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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체납액 징수반 및 실태조사원 모집

안양시, 체납액 징수반 및 실태조사원 모집

 

 

안양시는 지방세와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를 담당할 실태조사원과 징수반 15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는 증가하는 재정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실태조사원은 체납자의 현황을 파악하고 납부를 독려하며,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생계형 체납자를 돕기 위해 복지 연계를 지원한다. 징수반은 전화 상담과 문자 전송 등으로 체납 사실을 알리고 납부를 유도한다.

 

근무 기간은 내년 2월부터 7월까지 6개월이며, 지원 접수는 12월 27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다. 만 18세 이상 안양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온라인 또는 시 징수과 사무실 방문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내년 1월 중순 최종 합격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체납 징수와 함께 복지 연계를 통해 생계형 체납자의 부담을 덜어주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시 재정 건전성을 강화할 유능한 인재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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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올해 운영된 실태조사반은 약 1억9,600만 원의 예산으로 17억6,600만 원의 징수 실적을 거두며 예산 대비 9배의 성과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