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자동차세 연납으로 166억 원 조기 확보
![(사진) 안양시청 청사 전경](http://www.ksen.co.kr/data/photos/20250207/art_17394167232646_0da6b3.jpg)
안양시는 지난 1월 한 달간 자동차세 연납 제도를 운영한 결과, 총 166억 원의 지방세를 조기에 확보했다고 밝혔다. 연납 제도를 활용한 차량은 총 7만6,496대로, 전체 등록 차량(21만6,947대)의 35.26%에 해당한다.
자동차세 연납 제도는 6월과 12월 부과되는 자동차세를 한 번에 납부하면 일정 비율의 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는 제도다. 올해 1월 연납 신청자는 4.6%의 세액 공제를 적용받았다.
시는 지난해 자동차세를 연납한 시민들에게 별도의 신청 없이 납부할 수 있도록 연납 고지서를 발송했다. 또한 신규 차량 등록자 등을 대상으로 우편 안내문을 발송해 연납 신청 방법과 공제 혜택을 적극 홍보했다.
오는 3월에도 연납 신청이 가능하며, 6월과 9월에도 참여할 수 있다. 시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세 부담을 줄이기 위해 연납 제도를 적극 알릴 계획이다.
안양시 관계자는 “자동차세는 시의 주요 재원 중 하나”라며 “성실히 납부해 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세금 관련 문의는 안양시청 세정과(☎031-8045-5545) 또는 각 구청 세무과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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