명의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고 경력단절 여성,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200여 명을 직접고용 하는 등 지역사회의 일자리창출에도 기여하게 된다. 

현재 부산에는 51개의 고용노동부 인증 사회적기업을 포함하여 총 171개의 (예비)사회적기업이 있으며 이들 사회적기업은 이윤을 창출하는 한편 그 이윤을 장애인, 노숙자, 노인 등에 대한 무료 식사 제공 또는 문화체험, 방역·세탁서비스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환원하게 된다. 

이번에 지정서가 교부되는 30개 업체는 6개월의 검증기간 동안 취약계층 고용 및 사회서비스 제공 실적을 갖춘 후 하반기부터 일자리창출사업비를 지원받게 되고, 업체당 연간 3백만 원 이내의 경영컨설팅 비용과 연간 3천만 원 이내의 사업개발비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부산시는 사회적기업 후견인 지정, 기업체와 자매결연, 프로보노(재능나눔)협의회를 통한 지원과 함께 홍보박람회 등을 통하여 사회적기업이 조기에 자립기반을 갖추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부산시청 2013.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