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서울시가 지난 2월, 그간의 ‘안심소득’ 성과를 토대로 대한민국 복지표준을 제시하고 전국으로 확대·발전시키기 위해 T/F팀을 꾸려 연구에 들어간 데 이어 이번에는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득보장체계 개편 방안을 놓고 머리를 맞댄다. 서울시는 5월 10일 16시 20분 전북대학교 국제컨벤션센터(전북 전주시 덕진동)에서 미래복지모델 ‘서울 안심소득’ 기반'한국 소득보장체계 개편방안 모색'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2024년 한국사회복지행정학회 춘계학술대회’의 특별세션으로 구성됐으며 사회복지분야 학계·연구기관 등 전문가,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한국사회복지행정학회 주최로 개최되는 이번 춘계학술대회는 '사회복지현장 ‘라떼’와 ‘요맘때’의 공존, 가능할까?'라는 주제로 2일간 진행되며, 총 7개의 특별세션으로 구성된다. 소득격차를 완화하고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서울시가 2022년부터 추진 중인 ‘서울 안심소득’은 기준중위소득 대비 부족한 가계소득의 일정 비율을 지원, 소득이 적을수록 더 많이 지원하는 ‘하후상박형’ 복지제도다. 작년 1단계 참여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엄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오는 12월까지 홀몸어르신, 장애인가구, 중장년 1인가구 등 사회적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유제품 배달 사업'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유제품 배달사업은 엄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추진하는 지역 특화사업으로 사회적 소외계층 20가구에 주 2회부터 3회 유제품을 배달하며 안부 확인을 하고 위급상황 시 관계기관에 신속하게 연계하여 고독사를 사전에 예방하는 사업이다. 협의체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달 30일 관내 한국야쿠르트(hy) 계룡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안정된 유제품 공급체계 확보를 통해 소외계층 안전관리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황근택 민간위원장은 “사회적으로 고립되기 쉬운 취약계층을 세심히 살피고 위기상황에도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사회안전망 구축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광근 엄사면장은 “최근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만큼 민관협력사업 확대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취약계층 고독사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엄사면지역사회보장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남해군은 9일 종합사회복지관 다목적홀에서 다함께돌봄센터 및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아동복지교사 19명을 대상으로 ‘아동권리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이번에 실시한 아동권리 기본교육은 경남아동권리센터 아동권리세이버 함영미 강사가 진행했으며 △아동권리기본교육 △아동안전보호정책교육 △긍정적으로 아이키우기(기본교육) △아동참여권 등이 다루어졌다. 이번 교육에 참석한 장순희 남해군 지역아동센터 협의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아동 권리의 이해도와 인권 감수성이 한층 향상된 것 같다”며 “센터에 돌아가서도 이번 교육을 통해 알게 된 내용으로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아동권리에 입각하여 아이들을 돌보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류기찬 주민행복과장은 “아동들에게 안전한 기관이 될 수 있도록 우리 종사자분들이 힘써주시라”며 “행정에서도 아동권리에 기반한 아동안전보호 및 긍정양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부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4년 제1차 에너지기술 개발사업' 공모에서 영남권 4개 시도(부산, 울산, 경남, 경북)가 응모한 '지역 원자력산업 기반 에너지기술 공유대학' 사업이 선정돼 국비 170억 원(4개 시도, 6년간)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영남권 4개 시도는 지난해 5월에 발표한 정부의 ‘에너지 인력양성 중장기 전략’에 발맞춰 에너지 산업(원자력) 전문인력 육성 방안을 함께 모색했고, 지속적인 광역 협력을 이어가며 이번 공모사업에 공동 응모한 결과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지역 원자력산업 기반 에너지기술 공유대학' 사업은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핵심 에너지원인 원자력의 혁신을 선도할 고급 인력을 양성함으로써, 부산을 비롯한 영남권을 원자력산업·연구개발 중심지로 도약시키는 사업이다. 