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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중심 성장 도울 '사회적경제 전문가' 양성

경기도 ‘사회적경제 전문가 양성과정’ 참가자 공개모집

경기도가 사람 중심의 포용적 성장을 주도할 사회적경제 핵심 전문가를 양성한다.

사회적경제가 성숙되기 위해서는 정책 지원과 인재 양성이 중요하다는 게 도의 입장이다. 특히 소비자이자 생산자, 투자자로서 경제의 선순환을 만드는 만큼, 사회적 가치를 이해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견인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도는 올해 총 1억4000만원의 예산을 투입, 사회적경제기업 종사자 및 관련 조직 근무자 교육을 강화하기로 했다.

‘2019년 사회적경제 전문가 양성과정’은 가존 운영되던 A형에 B형과 C형을 신설했다. A형은 서울대학교 협동조합 경영전문가 과정으로 협동조합, 소비자생활협동조합의 임직원 및 조합원 등이 참여 대상이다. B형은 수도권 내 대학(원) 교육과정으로 사회적경제기업의 임직원 및 조합원, 경기도 및 시군의 중간지원조직 근무자가 참여하게 된다. 마지막으로 C형은 사회적경제기업의 임직원과 조합원 대상으로 실시하는 경영일반 및 기술교육 과정으로 진행된다.

각 과정은 대학(원) 및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이 인증 평가한 훈련기관의 교육인프라를 활용할 예정이며, 교육과정에 따라 교육비가 차등 지원된다. A형과 B형은 각각 20명 내외로 180만원 내에서 교육비의 90%가 지원된다. C형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이 인증 평가한 훈련기관의 교육과정에 한해 1인 1회 100만원 내에서 교육비를 지원한다. 다만, 3개 과정 모두 교육을 수료하지 않았을 경우 지원금을 전액 반납해야 한다.

다음달 15일까지 경기도 따복공동체지원센터의 공고문에서 유형별 지원대상 및 운영과정 등을 참고해 신청하면 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따복공동체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도는 이번 교육이 사회적경제를 선도할 핵심 인재를 양성하고 ‘사람중심’ 사회적경제를 구현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ksen@ksen.co.kr 변윤재 기자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 남양주시 장애인가족에 따뜻한 나눔 실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8일,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장애인 가족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장애 자녀를 돌보는 장애인가족의 정서적·심리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식에는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배애련 센터장과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 김민서 대표 등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함께했으며, 후원금은 우리 시 발달장애인 부모상담 제공기관을 이용해 심리상담을 받고 있는 장애인 가족의 정서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민서 대표는“일상에 지친 장애인 가족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쉼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와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배애련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장은 “따뜻한 후원을 해주신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 김민서 대표께 감사드리며, 장애인가족에게 실질적인 위로와 격려가 되는 장애인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서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가족을 위한 따뜻한 후원에 감사드리며, 시에서도 장애인 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