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부천산업진흥원이 지난 4월 모집한 ‘2025년 부천창업리그’가 종료되어 최종 입상기업을 발표했다.
‘부천창업리그’는 유망한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창업기업의 발굴을 위해 부천산업진흥원이 개최한 창업경진대회이다.
이번 창업리그에서는 총 6개의 우수 스타트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을 수상한 ‘주식회사 레졸루션(대표 김혁)’은 Vision AI 기반의 PCB-A 검사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3,000만원의 지원금과 상장을 받게 된다.
우수상에는 ▲폐자원 60% 이상을 재활용하여 집중호우에 대비하는 투수 블록 기업 ‘이CUBE(대표 홍성국)’와 ▲ IoT의류 수거함 기반의 자원순환 모델 기업 ‘주식회사 그린루프(대표 한강진)’가 선정되어 각 2,000만원의 지원금과 상장을 수여받는다.
장려상에는 ▲정확한 이산화탄소 농도 데이터를 제공하는 국산 NDIR 이산화탄소 센서 기업 ‘제이에스글로벌(대표 최제석)’ ▲AIoT 기반 노후설비 실시간 모니터링 및 고장예지 솔루션 기업인 ‘주식회사 케어원(대표 전정민)’ ▲딥러닝 AI를 활용하여 라이브커머스 시청, 번역, 결제 등의 통합 서비스 플랫폼 기업 ‘인디펜던트(대표 한승우)’에게 상장 및 각 천만원의 지원금이 지급된다.
또한 수상기업은 전문가 멘토링 등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으며, 부천산업진흥원이 보유한 투자기관 네트워크를 통해 투자 운용사와의 연결 및 창업시설 입주 시 우대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부천산업진흥원의 ‘2025년 부천창업리그’는 창업 생태계 발전에 기여하며, 역량있는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중요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앞으로도 부천산업진흥원은 창업 기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