올해부터 2029년까지 6년간 국비 170억 원을 포함한 총 221억 원을 투입해 추진된다. 지역 에너지산업의 생태계 위기와 지역인재 감소, 그리고 단일 대학·학과의 전문인력 양성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지자체-산업체-대학-연구기관의 협업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행정안전부와 국토교통부,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 보건복지부,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8개 부처는 2024년도 지역활력타운 공모 결과 10개 사업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10개 사업의 대상지는 강원 영월군, 충북 보은군, 충남 금산군, 전북 김제시, 전북 부안군, 전남 구례군, 전남 곡성군, 경북 영주시, 경북 상주시, 경남 사천시이다. 올해 선정된 지역활력타운 사업을 통해 총 672호(분양 309호, 임대 363호)를 공급한다. 영월군, 금산군, 구례군은 대도시 은퇴자, 귀농·귀촌인을 위한 타운하우스 및 공공 임대주택, 친환경 전원주택과 복합 커뮤니티센터를 갖춘 특색있고 품격있는 주거환경을 조성한다. 부안군, 곡성군, 상주시에서는 농산업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의 안정적인 지역정착을 지원하고, 스마트팜을 통한 소득 창출과 지역자원을 연계하여 일자리 매칭에 나선다. 보은군에서는 지방이전을 원하는 청년들을 위해 블록형 단독주택을 건립하고 청년 창업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김제시, 영주시는 지평선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남해군은 자연보호 사천시협의회 박주태 회장이 지난 8일 지역의 발전을 응원하며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남해군 창선면 출신인 박 회장은 2018년부터 자연보호 사천시협의회 회장을 역임해 오면서 환경보전 의식제고와 지역 정화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최근에는 해안생태계 보전을 위해 늑도, 초양도 주변에서 쓰레기 8t을 수거했다. 박주태 회장은 “남해군 고향사랑기금운용 심의위원회 부위원장이신 남해신협 송홍주 이사장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이번 기부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남해군과 사천시와의 지속적인 교류 활동으로 깨끗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가꾸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충청북도산림환경연구소 산림바이오센터는 ‘꼬리진달래의 액아를 이용한 기내 대량증식 배양 방법’을 개발해 특허등록을 완료했으며, 도내 바이오기업인 ㈜웰그린과 특허 통상실시 계약을 지난 9일 체결했다. 희귀식물인 꼬리진달래는 기관지염, 이질, 골절 치료의 효능이 있고 발효추출물은 미백, 항주름 효과가 보고되어 대량증식을 통한 산업적 이용을 기대할 수 있으나, 종자발아 및 삽목 효율이 매우 낮아서 균일한 개체의 대량 증식에 어려움이 있는 수종이다. 센터에서는 꼬리진달래의 기내배양으로 유전적으로 동일한 식물체의 대량증식 기술 개발에 성공했으며, 산업화에 주로 이용되는 성분인 클로로겐산, 아스트라갈린, 미리세틴, 아프젤린 등 4종의 유용성분을 밝혀 꼬리진달래의 산업적 활용에 대한 가능성을 확인했다. 통상실시를 체결한 주식회사 웰그린(대표 백기엽)은 청주시에 위치한 기능성 식물소재의 세포배양기술을 활용하여 바이오소재 원료의 대량생산 및 공급을 하고 있는 업체이다. 김태은 충북산림환경연구소장은 “이번 기술이전을 통해 이전된 특허 기술이 현장에서 잘 적용될 수 있도록 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군산시가 군산사랑상품권 부정유통 근절을 위해 5월 13일부터 5월 31일까지 일제단속에 나선다. 이번 일제 단속은 행안부 주관 전국 지자체에서 일제히 실시되며, 민 · 관 합동단속반 3개 조를 편성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단속반은 가맹점 결제 데이터와 주민신고 접수를 통해 부정유통 의심 거래를 추출하고, 현장점검을 통해 부정유통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주요 단속 내용은 ▲물품 또는 서비스 제공없이 상품권을 수취하는 행위(일명 '깡') ▲실제 매출금액 이상의 거래를 통해 상품권을 수취 · 환전하는 행위 ▲가맹점 등록제한 업종 영위행위(사행 · 유흥업소, 대규모 점포 등) ▲상품권 결제를 거부하거나 다른 결제수단에 비해 불리하게 대우하는 행위 등이다. 위법 행위가 확인 될 경우에는 최대 2천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거나 가맹점 등록 취소 및 부정 이득 환수 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며, 심각한 부정유통이 적발되는 경우 수사기관에 의뢰하는 등 조치를 취할 수 있다. 군산시는 “이번 일제 단속을 통해 군산사랑상품권의 건전한 거래질서 확립 및 부정유통을 방지하고, 앞으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