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1 (수)

  • 구름많음춘천 16.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인천 16.9℃
  • 구름많음원주 17.5℃
  • 맑음수원 17.4℃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맑음포항 19.5℃
  • 맑음군산 17.8℃
  • 맑음대구 19.0℃
  • 맑음전주 19.1℃
  • 맑음울산 20.0℃
  • 맑음창원 20.6℃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목포 18.7℃
  • 맑음여수 16.8℃
  • 맑음제주 21.3℃
  • 구름조금천안 17.8℃
  • 구름조금경주시 20.7℃
기상청 제공

늘봄교실 부실 자재 논란…학생 안전 위협 우려

-전체 300개교 학교 중 90개 학교에서 기준 미달 -서울시교육청 관리감독 소홀 -교실 난방 공사 표준 시공안 제시해야-

늘봄교실 부실 자재 논란…학생 안전 위협 우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황철규 의원(국민의힘, 성동4)이 14일 제327회 정례회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늘봄교실 공사에 사용된 부실 자재 문제를 강하게 지적했다.

 

 

황 의원은 공사에 성능과 전기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저가 자재가 무더기로 사용돼 학생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황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 내 300개 늘봄교실 공사 학교 중 90개 학교에서 안전성이 입증되지 않은 자재가 사용됐다.

 

서울시교육청이 권고한 상위 5개 제품의 사용 비율은 20% 이하에 불과했으며, 다수의 학교에서 관급 자재로 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황 의원은 관리 감독의 부실을 강하게 비판하며, “안전 기준에 미달하는 저가 제품 사용은 교육청의 안일한 태도에서 비롯됐다”고 말했다.

 

또한 “전문성이 부족한 행정실과 업체들이 무더기 수의계약을 맺으며 아이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서울시교육청 정효영 교육행정국장은 “바닥 난방과 바닥재 품질 검토 기준을 마련해 각 학교에 전달했으며, 향후 관리 강화를 약속했다”고 답했다.

 

이에 황 의원은 경기도교육청 사례를 언급하며, “표준 시공안을 도입해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 남양주시 장애인가족에 따뜻한 나눔 실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8일,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장애인 가족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장애 자녀를 돌보는 장애인가족의 정서적·심리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식에는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배애련 센터장과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 김민서 대표 등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함께했으며, 후원금은 우리 시 발달장애인 부모상담 제공기관을 이용해 심리상담을 받고 있는 장애인 가족의 정서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민서 대표는“일상에 지친 장애인 가족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쉼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와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배애련 남양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장은 “따뜻한 후원을 해주신 더마음사랑 사회적협동조합 김민서 대표께 감사드리며, 장애인가족에게 실질적인 위로와 격려가 되는 장애인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서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가족을 위한 따뜻한 후원에 감사드리며, 시에서도 장애인 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