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합천읍은 14일 핫들LH아파트 내 행복경로당 개소식을 개최했다. 행복경로당은 핫들LH아파트 커뮤니티센터 1층에 조성됐으며, 할아버지방, 할머니방, 거실 겸 부엌 등 공용공간으로 구성됐다. 1월 설치신고를 마치고 회원 52명을 모집해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문외환 합천군노인회 지회장, 김경도 합천읍노인회 분회장 등 내빈과 경로당 회원 50여 명이 참석해 새 경로당의 시작을 함께 축하했다. 김춘자 행복경로당 회장은 “경로당 개소를 위해 힘써주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아늑한 쉼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미화 합천읍장은 “행복경로당의 개소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어르신들과 소통하며 함께 성장하는 합천읍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충주시는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15일 충주호암체육관 일원에서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이라는 구호에 맞춰 장애인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장애인의 사회참여 인식을 개선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충주시지체장애인총연합회가 주최하고, 충주시장애인협의회와 장애인의 날 추진위원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장애인 당사자와 돌봄 종사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현대엘리베이터 ‘오르락 합창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에서는장애인 인권 헌장 낭독과 장애인 복지증진에 기여한 57명의 유공자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또한 충주시 장애인 후원회는 장애 학생 7명에게 총 35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며 뜻깊은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야외 점심 식사는 자원봉사자의 배식 지원과 더불어 휠체어 이용 장애인을 위한 전용 식사 공간을 마련하는 등 세심한 배려와 안전 관리에 주력했다. 2부 행사에서는 ‘트래블러크루’ 비보이댄스 공연, 해피데이발달장애인주간보호센터와 장애인부모연대의 공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나드리콜이 4월 20일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장애인 회원을 대상으로 무료 운행을 실시한다. 이번 무료 운행은 복권기금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는 나드리콜이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과 사회활동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무료 이용 대상은 나드리콜에 등록된 장애인 회원으로, 4월 20일 0시부터 23시 59분까지 접수된 모든 운행 요청이 해당된다. 이용 신청은 24시간 운영되는 나드리콜센터 또는 나드리콜 모바일 앱을 통해 가능하며, 탑승 시 복지카드 제시가 필요하다. 공단은 해당일이 주말인 점을 고려해 이용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평균 휴일 배차 대수보다 26% 늘어난 특장차량을 추가 투입할 계획이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무료 운행이 장애인의 이동권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드리콜을 통해 교통약자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2026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전년도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역대 최대 규모의 국비를 확보한 전북자치도는, 올해도 9조 6천억 원 이상의 예산확보를 목표로 전면전에 돌입한다. 올해는 정부의 재정지출 여건 악화와 더불어 조기 대선 등 정치적 불확실성, 새만금~전주 고속도로 등 대형 국책사업의 종료라는 복합적 요인으로 전년도보다 예산 여건이 더욱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전북자치도는 “초기 대응이 성패를 가른다”는 판단 아래, 중앙부처 예산편성 단계부터 김관영 지사를 필두로 한 지휘부 중심의 전략적 활동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이에 따른 시작으로 김종훈 경제부지사가 15일 중소벤처기업부,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를 직접 방문, 미래 신산업과 창업 생태계 관련 주요 신규사업에 대한 국가예산 지원 필요성을 설명했다. 