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증평군은 경력단절 및 미취업 여성을 대상으로 지역맞춤형 직업교육 훈련과정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증평여성취업지원센터 주관으로 4월 10일부터 6월 24일까지 증평여성회관 2층 전산교육실에서 진행된다. ‘행정‧회계 사무원 양성과정’으로 실무 중심의 회계 프로그램과 컴퓨터 활용 능력을 갖춘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해 직업능력 개발과 취업역량을 강화를 목표로 한다. 교육은 △ITQ한글‧엑셀, 회계 및 세무 등 직업전문교육 △근로기준법, 4대 보험 등 직무소양교육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법, 모의면접 등 취업대비 교육 과정으로 이뤄진다. 특히 군은 이번 교육의 내실을 더하기 위해 노후된 컴퓨터를 교체, 최신 장비를 갖춘 교육환경을 마련해 교육생들의 만족도와 집중도를 높였다. 10일 열린 개강식에는 이재영 군수가 직접 참석해 교육생들을 격려했다. 이재영 군수는 “이번 교육이 여성들의 역량 강화는 물론 지역사회 전반의 활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증평여성취업지원센터는 구인구직만남의 날,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비케이메디케어가 10일 울주군 웅촌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관내 복지시설 및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마스크 5만장(4천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비케이메디케어는 양산 소재 마스크, 의료밴드 제조업체로 웅촌면뿐만 아니라 양산시에도 지속적으로 마스크를 기부하며 나눔 문화를 실천하고 있다. 박영준 대표는 “양산과 인접한 웅촌면의 복지시설 및 저소득 계층에게 산불이 나거나 마스크가 필요한 상황 발생 시 도움이 되고 싶어 후원을 하게 됐다”며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박은경 웅촌면장은 “박영준 대표님의 나눔에 감사드리며, 기부된 마스크는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계층 및 복지시설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울진군은 성장기 학생들에게 신체발달과 건강 증진을 위해 학교 우유급식 지원사업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전면 무상 공급한다. 기존에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저소득층 학생에게 우유 무상급식이 이뤄졌으나, 울진군은 이에 더해 관내 초‧중‧고 전체 학생으로 지원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국‧도비 5,700만원에 군비 2억5,200만원을 추가로 확보하여 총 3억900만원의 예산으로 관내 초·중·고 학생 3,600여명에게 우유를 무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금강송면과 온정면에 위치한 소규모 학교 학생들에게 우유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기존 우유급식에 어려움을 겪어 오던 것을 올해부터는 공급체계를 변경하여 ㈜울진유통농업회사법인을 통해 사각지대에 있던 학생들에게도 우유를 원활하게 공급중에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 우유 무상급식 지원확대로 성장기 학생들의 영양 불균형 해소와 체력 증진, 지역 우유 소비 촉진과 농가 소득 증가를 기대한다”며“이번 우유 무상급식 지원사업은 단순한 우유 지원이 아닌 저출산 시대 아이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미래 세대를 위한 투자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무주군이 건설 및 상하수도 분야 주요 현안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새롭게 발굴한 사업의 대선공약 반영을 위한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9일 국회 안호영 국회의원실을 찾은 권태영 건설과장, 이무상 상하수도과장, 박선옥 세종사무소장 등은 안호영 의원을 만나 △무풍~대덕(김천) 국도 30호선, △설천 심곡~두길 국도 37호선, △안성~적상(국도 19호선) 4차로 확장 등 도로 시설 개량 사업의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반영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국토부 일괄 예타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국도 30호선 및 국도 37호선 도로 시설 개량 사업에 대해서는 참석자들 모두가 태권도원 방문객 수와 무주군 관광 발전, 안전사고 예방 등의 정책성 평가 항목에 비춰 사업 추진의 필요성을 깊이 공감한 것으로 알려졌다. 무주군은 또 △환경부 공모사업인 구천동 33경 국가생태탐방로 조성 사업의 공모 선정 당위성을 설명하고, △주민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마을하수도 정비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해줄 것을 요청했다. 대선 공약사업으로 준비 중인 중점 사업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인천광역시는 인천지역 대학 간 교류협력 활성화를 도모하고 청년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올해부터 ‘대학주도형 청년창업플랫폼’을 본격적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대학주도형 청년창업플랫폼’은 지난 2023년 11월 청년 창업문화 확산과 창업 인재 발굴·육성을 위해 지역 9개 대학과 인천테크노파크가 업무협약을 체결해 시작된 사업이다. 