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21 (금)

  • 맑음춘천 9.3℃
  • 맑음서울 10.8℃
  • 맑음인천 10.4℃
  • 맑음원주 7.9℃
  • 맑음수원 10.3℃
  • 맑음청주 9.8℃
  • 맑음대전 11.2℃
  • 맑음안동 9.6℃
  • 맑음포항 11.7℃
  • 맑음군산 12.0℃
  • 맑음대구 10.7℃
  • 맑음전주 11.2℃
  • 맑음울산 11.1℃
  • 맑음창원 12.9℃
  • 구름조금광주 12.3℃
  • 맑음부산 13.2℃
  • 구름조금목포 11.3℃
  • 맑음여수 12.8℃
  • 맑음제주 15.2℃
  • 맑음천안 9.7℃
  • 맑음경주시 11.0℃
기상청 제공

'경도를 기다리며' 유영아 작가의 손끝에서 태어날 박서준-원지안의 애틋한 첫사랑 연대기! 시청자들의 마음을 적실 또 하나의 웰메이드 드라마 탄생 예고!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유영아 작가가 ‘경도를 기다리며’를 통해 또 한 번 시청자들의 마음을 적신다.

 

오는 12월 6일(토) 밤 10시 40분에 첫 방송될 JTBC 새 토일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극본 유영아/ 연출 임현욱/ 제작 SLL, 아이엔, 글뫼)는 두 번의 연애를 하고 헤어진 이경도(박서준 분)와 서지우(원지안 분)가 불륜 스캔들 기사를 보도한 기자와 스캔들 주인공의 아내로 재회해 짠하고 찐하게 연애하는 로맨스.

 

눈부셨던 청춘의 순간부터 삶의 무게를 견뎌내고 있는 현재의 시간까지 이어지는 첫사랑의 연대기가 예고된 가운데 영화 ‘너의 결혼식’, 드라마 ‘서른, 아홉’, ‘신성한 이혼’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유영아 작가의 차기작으로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경도를 기다리며’를 오래도록 마음에 두었던 작품이라 밝힌 유영아 작가는 “사람과 사람의 오랜 응원과 위로를 담은 드라마”라고 소개했다. 특히 “집필하는 동안 두 인물이 함께 겪어온 사랑과 이별의 시절들이 애틋하게 다가왔다. 덕분에 제 자신도 설레고 가슴 아픈 감정들을 경험할 수 있었다”며 작품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무엇보다 이전 로맨스 작품들에서 이루어지지 못한 사랑 이야기를 그려내며 많은 이들의 현실 공감을 불러왔던 터.

 

따라서 오랜만의 로맨스 작품인 ‘경도를 기다리며’에 눈길이 쏠리는 가운데 유영아 작가는 “이번에는 결국 그들의 청춘과 행복했던 시절에 항복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며 “‘고도를 기다리며’ 속 고도와 달리 경도는 꼭 오고야 말기를 바라며 집필했다”고 전해 전작들과는 또 다른 매력의 로맨스 서사를 예고했다.

 

이처럼 극 중 이경도와 서지우는 자신들의 인생에서 총 세 번의 다른 시기에 서로를 겪게 되면서 각양각색 사랑의 형태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에 대해 유영아 작가는 “첫 연애는 풋풋하기도 하지만 폭풍 같기도 하다. 작은 감정에도 크게 휘둘리고 그 균열이 마치 세상을 다 흔드는 사건처럼 보이기도 할 것”이라 설명했다.

 

반면 “두 번째 연애는 뿌리가 깊어져 가는 나무 같다고 생각한다. 직장을 다니는 사회인이 되면서 지난 어린 사랑에 대한 후회가 회복될 것이고 애틋함과 설렘은 ‘함께 살아가기’ 위한 책임을 동반하는 시절”이라며 캐릭터의 성장과 변화에 대해 미리 귀띔해 궁금증을 자극하기도 했다.

 

끝으로 “세 번째로 만난 두 사람의 사랑은 어떤 형태의 사랑이라 정의하기 어렵다. 어쩌면 첫 연애보다 폭발하고, 두 번째 연애보다 성실과 용기로 서로를 지켜내길 바라며 이야기를 써 내려갔다”고 전해 ‘경도를 기다리며’ 속 이경도와 서지우의 지리멸렬한, 그래서 더 애틋한 사랑 이야기를 더욱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이렇듯 유영아 작가의 독보적 감성과 현실에 발 디딘 로맨스로 또 한 번의 ‘인생작’ 경신을 예감케 하는 JTBC 새 토일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는 오는 12월 6일(토) 밤 10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청주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성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청주시는 18일 문화제조창 1층에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장터가 ‘건강한 순환, 즐거운 소비’를 주제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를 확대하고 가치소비 문화를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20여개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참여했으며, 1천여명이 방문해 착한 소비의 의미를 실천했다. 행사장에는 사회경제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로 구성된 오픈마켓을 비롯해 소원 나무, 가치네켓 포토존, 가치다다 토큰 이벤트, 십자말 풀이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운영돼 방문객에게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했다. 또한 사회적경제 가치확산과 시민참여 기반 강화를 위해 사회적경제 엠버서더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어 올해 장터에서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을 축하하는 한마당장터 우수기업 시상식을 열어 참여기업 간 유대를 강화하고 지역 내 사회적가치 확산을 다짐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가치를 이해하고 따뜻한 소비를 실천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과 성장, 판로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