먼저, 중기부 창업정책관과의 면담에서는 ▲창업자가 투자자, 대기업, 대학·연구기관 등과 자유롭게 소통·교류하며 성장할 수 있는 혁신적 복합창업공간을 구축하는 ‘전북 스타트업 파크 조성사업’과 ▲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15일 주한네덜란드대사관과 대체단백질 분야의 글로벌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배양육, 식물성 단백질, 차세대 단백질 원료 등 ‘푸드테크 대체단백질’ 분야의 기술 교류 및 공동 연구 확대를 골자로 하고 있다.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이날 도청 집무실에서 페이터 반 더 플리트(Peter van der Vliet) 주한네덜란드 대사를 접견, 푸드테크 대체단백질 분야 산학연 협력 확대와 기술 투자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번 방문은 페이터 대사가 2023년 8월 부임한 이후 전북을 찾은 첫 공식 일정으로 이목을 끌었다. 협약의 주요 내용에는 △대체단백질 산업 현황 공동 분석 △양국 대표단 교류 확대 △기업 및 연구기관 간 파트너십 구축 △EU R&D 플랫폼 ‘호라이즌 유럽’ 공동 참여 △기타 전략 과제 발굴 등의 구체적 협력 방안이 포함됐다. 협약에 앞서 페이터 대사는 새만금 신항만 및 농생명용지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네덜란드의 푸드 물류 강점과 접목한 푸드허브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15일 올해 처음 도입하는 ‘지역주도 소공인 육성 프로젝트’를 추진할 지자체로 경상북도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역주도 소공인 육성 프로젝트’는 지난해 12월 18일에 중기부가 발표한 「소공인 지원 3개년(‘25~27년) 종합계획」에 새롭게 포함된 정책과제로 중기부와 광역 지자체가 협력하여 지역 특성을 반영한 소공인 육성 계획을 수립하고, 지역 내 정책역량을 투입하여 지역 소공인을 3년간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프로젝트이다. 중기부는 ‘27년까지 10개 내외 광역 지자체와 협력하여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며, 올해 처음으로 경상북도가 선정됐다. ‘경상북도 소공인 육성 프로젝트’는 (재)경북테크노파크가 프로젝트 전담기관으로 3년간 수행한다. (재)경북테크노파크는 경북 소재 22개 기초지자체, 영주·경산 소공인복합지원센터, 대학교, 연구기관 등과 소공인 정책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소공인 정책 허브 역할도 수행할 예정이다. 1년 차인 올해는 사업비 10억원(국비 5억원, 지방비 5억원)과 소공인특화지원사업(스마트 제조지원, 판로개척, 작업환경개선) 25억원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고용노동부와 중소벤처기업부는 4월 15일, 전략적 인사교류의 후속 조치로 「전략협업 협의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두 부처는 만성적인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부처 간 협업이 필요하다는데 뜻을 모았다. 전략협업 협의체에서 두 부처는 올 한 해 동안 추진할 협업과제의 세부 이행계획을 발표하고, 협력체계 구축 및 성과 창출·확산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이번 협의체 이후 매월 1회 전략협업 협의체를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성과 창출을 위해 과제별 진행 상황을 수시로 점검·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정경훈 고용노동부 노동시장정책관은 “고용노동부와 중기부는 이번 협업을 통해 채용을 원하는 기업은 필요한 인재를 채용하고, 취업취약계층은 신속한 재취업을 통해 생업 안전망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우중 중기부 정책기획관은 “전략적 인사교류를 기반으로 양 부처 간 효율적인 협업 수행체계를 구축·운영함으로써, 많은 중소기업들이 당면한 인력 부족 문제 해소에 시너지가 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4월 15일 오전 김포~파주 한강터널 건설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안전확보방안, 첨단기술을 활용한 안전관리 실태 등을 확인했다. 국토교통부는 행정안전부가 총괄하고 전 부처·지자체가 참여하는 집중안전점검(4.14~6.13)에 참여하여 국토교통부와 소속·산하기관이 관리하고 있는 도로, 철도, 항공 등 기반시설과 공공임대주택, 건설·해체공사 현장, 민간 물류창고 등 939개 시설물에 대하여 집중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점검 대상 시설은 최근 사고 유형, 여름철 집중호우 등 리스크 분석을 통해 재난·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을 우선 선정하고 집중적으로 점검하여 위험요인을 해소할 계획이며, 점검자의 주관이 아닌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객관적인 점검이 될 수 있도록 분야별 첨단장비와 체크리스트를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교량의 경우 GPR(Ground Penetrating Rader)을 활용, 교량 콘크리트 두께, 철근 배근 상태를 수치화하여 점검하고, 전통시장의 지붕 상부, 교량 하부 등 육안 확인이 어려운 부분은 드론을 활용하는 등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