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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의 눈]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예견한 화제의 소설 전격 출간

어둠의 눈코로나19 바이러스를 예견한 화제의 소설 전격 출간

중국 우한발 코로나19 바이러스를 40년 전에 예견한 화제의 소설이 있다, 바로 1981년에 출간된 딘 쿤츠의 소설 『The Eyes of Darkness』이다. 다산북스는 오는 4월 10일, 『The Eyes of Darkness』의 국내 번역본 『어둠의 눈』을 전격 출간한다.

어둠의 눈은 중국 우한 연구소에서 유출된 생화학 바이러스 ‘우한-400’이 사람들을 공포로 몰아가는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코로나19가 전 세계로 급속히 확산되면서 이 책이 진짜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예견했는지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으며 집중적인 언론의 조명과 함께 관련 게시물이 SNS에 퍼지면서

책도 역주행을 시작했다. 3월기준 미국 아마존 종합 4위, 독일 아마존 종합 1위, 영국 아마존 종합 1위, 캐나다 아마존 종합 14위에 올랐으며, 프랑스와 일본에서도 장르소설 1위를 차지했다. 이 밖에도 이탈리아, 스페인, 네덜란드, 호주에서도 순위 역주행을 하고 있다.

『어둠의 눈』의 국내 출간 관련 문의가 쇄도하고 있는 가운데 3월 27일부터 주요 서점에서 예약 판매가 시작된다. 다산북스 관계자는 “40년 전에 우한발 코로나 바이러스를 예견했다는 사실만으로도 관심이 뜨겁다”며 “책 자체의 스토리만으로도 흥미진진하지만 책에 수록된 ‘우한-400’과 ‘코로나19’를 비교해보는 것도 또 다른 재미를 선물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자 딘 쿤츠[(c)Jerry Bauer]는 매년 약 2천만 부의 판매고를 올리는 베스트셀러 작가로, 그의 책은 전 세계 80여 개국에서 5억 부 이상 팔린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에서는 『살인예언자』 시리즈, 『위스퍼링 룸』 등이 출간된 바 있다. 한편, 다산북스는 『어둠의 눈』 예약판매 기간 동안 판매된 도서 수량만큼 일회용 마스크를 구매,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코로나19 피해 지역 아동들에게 기부할 예정이다.



 

kjc816@ksen.co.kr 황인규 기자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장애 당사자 가정을 위한 연탄정리 주거환경개선 ‘깔끔한Day’ 실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신현진 기자 |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에서는 5월 3일 젊은평택 봉사단과 함께 연탄정리 주거환경개선 ‘깔끔한Day’를 실시했다. 주거환경개선사업은 경제적 또는 신체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열악하고 위험한 환경에 거주하고 있는 장애 당사자를 대상으로 위험을 방지하고 청결한 환경을 조성하여 안전한 주거환경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겨울 폭설로 인해 쌓은 연탄이 무너져내려 정리가 필요한 가정의 연탄은 물론 주변 환경 정리까지 진행하여 쾌적한 환경을 제공했다. 주거환경지원 대상자의 보호자 정님은 “혼자 주변 환경을 정리하는 것에 매우 막막하여 엄두가 나지 않았는데, 이렇게 많은 분들이 모여서 도와주신 것에 대해 너무 감사 드려요.”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고, 당사자의 자녀인 최님이 직접 커피와 다과를 준비하는 등 감사를 표현했다. 젊은평택 봉사단은 복지사각지대이면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지원하는 평택지역의 모범이 되는 봉사단체이다. 젊은평택 봉사단은 앞으로도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과 장애 당사자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는 의사를 밝혔다.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