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18 (금)

  • 맑음춘천 15.3℃
  • 흐림서울 16.6℃
  • 박무인천 13.6℃
  • 구름조금원주 15.4℃
  • 구름많음수원 14.8℃
  • 맑음청주 17.4℃
  • 맑음대전 17.7℃
  • 맑음포항 18.5℃
  • 맑음군산 16.5℃
  • 박무대구 14.5℃
  • 맑음전주 19.0℃
  • 맑음울산 16.8℃
  • 구름많음창원 17.2℃
  • 맑음광주 16.7℃
  • 박무부산 16.9℃
  • 맑음목포 15.4℃
  • 안개여수 15.0℃
  • 맑음제주 23.0℃
  • 구름많음천안 17.7℃
  • 맑음경주시 13.2℃
기상청 제공

인건비 최대 80% 지원하는 지역 일자리 사업 추진

19일까지 수원 청년 [:]로 사업침여 청년·기업 모집

경기 수원시가 19일까지 ‘수원 청년 [내:일]로 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

수원시 기업이 지역 청년을 채용할 경우, 2년 동안 인건비 일부와 직무교육을 지원한다. 1인당 월 200만 원 기준으로 80%를(최대 160만 원) 인건비로 지원한다. 20%는 기업이 부담해야 한다. 이후 1년 간 희망자에겐 취업·창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수원시에 거주하는 만 18~39세 미취업 청년 30명과 수원시 소재 중소기업·사회적기업·마을기업·사회복지법인 등 지역을 기반으로 한 법인·단체라면 신청할 수 있다.

청년과 근무 예정인 기업이 함께 신청해야 하지만, 아직 근무지나 채용자를 결정하지 못한 경우에도 개별 신청하고 구인·구직자 연결을 받을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기업은 수원시청 홈페이지(http://www.suwon.go.kr) ‘시정소식’에서 ‘수원 청년 [내:일]로 사업’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수원시 일자리정책관 청년여성일자리팀(수원시청 본관 1층)에 직저뷰 제출하거나 등기우편으로 보내도 된다.

변윤재 기자 ksen@ksen.co.kr

보건복지부,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청년 가구 기준 개선 간담회 개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이스란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은 4월 17일 오후 3시 30분 인스파이어 1호점 비즈니스센터 회의실(서울 용산구)에서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청년 가구 기준에 관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는 원가정을 나와 생활하는 청년 중 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보장 단위인 개별가구로 인정받지 못해 제도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현실과 개선책 등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현재 국민기초생활보장법령에서는 부모와 떨어져 사는 30대 미만인 자녀를 부모와 동일 가구로 간주하고 있어, 원가정을 나온 청년들은 생활이 어려워도 기초생활보장 급여 수급을 위한 개별가구로 인정받는 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스란 실장은 “가정의 보호를 받지 못하고 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에 대한 정책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많은 관심을 기울일 계획이다”라고 말하면서, “올해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에서 청년 가구를 독립된 보장 단위로 인정하는 소득, 연령 등 기준을 검토하고 일부 지역에 모의 적용을 통해 실효적인 방안을 마련하는 등 대책을 강구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