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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소외계층에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예방 위한 위생용품 전달

지난 6일 함께하는 한숲(Together Hansup)은 3월과 4월, 지역사회 소외 계층들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감염 예방을 위해 1500만원 상당의 위생용품을 안양시 아동보호전문기관, 개봉3동 우리동네 키움센터와 안양, 구로, 시흥 지역에 위치한 지역아동센터 28개소로 전달했다 )
[/caption]함께하는 한숲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감염 예방 위한 위생용품 전달

지난 6일 함께하는 한숲(Together Hansup)은 3월과 4월, 지역사회 소외 계층들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감염 예방을 위해 1500만원 상당의 위생용품을 안양시 아동보호전문기관, 개봉3동 우리동네 키움센터와 안양, 구로, 시흥 지역에 위치한 지역아동센터 28개소로 전달했다.. 또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4차 대유행의 위험 속에서 고통받는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마스크, 손 소독제, 물티슈를 전달해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할 수 있도록 도왔다.

권훈상 함께하는 한숲 대표는 “경제적인 상황으로 인해 꼭 필요한 마스크와 손 소독제, 물티슈 등의 위생용품 구입을 어려워하는 지역사회 소외계층들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철저한 위생관리를 통해 힘든 시기를 버티고 이겨내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함께하는 한숲은 비영리사단법인으로 아동보호 전문기관, 영세지역아동센터 운영 지원, 경로 무료급식소, 결식 예방 지원, 청소년 동아리 지원, 장학 지원, 환경 개선사업, 해외 빈곤아동 교육 지원 등을 자원봉사, 단체, 기업 연계사업을 통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함께하는 기관으로 안양시아동보호전문기관, 한숲지역아동센터, 빛된지역아동센터, 영문지역아동센터, 따뜻한 밥상(경로무료급식소), 청소년 휴카페 담쟁이 넝쿨, 한숲작은도서관, 한숲희망나눔장학회와 천사아너스클럽이 있으며 아동·청소년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황인규 기자 ksen@ksen.co.kr

보건복지부,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청년 가구 기준 개선 간담회 개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이스란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은 4월 17일 오후 3시 30분 인스파이어 1호점 비즈니스센터 회의실(서울 용산구)에서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청년 가구 기준에 관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는 원가정을 나와 생활하는 청년 중 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보장 단위인 개별가구로 인정받지 못해 제도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현실과 개선책 등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현재 국민기초생활보장법령에서는 부모와 떨어져 사는 30대 미만인 자녀를 부모와 동일 가구로 간주하고 있어, 원가정을 나온 청년들은 생활이 어려워도 기초생활보장 급여 수급을 위한 개별가구로 인정받는 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스란 실장은 “가정의 보호를 받지 못하고 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에 대한 정책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많은 관심을 기울일 계획이다”라고 말하면서, “올해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에서 청년 가구를 독립된 보장 단위로 인정하는 소득, 연령 등 기준을 검토하고 일부 지역에 모의 적용을 통해 실효적인 방안을 마련하는 등 대책을 강구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