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조달이용 우수기관 첫 선정…계약행정 투명성 강화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이 계약 행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아 2024년 조달이용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는 서울시교육청이 조달청의 다양한 서비스를 적극 활용한 결과로, 이번 선정은 첫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조달청은 매년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조달사업 이용 실적과 전년 대비 실적 증가율, 조달사업 발전 기여도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서울시교육청은 2024년 조달청을 통해 신청사 건립 공사(관급자재 포함), 디지털 기반 스마트 학습기기 도입, 학교급식 조리로봇 구매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이 과정에서 연간 조달서비스 이용 실적이 전년 대비 344% 증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울시교육청은 공정하고 효율적인 계약 업무 수행을 위해 조달청의 협력 체계를 적극 활용해왔다. 특히 스마트 학습기기 도입과 급식 자동화 시스템 구축 등 미래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투자가 조달 시스템을 통해 원활하게 이루어진 점이 주목할 만하다.
또한, 계약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조달 서비스 이용을 확대하고, 업무 프로세스를 개선해 신뢰받는 교육행정을 실현하고 있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조달이용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공정하고 투명한 계약행정을 위한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조달서비스를 적극 활용해 청렴한 서울교육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서울시교육청은 향후 조달청과의 협력 강화를 통해 더욱 체계적인 계약 행정 시스템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스마트 교육 인프라 확대와 학교시설 개선을 위한 공공조달 활용이 더욱 활발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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