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소통박스 4호점 개소
수원시민을 찾아가는 현장소통창구가 문을 연다.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은 오는 5월 31일 까지 소통박스 4호점을 일월공원 광장에 설치 운영한다고 밝혔다.
의견을 내고 싶은 시민은 소통박스를 방문해 사업설명을 듣고, 설문 조사에 참여하거나 포스트잇(쪽지)에 의견을 적어 붙일 수 있다. 이곳에서 접수한 의견은 수원시 일월공원 수원수목원 조성 사업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은 시민의 일상과 밀접한 정책 현안에 대해 의견을 수렴하여 다양한 갈등을 예방하기 위해 소통박스를 운영하고 있다. 고색동 수인선 공사현장에 소통박스 1호점 설치를 시작으로, 인계동 장다리길 도시활력 증진사업 진행, 수원시 대중교통 전용지구 및 트램 도입관련 등과 관련해 소통박스를 운영, 시민 의견을 수렴했었다.
안상욱 이사장은 “소통박스 4호점은 일월공원 수원수목원 조성사업에 활력을 불어 넣는 촉매제가 되길 기대하며, 주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로 수원수목원 조성사업이 성공적으로 완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godbreath@naver.com 최영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