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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영웅’에 주목한 캐딜락

119레오-캐딜락, ‘CADILLAC X HERO’ 캠페인

방화복 소재 가방·소방호스·사진 등 전시

기부 외 공모전·강연회 등 장기 프로젝트 진행

캐딜락이 사회적기업과 손잡고 대한민국 소방관들의 지원군이 된다. 안전한 일상을 만드는 소방관들은 인력부족과 노후된 장비 등 열악한 근무환경에 놓여있다. 지난해 기준 출동건수는 83만7628건이다. 2분당 3번꼴로 출동한 셈이다. 그러나 이들에 대한 인식은 미흡하다. 최근 4년 간 출동시 폭행을 당한 소방관은 1051명이나 됐다. 이로 인해 최근 1년 간 외상사건에 노출된 경험도 연평균 7.3회에 달하다는 설문조사 결과도 나왔다.

캐딜락은 소방관에 대한 처우를 개선하기 위해 사회적기업 ‘119레오’와 함께 ‘CADILLAC X HERO’ 캠페인을 진행한다.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캐딜락 하우스 서울에는 소방관들의 헌신을 돌아볼 수 있는 전시공간이 마련된다. 폐방화복을 업사이클링해 만든 가방 등 119레오의 다양한 제품은 물론 실제 소방관들이 사용한 방화복 및 소방호스 등이 전시된다. 또 ‘소방관이 촬영한 소방관’을 주제로 한 사진 공모전 당선작들도 전시해 소방관들의 땀과 헌신을 느낄 수 있도록 한다. 캐딜락의 히어로 모델인 초대형 프레스티지 SUV, 에스컬레이드, 캐딜락 로고를 붙여 특별 제작된 방화복 소재 가방과 액세서리를 구매할 수도 있다.

이번 캠페인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장기 프로젝트로 운영될 예정이다. 캐딜락 측은 기부 외에도 콜라보레이션 상품 디자인 공모전, 소방 교육을 위한 강연회, 어린이 대상 그림그리기 대회, 차량 지원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활동 영역을 넓혀갈 예정이다.

최영석 기자 godbreath@naver.com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 남양주시 장애인가족에 따뜻한 나눔 실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8일,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장애인 가족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장애 자녀를 돌보는 장애인가족의 정서적·심리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식에는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배애련 센터장과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 김민서 대표 등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함께했으며, 후원금은 우리 시 발달장애인 부모상담 제공기관을 이용해 심리상담을 받고 있는 장애인 가족의 정서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민서 대표는“일상에 지친 장애인 가족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쉼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와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배애련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장은 “따뜻한 후원을 해주신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 김민서 대표께 감사드리며, 장애인가족에게 실질적인 위로와 격려가 되는 장애인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서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가족을 위한 따뜻한 후원에 감사드리며, 시에서도 장애인 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