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는 11월 22일 14시에 정부서울청사에서 ‘2024년도 제7차 기금위 회의’를 열어 ‘2024년도 국민연금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심의·의결하고, ‘한국의 WGBI* 편입이 국내채권 포트폴리오에 미치는 영향’ 등을 보고받았다. 기금운용본부는 WGBI 편입으로 약 560억 달러(75조 원) 규모의 자금 유입이 예상되고, 국내채권 수익률 상승으로 국내채권 포트폴리오의 성과 개선이 기대된다고 보고했다. 기금운용본부는 WGBI 편입이 실제 성과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현재 운용기조를 유지하되 시장 충격 대응능력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라 밝혔다. 또한, 금년도 원활한 국민연금 급여 지급을 위해 관련 예산 약 4천 6백억 원을 추가 확보하기 위한 국민연금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심의․의결했으며, 이에 따라, 2024년도 「국민연금 급여지급」 예산 총 규모는 당초 43조 3천 7백억 원에서 43조 8천 3백억 원으로 변경된다. 조규홍 장관은 “국민연금의 지속 가능성을 위해서는 수익률 제고가 중요하며, 지난 9월 4일 정부가 21년 만에 발표한 단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당진시는 아동학대 예방의 날(11월 19일)을 맞아 18일부터 22일을 아동학대 예방주간으로 지정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에 진행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은 시민들에게 아동학대의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아동 보호를 위한 사회적 연대와 공동의 책임을 다짐하기 위해 기획했다. 시는 아동학대 예방 홍보물 배부(롯데마트 당진점), 학교 앞 캠페인 진행(수청초, 당진초)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아동 권리와 아동학대 신고 방법 등을 알렸다. 특히 당진 버스터미널 광장에서 진행한 아동학대 예방 홍보부스는‘소통하는 부모되기 톡투유!’라는 주제로 운영했으며, 긍정 양육 실천을 다짐하는 온라인 서명도 진행했다. 아동보호 사회안전망 실무추진단인 당진경찰서, 당진시교육지원청, 한전KPS(주), 현대제철(주), 당진시 복지재단, 충남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이 함께 캠페인 활동에 참여해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한 당진시를 만드는 데 뜻을 모았다. 박노문 여성가족과장은“이번 아동학대 예방 주간 캠페인은 아동 권리를 보장하고 아동 보호에 대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22일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2024년 치매관리사업 전국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전북특별자치도광역치매센터의 ‘맞춤형 사례관리 담당자 역량 향상 프로젝트’가 우수사례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우수 사업을 확산·공유함으로써 치매관리사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국 17개 광역치매센터 및 256개 치매안심센터가 참여했으며, 우리도 광역치매센터를 포함한 총 9개 기관이 본선으로 진출했다. 이번 우수사례는 제4차 치매관리종합계획(2021~2025) 내용 중의 하나인 맞춤형 사례관리 제공 사업 담당자의 전문성 제고를 위한 장기 프로젝트 활동을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치매안심센터의 맞춤형 사례관리 총괄 코디네이터로서의 역할 수행을 지원하고자 ▲수요 기반 실무자 교육 및 간담회 ▲사례관리 현황집 발간·보급 등 기술지원 ▲난제사례에 대한 전문 슈퍼비전 제공을 위한 솔루션 회의 기구 운영 등 다각적 지원 사항을 담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맞춤형 사례관리 외에도 치매예방, 조기발견, 치매 치료관리를 위
김인제 부의장, 디지털 성범죄와 청소년 딥페이크 대응 체계 문제 지적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인제 부의장(구로2,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6일 열린 여성가족실 및 여성가족재단 행정사무감사에서 디지털 성범죄와 청소년 딥페이크 피해 지원 체계의 문제를 강하게 지적하며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딥페이크 성범죄는 인공지능(AI)을 이용해 특정 인물의 얼굴 등을 음란물과 합성해 유포하는 범죄다. 가해자를 특정하기 어려워 누구나 피해자가 될 수 있다는 불안감을 사회 전반에 확산시키고 있다. 