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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사노위, “시대적 과제 사회적 대화에 중앙-지역 따로 없다”

중앙‧강원지역 사회적 대화 연계 토론회 개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경제사회노동위원회는 강원지역노사민정협의회, 한국노동조합총연맹 강원지역본부, 강원경영자총협회, 강원특별자치도와 공동으로 2월 13일 14:00 춘천 베어스 호텔 의암홀에서 '중앙-강원지역 사회적 대화 연계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사회적 대화 주요의제(고령자 계속고용, 산업전환(AI), 지역소멸 대응 등)의 중앙-지역간 사회적 대화 연계를 위한 강원지역 노사정 및 현장전문가 의견청취와 공론화를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서 한광수 교수(강원대 비교법학연구소)는 “고령화 사회와 정년제 개편 논의에 대한 지역 노사정의 역할”을, 조용호 소장(변혁법제정책연구소)은 “산업전환 대응과 지역 노사정 역할–강원특별법 활용”을 주제로 발표했다.

 

종합토론은 지경배 선임연구위원(강원연구원)이 좌장을 맡고, 강원지역 노사정·지역전문가 등이 참여했다.

 

권기섭 위원장은 “이번 토론회는 전국 첫 번째 지역 토론회로 의미가 크다”며, “우리 위원회는 위원회 핵심의제와 지역 현안 해법 마련을 위해 지역현장의 목소리를 더욱 경청하고 지역과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권 위원장은 “현재 정치적 상황으로 인해 중앙단위 사회적 대화가 일시 중단된 것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저성장이 고착화되고, 대내외 불확실성이 커져 가는 시기에 시대적 과제 해결을 위한 사회적 대화는 더욱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권 위원장은 “사회적 대화는 중앙과 지역이 따로 없다”며 “계속고용 등 핵심의제에 대한 사회적 논의의 골든타임을 놓쳐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사노위는 사회적 대화 주요 의제에 대한 공론화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앞으로 지역노사민정협의회와 공동으로 전국 순회토론회를 개최해 나갈 예정이다.



성남시, 100년 미래 이끌 ‘오리역세권 제4테크노밸리’ 비전 선포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9월 3일 오후 2시 분당구 구미동 농수산물유통센터에서 ‘오리역세권 제4테크노밸리 비전 선포식’을 열고, 성남의 미래 100년을 책임질 핵심 프로젝트의 닻을 힘차게 올렸다. 이날 선포식에서 신상진 성남시장은 제4테크노밸리의 개발 구상과 미래 비전을 직접 발표하며, 성남시가 지향하는 도시 혁신과 산업 전환의 방향을 시민들에게 제시했다. 아울러 제4테크노밸리를 첨단산업 중심지이자 혁신 생태계의 글로벌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제4테크노밸리 비전 선포는 단순한 개발을 넘어 성남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혁신의 출발점”이라며 “시민·기업·전문가가 함께하는 개방형 혁신 생태계를 조성해 성남을 경쟁력 있는 글로벌 혁신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10만 개 이상의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약 220조원 규모의 경제적 매출을 기대할 수 있다”며 “판교의 성공 신화를 잇는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해 성남이 글로벌 혁신도시로서의 위상을 확립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도시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