이후 각 대학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대학발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이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제2회 인천 대학연합 창업아카데미는 작년보다 규모를 확대해 인천글로벌캠퍼스 소관 4개 대학이 추가된 13개 대학 200여 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창업아카데미는 1단계 창업캠프를 시작으로 2단계 창업디딤돌과 3단계 창업경진대회로 진행되며 상금뿐만 아니라 사업화자금도 확대 지원한다. 또한, 작년보다 두 배가 넘는 인천 소재 대학생 200여 명이 일반부와 동아리부로 나뉘어 참가한다. 참가자들은 연합팀을 구성해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시민체감형 아이디어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인천광역시는 지역상품 구매 확대를 통해 지역 중소기업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지난 2월 중소기업 보호 및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상품 구매 확대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인천 제품과 기업을 적극적으로 선택하자는 의미를 담은 ‘아이() 픽(pick) 인천)’ 슬로건 아래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했다. 특히,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행정부시장 주재로 지역상품 구매 확대 추진단(TF)을 구성하고, 인천시와 유관기관, 민간단체가 유기적으로 협력해 지역상품 구매 확대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인천시는 시에서 발주하는 공사․용역 및 물품 등의 제조 구매는 관내 지역상품을 우선적으로 구매하고, 관내 업체가 생산하는 우수 자재나 물품들이 각종 공사 설계단계부터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권장하고 있다. 공공부문의 지역상품 구매를 강화하기 위한 인센티브도 대폭 확대됐다. 유공자에 대한 시장 표창 및 포상금을 신설하고, 올해부터는 군·구 행정실적 종합평가 항목에 지역상품 구매 실적을 반영해 실질적인 성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인천광역시는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 인하대학교와 함께 반도체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반도체 특성화대학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4년부터 2028년까지 4년간 추진되며, 교육부와 인천시 예산, 대학 자체 부담금을 포함해 총 325억 원이 투입된다. 인천시는 반도체산업에 필요한 전문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고, 산업계가 요구하는 맞춤형 인재를 배출하는 데 중점을 뒀다. 반도체산업은 인천 전체 수출의 약 29.7%를 차지하고 있으며, 지역 경제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자율주행차 등 신기술의 발전으로 향후 10년 내 메모리 및 시스템 반도체 분야에서 필요한 인력이 두 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인천시는 반도체 특성화대학 지원을 통해 특정 실무 영역에서 고도의 전문성을 갖춘 전문 인력과 석사급에 준하는 연구 역량을 갖춘 학사급 개발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할 계획이다. 연세대학교는 소자·공정개발 및 회로·시스템 분야를 특화해 ‘지능형 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인천광역시는 디지털 전환(DX)을 기반으로 ‘스마트그린산단’ 구축을 통해 노후 산업단지의 경쟁력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스마트그린산단 구축은 첨단 디지털 기술과 친환경 에너지 시스템을 접목해 기존 산업단지를 첨단화 및 친환경화하는 사업으로, 인천시는 이를 통해 지역 산업단지를 차세대 산업 생태계의 선도 모델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지난 2019년 남동국가산업단지가 산업통상자원부의 스마트산단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시작됐다. 이어 2023년에는 부평·주안국가산업단지가 스마트그린산단으로 지정되며 사업이 더욱 확대됐다. 사업 예산은 국비 884억 원, 시비 225억 원, 민자 210억 원 등 총 1,319억 원으로, 현재까지 데이터 기반 통합관제센터 구축, 스마트 제조 혁신, 에너지 자립화 사업 등 다양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산업단지 내에 구축된 통합관제센터는 산업단지 내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단지의 효율적인 운영을 지원하는 핵심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실제로 남동산단에서는 해당 시스템 도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