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일까지 ‘The 따뜻한 품평회’ 참여기업 모집

12개 사회적기업 제품 선정, 방송까지 체계적 지원

SK스토아가 올 하반기에도 TV 홈쇼핑을 통해 사회적기업 상품을 판매한다. 이를 위해 ‘The 따뜻한 품평회’를 진행하기로 하고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SK스토아는 우수한 기술력과 상품을 보유했음에도 판로 확대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기업을 위해 ‘The 따뜻한 품평회’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행복나래와 함께 품평회를 진행, 13개 상품을 발굴했다. 마커스랩의 디자인 소화기, 페어데이 캐슈 두유, 딜럽 패밀리백, 무늬농장 키위 등이 선보였으며, 오는 7월에는 다래월드 주방세제를 비롯하여 총 4개 상품이 방송될 예정이다. 특히 딜럽 패밀리백과 무늬농장 키위는 준비한 상품 전량이 판매되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번 품평회는 7월1일까지 접수한다. 서류 심사 결과는 7월 9일, 최종 발표는 7월 24일로 발표한다.고용노동부가 인증한 사회적기업, 지역형·부처형 예비 사회적기업, 기획재정부 인가 사회적 협동조합, 소셜벤처 기업이라면 지원할 수 있다.

SK스토아는 이번 품평회에서 시장성과 상품성, 방송 적합성 등을 따져 우수 사회적기업 상품 12개를 선정한다. 선정된 상품에는 홈쇼핑에 맞는 상품 구성 및 가격 컨설팅, 품질 검사 및 스튜디오 촬영 등 상품 입점부터 방송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 제품은 하반기 홈쇼핑 프라임 시간대에 소개하는 것은 물론 3개 상품은 SK스토아 대표 프로그램 ‘유난희의 굿즈’에서 판매한다.

변윤재 기자 ksen@k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