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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의 중고차 매매업 진출로 영세업자 생존권 위협

정유섭 의원 "생계형 적합업종 지정 주춤하는 사이 수입업체 국내 시장 잠식"

대기업의 중고차 매매업 진출이 늘어남에 따라 영세사업자 보호하기 위해 시급히 생계형 적합업종으로 지정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7일 자유한국당 정유섭 의원(인천 부평갑)이 자동차매매사업조합연합회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중고차 매매업이 생계형 적합업종으로 지정되지 않거나, 생계형 적합업종으로 지정되더라도 대형차종에 대해 매매를 허용하게 된다면 4만명 가량의 영세사업자들의 생존을 위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고차 매매업의 생계형 적합업종 지정이 주춤하는 사이 지난 6년 간 수입자동차 업체들이 국내 시장을 잠식하고 있다. 수입차에 대한 대중적 수요가 적고, 가격이 높아서 중고차로 매매하는 양이 적었기 때문에 규제하지 않았으나, 이들 업체가 국내 시장을 잠식하고 있는 것이다.

정 의원은 “완성차 제조사와 금융사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플랫폼 등이 중고차 매매업에 진출하며 중고차 매매업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영세업자들의 생존권 침해 우려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며 “생계형 적합업종이 지정되면 수입자동차까지 규제하게 될 수 있는 만큼, 신속히 검토해 달라”고 주문했다.

황인규 기자 ksen@ksen.co.kr


[기획보도] 노관규 순천시장, 기록적 폭염에 현장대응 ‘총력’... 순천형 해법제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는 지속되는 기록적인 폭염에 대응해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삼고,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대책 마련을 위해 전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있다. 특히 노관규 시장은 폭염 대응 추진상황을 세밀히 점검하고, 더욱 신속하고 효과적인 추가 지원 방안을 지시하며 시민 중심의 대응 체계를 현장에서부터 강력히 추진하고 있다. 폭염대책반 신속 가동, 현장 중심의 순천형 폭염해법 제시 시는 이미 지난 5월부터 안전총괄과를 중심으로 상황관리반, 건강관리지원반, 안전관리반, 홍보지원반 등 4개 반, 7개 부서로 구성된 ‘폭염대책반’을 신속히 운영하며 대응체계를 강화했다. 순천의료원을 포함한 6개 응급의료기관과 보건소의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상시 운영하며 현장에서 발생 가능한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 중이다. 특히 지난 7월 29일부터 30일까지 전 부서와 읍·면·동이 참여해 경로당과 복지시설, 다중이용시설의 냉방시설 운영 상태와 무더위쉼터 등을 꼼꼼히 살폈다. 또한, 각종 공사장과 농축산시설물 등 폭염 기본수칙 준수 및 현장 이행실태를 점검했으며, 도심 속 그늘막, 쿨링포그, 살수차 등 폭염 대응 시설도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