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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학교 행정업무 간소화 추진

경기도교육청, 학교 행정업무 간소화 추진

 

 

경기도교육청이 학교 행정업무 간소화에 나선다. 2025년부터 학교회계 지출증빙서류의 출력·편철 절차를 대폭 줄여 전자문서 관리로 전환한다. 이를 통해 행정업무 효율화와 예산 절감을 동시에 도모한다.

 

이번 개선은 2025년 3월 1일 시행되는 ‘경기도 공립학교회계 규칙’ 개정에 따른 것이다. 주요 전자정보처리장치를 활용해 생산된 전자문서를 출력·보관하지 않아도 되며, 시스템을 통해 결재 시 첨부만으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된다.

 

대상 시스템은 지방교육 행·재정통합시스템(K-에듀파인),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G2B), 교육기관 전자조달시스템(S2B), 단체급식 식재료 전자조달시스템(EAT) 등이다.

기존에는 지출증빙서류를 종이 문서로 출력해 보관해야 했지만, 이번 개정으로 행정력 낭비를 줄이고 디지털 기반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

 

도교육청은 그동안 전자문서를 종이로 출력해 보관해야 했던 이유로 전자문서 범위와 전자서명 규정이 불명확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개선으로 행정업무 경감뿐 아니라 불필요한 종이 사용을 줄여 예산 절감과 탄소중립 실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은규 재무관리과장은 “이번 개정을 통해 학교 행정업무 부담을 줄이고 종이 문서 보관량 감소와 함께 전자정보처리장치 활용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지속 가능한 교육행정을 위해 사회적 비용 절감에도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성남시, 100년 미래 이끌 ‘오리역세권 제4테크노밸리’ 비전 선포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9월 3일 오후 2시 분당구 구미동 농수산물유통센터에서 ‘오리역세권 제4테크노밸리 비전 선포식’을 열고, 성남의 미래 100년을 책임질 핵심 프로젝트의 닻을 힘차게 올렸다. 이날 선포식에서 신상진 성남시장은 제4테크노밸리의 개발 구상과 미래 비전을 직접 발표하며, 성남시가 지향하는 도시 혁신과 산업 전환의 방향을 시민들에게 제시했다. 아울러 제4테크노밸리를 첨단산업 중심지이자 혁신 생태계의 글로벌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제4테크노밸리 비전 선포는 단순한 개발을 넘어 성남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혁신의 출발점”이라며 “시민·기업·전문가가 함께하는 개방형 혁신 생태계를 조성해 성남을 경쟁력 있는 글로벌 혁신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10만 개 이상의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약 220조원 규모의 경제적 매출을 기대할 수 있다”며 “판교의 성공 신화를 잇는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해 성남이 글로벌 혁신도시로서의 위상을 확립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도시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