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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노후 수도관 교체비 최대 180만 원 지원

안양시, 노후 수도관 교체비 최대 180만 원 지원

 

 

안양시가 노후 수도관으로 불편을 겪는 가구를 대상으로 교체비를 지원하는 ‘녹슨 수도관 개량사업’ 신청자를 모집하고 있다. 신청 기한은 11월 30일까지다.

 

시는 총 5억 원을 투입해 수도관 부식으로 인해 수돗물 사용이 어려운 가구에 교체 비용을 지원한다. 대상은 20년 이상 된 단독·다가구주택 및 가구당 주거전용면적 130㎡ 이하의 공동주택이다. 재개발·재건축·리모델링 승인 주택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최대 180만 원 한도에서 공사비의 30~90%를 차등 지원하며,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가구는 전액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130㎡ 이하의 소규모 공동주택 공용배관 교체 시 세대당 최대 60만 원까지 별도 지원된다.

 

지원 신청은 주택 소유자가 직접 할 수 있으며, 시는 현장 확인을 거쳐 지원 대상 여부를 안내한다. 시 관계자는 “현재 예산의 70%가 접수됐다”며 “수도관 교체 계획이 있는 가구는 서둘러 신청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안양시 홈페이지 또는 수도시설과(031-8045-5666, 2502)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성북구 동선동, 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소 운영…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나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서울 성북구 동선동 주민센터가 지난 3월 10일, 관내 고시원을 직접 방문해‘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소’를 운영했다. 이번 상담소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건강 상담 및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연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선동은 대학가 인근에 상권과 고시원이 밀집된 구역으로, 경제적 어려움과 주거 환경 문제를 겪고 있음에도 주민센터 방문을 꺼리는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가 있을 것으로 보고, 동선동주민센터에서는 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소를 운영하게 됐다. 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소에는 상담 경력과 노하우가 풍부한 복지 슈퍼바이저와 방문간호사 등이 직접 상담을 진행하여 위기가구를 집중적으로 발굴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함으로써 대상자에 체계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달 말까지 총 4회에 걸쳐 운영되는 상담소에서는 거주민들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개인별 필요에 따라 긴급 지원이나 수급 신청, 의료 지원 등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연결한다. 상담 과정에서 일부 거주민은 자신의 이야기를 주민센터에 와서 공개해야 하는 것에 부담을 느꼈지만, 주민센터에서 직접 찾아와 상담소를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