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공공복합체육시설 건립 위한 타당성 조사 착수

안양시는 18일 ‘안양 공공복합체육시설 건립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동안구 비산체육공원 일원에 조성될 FC안양 전용구장을 포함한 공공복합체육시설의 적정성 검토와 재원 조달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착수보고회는 이날 오전 10시 시청 회의실에서 열렸으며, 최대호 안양시장과 관계 공무원, 전문가, 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주요 검토사항과 진행방향을 논의하며, 종합운동장 부지 개발과 대규모 체육시설 사업화를 위한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주변 도시개발과 조화를 이루는 최적의 추진 방안을 마련하고,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용역은 올해 12월까지 진행되며, 공공복합체육시설의 효과적인 운영 방안도 함께 검토된다.
최대호 시장은 “안양종합운동장의 효율적인 활용방안을 마련하고, 비산체육공원 일원에 공공복합체육시설을 조성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재원을 확보하겠다”며 “시민들이 365일 스포츠, 문화,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복합 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