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인재육성재단, ‘드림스톤 장학생’ 선발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지난 8일 관내 유수 기업 ㈜피티앤케이로부터 인재육성 장학금 2,400만 원을 기탁받아 ‘드림스톤 장학생’을 선발하였으며, 9일 장학증서 수여식을 마련하였다.
재단 이사회 의장 최대호는 “미래의 인재들이 든든한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장학생들이 꾸준한 학업 성취를 이루어 우리 지역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선발된 ‘드림스톤 장학생’은 관내 중학교 1학년 학생 중 모범적이며 잠재력이 큰 5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이후 매년 평가를 통해 중학교 졸업 시까지 매월 4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드림’과 ‘스톤’을 합성한 명칭에서 알 수 있듯이, 꿈을 이루기 위한 탄탄한 기반 마련을 목표로 추진되었다.
㈜피티앤케이는 2005년 1월 설립된 이후 반도체 검사용 탐침(Probe)을 개발하고 생산하는 전문기업으로, 기술력과 경쟁력을 바탕으로 반도체 모든 분야의 테스트에 필요한 초정밀 초소형 부품을 제공하고 있다.
김태윤 대표이사는 “이번 장학금 기탁을 통해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인재 육성에 앞장서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전하였다.
최대호 이사장은 “장학생들이 앞으로 학업과 생활에 있어 실질적인 지원을 받으며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지속 가능한 인재육성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PT&K의 선한 영향력이 다른 기업에도 긍정적 자극을 주어 지역 발전에 이바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재단은 이번 선발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후원과 평가 체계를 마련하여 학생들이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