실제로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디지털 성범죄는 2020년 11,109건에서 2022년 19,626건으로 3년 새 약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 서울시는 이에 대응해 지난해 3월 ‘서울 디지털성범죄 안심지원센터’를 개소, 피해자에게 통합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김 부의장은 이 센터의 운영 방식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그는 피해자 접근성을 언급하며 “홍보가 미흡하고 피해자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구조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특히, 피해자 접근 창구인 카카오톡 채널의 실효성을 보완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최근 안심지원센터를 사칭한 피싱 사례가 보고된 점도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김윤환 의원, ‘성남시 청소년 기본 조례’ 원안 가결 성남시의회 제298회 정례회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윤환 의원이 대표발의한 ‘성남시 청소년 기본 조례안’이 최종 가결됐다. 이번 조례는 성남시 청소년의 권익 보호와 복지 증진, 자치권 확대를 위한 법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제정됐다. 조례안은 성남시장이 청소년 관련 실태조사와 모니터링을 바탕으로 연도별 시행계획을 수립·시행하도록 규정해 정책 실효성을 높였다. 이로써 청소년 정책의 기본 원리와 방향을 구체화하고, 제도적 뒷받침을 제공하게 됐다. 김윤환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성남시가 청소년의 기본권을 보장하며, 자치권 확대를 기반으로 청소년친화도시로 도약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거제시는 지난 22일 거제삼성호텔에서 ‘거제시 미래 100년 마스터플랜 실무협의회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거제시와 관련 공공기관의 실무 팀장과 담당자들이 참석해, 장기적인 도시 발전을 위한 마스터플랜 수립의 이해, 수립 과정 공유, 핵심 가치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에는 거제시장 권한대행 정석원 부시장과 유방근 총괄계획가(경상국립대학교 교수)를 포함해 실무협의회 팀장 및 관계자 등 약 90명이 참석했다. 실무협의회는 거제시 29개 주요 부서 64개 팀과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거제시문화예술재단 등 유관기관을 포함한 총 70개팀의 실무팀장 위주로 구성된 행정협의체로, 마스터플랜 수립 과정부터 정책방향을 논의해 완성도를 높이는 역할을 하게 된다. 향후 마스터플랜이 수립되면 참석자들이 해당 정책들을 실질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은 △마스터플랜 수립 과정 공유 △질의 및 응답, △‘내가 이해하는 100년거제디자인’ 원탁 토론, △‘거제의 미래 100년에 담아야 할 가치’ 원탁 토론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신안군이 오는 11월 25일 도초도 대지의 문화시설(숨결의 지구) 개관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관광객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대중교통 노선을 신설했다. 신안군에 따르면, 대지 미술관(지구의 숨결)이 위치한 도초도 수국정원을 경유하는 공영버스 노선을 신설하고, 11월 22일부터 대중교통(공영버스) 운행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여객선이 도착하는 비금 가산선착장에서 도초 수국정원을 경유하여 도초면까지 가는 간선버스는 1일 5회(출발시간 09:40, 13:10, 14:40, 15:40, 16:40), 도초 화도선착장에서 수국정원까지 가는 지선 버스는 1일 4회(출발시간 09:00, 11:30, 13:40, 15:00) 운행한다. 신안군 관계자에 따르면 “도초도 수국정원 내 위치한 대지 미술관(숨결의 지구)이 개관하게 되면,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전국 최초로 버스 완전공영제를 시행하고 있는 만큼, 관광객들에게 편안하고 즐거운 관람이 될 수 있도록 양질의 교통 편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가창면은 우록리에 위치한 큰나무집 궁중약백숙 식당(대표 조갑연)에서 지난 1월부터 11개월 동안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닭백숙 총 120세트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큰나무집 궁중약백숙은 연초부터 매월 독거노인 및 저소득 취약계층 10가구에 영양이 가득한 닭백숙 세트를 후원하는 정기적인 후원활동을 이어왔다. 지난 11월 22일 20가구에 전달한 백숙을 마지막으로 올해 후원을 마무리한 조갑연 대표는 “올 겨울 어르신들이 보양식을 드시고 따뜻한 겨울을 나시길 바란다. 앞으로도 꾸준히 봉사활동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태호 가창면장은 “관내 취약계층에 관심을 가지고 후원해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 가창면에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후원받은 닭백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송화준) 위원들이 직접 가정에 방문하여 전달하며 말벗봉사를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