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거창군은 18일 거창군 실내체육관 및 스포츠파크 일원에서 장애인, 유관기관·단체장, 자원봉사자 등 1,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구인모 거창군수, 이재운 거창군의회 의장, 박주언·김일수 도의원을 비롯한 내빈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발달장애 아동들의 난타 공연과 삶의 쉼터 실버 통기타 팀의 공연으로 시작됐다. 중식 이후에는 ‘제29회 거창군 장애인복지증진대회’가 열려 장기 자랑과 경품추첨 등이 펼쳐졌다. 참석자들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행사장에는 거창군 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거창군 삶의 쉼터, 거창군 사회복지협의회 ‘좋은 이웃들’, 거창 젠더폭력통합상담센터 등이 홍보부스를 운영해 장애인을 위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으며, 거창군 여성단체협의회는 ‘차 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따뜻한 정을 전했다. 행사를 주관한 5개 장애인 단체를 대표해 유병호 (사)지체장애인협회 지회장은 “장애인의 삶과 권리보장에 대한 사회적 이해를 높이고 장애인이 서로 간의 정을 두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보건복지부는 4월 18일 오후 2시 정부세종청사 15동 대강당에서‘보호대상아동 초기보호체계 구축’시범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보호대상아동 초기보호체계는 학대, 부모의 사망 등으로 보호대상아동이 발생하는 경우, 해당 시군구 사례결정위원회의 최종 보호결정 전 일시보호단계에서 국가와 시도가 아동을 책임지고 보호하도록 하는 사업이다. 주요 내용은 보호대상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적기의 조기 개입 서비스(검진, 치료)와, 아동의 필요와 의사가 존중된 보호조치가 시군구 사례결정위원회에서 폭넓게 고려되도록 하는 시도의 총괄 기능 부여 등이다. 보건복지부는 사업 참여 지방자치단체를 상반기 내 선정하고, 3분기부터 시범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범사업 신청기간은 2025년 4월 15일부터 5월 2일까지이며 설명회와 질의응답 자료는 추후 배포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복지부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044-202-3441, 3436)로도 문의할 수 있다. 김상희 보건복지부 인구아동정책관은 “초기보호체계를 통해 어려움을 겪은 아동들에게 필요한 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장애인체육회가 18일 세종중앙공원 일원에서 ‘제10회 세종특별자치시 어울림 거북이 대회’를 개최했다. 이 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다양한 장애인 생활체육 종목을 체험해 보면서 서로에 대한 이해와 사회적 통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800여 명이 참여해 생활체육을 즐기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내빈소개, 임규모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의 개회 선언, 김하균 세종시 행정부시장(장애인체육회 부회장)의 대회사, 임채성 세종시의회 의장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주요 행사 프로그램인 체험 부스는 ▲보치아 ▲과녁맞추기 ▲패드민턴 ▲한궁 ▲디스크골프 ▲축구 ▲슐런 ▲조정 ▲농구 ▲사격 ▲체력인증 ▲스내그골프 등 총 12개 종목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3인 1조로 팀을 이뤄 세종중앙공원 산책로를 따라 각 부스를 완주하며 자연과 체육을 동시에 즐기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또 세종시주민생계조합, ㈜농업회사법인 세종꽃맘 등에서 체육 발전 후원금을 전달해 대회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전남 함평군이 관내 산업기반 강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전략적 투자유치에 나섰다. 함평군은 18일 “전남도와 함평군이 ㈜미삭(대표 오경민)과 총 5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이날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함평군청에서 진행됐으며, 이상익 함평군수, 오경민 ㈜미삭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미삭은 함평 빛그린 국가산업단지 내 부지에 가전제품 및 자동차 금형 등을 생산하는 공장을 신축하고 관련 설비를 확충할 계획이다. ㈜미삭은 2019년 설립 이후 꾸준한 영업 활동으로 일본과 미국 기업 등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아왔으며 이번 공장 신설은 해외 기업으로부터 투자 규모에 따른 물량 수주 약속을 기반으로 추진된다. 생산 품목은 국내 매출 기준으로 가전제품 부품이 약 80%, 자동차 브라켓 금형이 20%를 차지하며, 수출용 제품은 전량 자동차 금형으로 계획되어 있다. 