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재)경상남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도민들에게 평생학습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자 국가평생교육진흥원과 평생교육 온라인 강좌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4일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의 3,500여 개 강좌를 경남도민이 수강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K-MOOC 콘텐츠 이용·연계, K-MOOC 이용·활용에 대한 조사, K-MOOC 활성화를 위한 사업·홍보 등 공동 발전과 관심사항에 대해 교류와 협력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온라인 강좌는 진흥원에서 운영 중인 '경남형 평생학습 온라인 강좌 배움온'에서 수강할 수 있다. 한 번의 로그인으로 K-MOOC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통합로그인 기능을 지원해 학습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유원석 원장은 "K-MOOC 콘텐츠를 연계·활용한 강좌 제공으로 도민들이 평생학습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되고, 온라인 강좌 수강을 통해 시군별 평생학습 격차가 해소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강좌 발굴을 통해 도민들의 학습수요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는 “앞으로도 기관 간 협력으로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도민에게 제공하여 지역사회 발전과 평생교육 진흥을 통해 ‘공존’과 ‘성장’, ‘희망’의 경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