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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토에버가 배리어프리 앱 개발 제작 완료 발표회를 개최

지난 24일 현대오토에버(대표 오일석)가 배리어프리 앱 개발 제작 완료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배리어프리 앱 개발 콘테스트는 2020년 4월 시작해 아이디어 공모, 개발 교육, 제작 지원 등 10개월간의 대장정을 마쳤다.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들은 개발 교육과 전문가 멘토링을 거쳐 최종 10개 앱으로 구현됐다. 이 과정에는 현대오토에버 ICT 전문가들도 힘을 보탰다.이번 콘테스트에서 현대오토에버 대표이사상을 수상한 안드즈미 팀은 발달장애인의 의사소통 및 자립 능력 향상을 위한 ‘큐즈미’ 앱을 제작했다.

이외 시각장애인을 위한 스포츠 쇼다운 앱, 결혼 이민자를 위한 가정폭력 피해 신고 및 후속 조치 앱이 개발됐다. 이번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배리어프리 앱 개발 콘테스트를 개최한 현대오토에버 강동식 상무는 “함께 살아가는 삶을 위한 대학생들의 열정에 감동했으며, 현대오토에버는 인간 중심의 스마트 모빌리티 세상을 만드는 일에 더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현대오토베어 배리어프리 앱 개발 콘테스트는 올해 5년째 접어들며 지난 4년간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33개 앱을 제작했다. 한편 사단법인 그린라이트는 모빌리티 전문 NGO로 사회구성원의 이동권을 지원한다. 그린라이트가 지향하는 이동권은 단순한 이동의 지원을 넘어 사회, 문화, 여가 등 생활 모든 영역의 아름다운 이동을 지향한다.

 

황인규 기자 ksen@k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