함평군은 이번 협약으로 연간 90억 원 규모의 생산 유발 효과는 물론, 지역 인재 채용으로 신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중소기업의 노동환경 개선을 위한 중소기업 일터개선 지원사업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 중소기업 일터개선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의 노후화된 노동환경을 개선하고 안전하고 일하기 좋은 기업 환경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광산구는 지난해보다 많은 기업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대상과 금액을 늘렸다. 올해는 중소기업 일터 개선뿐만 아니라 여성기업 일터 개선과 화재 예방 시설 개선을 신설했다. 중소기업 및 여성기업 일터 개선 분야는 △작업장 바닥·천장·작업대 개보수 △휴게공간·식당·화장실 등 복지 공간 개보수 △분진 및 유해 물질 제거 시설 설치 등 작업 안전시설 개선을 지원한다. 화재예방시설 개선 분야는 소화설비, 무선 화재 감지 시스템 등과 같은 경비시설, 피난 구조설비 등을 기업에 설치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광산구는 기업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자부담 비율을 없앴으며, 지원 비용을 1억 원에서 2억 원으로 확대해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사업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30일까지 광산구 누리집 고시 공고란에서 신청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출장 마지막 날인 18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지역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해 민관을 아우른 실질적인 협력 구축에 나섰다. 이날 먼저 최민호 시장은 쩐 시 타잉 하노이 시장과 공식 면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스마트시티, 경제·산업, 인재교류, 문화관광 등 다방면에 걸친 협력 의제를 바탕으로 양 도시 간 협력 의견을 나눴다. 특히 쩐 시 타잉 하노이 시장은 연내 세종시와 하노이 간 우호협력도시 협정 체결을 공식적으로 제안하고 최민호 시장의 하노이 재방문도 요청했다. 이어 열린 베트남 진출 한국 기업인 간담회에서는 세종시 기업의 해외 진출 시 애로사항 청취, 지원방안 논의,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방안 등을 모색했다. 또 세종시에 본사를 두고 베트남에 진출해 있는 지역 기업 비전세미콘 하노이 지사의 사업장을 시찰했다. 베트남 하노이 현지에는 현재 반도체 등 제조업 분야의 관내 기업들이 진출해 활발한 경제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시는 지역 기업의 베트남 시장 진출 가능성을 살피고 향후 해외 진출을 위한 지원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나노소재 전문기업 ㈜석경에이티가 4월 18일에 김제시 백산면 자유무역지역 내에서 김제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임형섭 ㈜석경에이티 대표이사를 비롯해 김인태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 정성주 김제시장, 서백현 김제시의회 의장, 배기환 김제무역관리원장 등 100여명이 참석해 기업의 도약을 축하했다. 석경에이티 김제공장은 석경에이티의 차세대 성장제품 양산 체계 구축 및 고객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설계됐으며, 자동화 설비와 효율적인 생산라인을 구축하여 생산 역량을 대폭 확대한 이번 공장은 총 부지 면적 31,078㎡(약 9,403평), 건축 면적 3,867.99㎡(약 1,170평)로 완공됐다. 총 132억 원의 투자로 완공된 김제 제3공장은 김제자유무역지역 내 부지를 임차 방식으로 확보했으며, 최초 계약 기간은 10년으로 이후 10년 단위로 갱신 가능하다. 석경에이티 김제공장은 TIM 방열소재, 중공실리카, 전고체 전해질, 구형 Glass 등 차세대 성장제품을 포함하여 연간 총 1,200톤 규모의 생산능력을 갖췄으며, 금액 기준 약 50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석경에이티가 김제시에 제3공장을 준공하며 보다 많은 투자와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시는 18일 나노소재 코스닥 상장 기업인 ㈜석경에이티(대표 임형섭)가 경기도 안산시와 전남 영암군에 이어 김제자유무역지역에서 힘찬 첫 출발을 축하하는 제3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성주 김제시장, 서백현 김제시의회 의장, 배기환 김제자유무역관리원장, 전북도 김인태 기업유치지원실장을 비롯해 협력업체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1994년 설립된 기능성 나노소재 전문기업인 ㈜석경에이티는 지난 2023년 6월에 김제자유무역지역 내 부지 31,078㎡에 122억원 투자 15명 고용창출을 목표로 전북특별자치도 및 김제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석경에이티 주요 사업 분야는 바이오헬스케어 소재(덴탈 및 의료용 소재), 전기·전자 소재(이차전지, 반도체, 방열 소재), 전고체 배터리 소재(붕화물계 고체 전해질), 중공실리카 및 기능성 필름 코팅 소재이며 고부가가치 나노소재 시장 주요 공급자가 일본과 독일 등 전통적인 강국들임에도 불구하고 나노 소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