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사회적경제 링크업’ 참여 청년활동가 모집

서울 강동구가 사회경제를 통해 취업과 고용의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

강동구는 2019년 뉴딜일자리 사업 일환인 ‘사회적경제 링크업’에 참여할 청년활동가를 모집한다.

‘사회적경제 링크업’은 청년활동가의 아이디어와 협력사업장의 경영 노하우를 연계해 지역 내 일자리를 찰출하고 우수 사회적경제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구는 사회적경제기업 15곳 중 심사를 거쳐 협력사업장 6곳을 선정했다.이들 기업은 참여자 직업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훈련 지원, 현장 경험 및 정기적 멘토링 교육을 진행한다.

청년활동가들은 매칭된 협력사업장에서 협력사업장 홍보, 마케팅, 판매 등 판로 개척 지원 업무와 사회적경제 관련 공모 사업, 기관 연계 업무 등을 담당하게 된다. 구는 사업기간 동안 직무능력향상 교육을 병행해 민간 일자리로의 연계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서울시 거주 만 18세 이상 만 39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으로 사회적경제 분야의 업무 경험을 희망하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최종합격자는 3월부터 근무를 시작하며 사업 참여 기간은 10개월이다. 시급은 최저임금에 지역 물가를 더한 서울형 생활임금으로 1만148원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14일까지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내용은 강동구청 홈페이지 채용공고란을 참고하거나 강동구청 사회적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ksen@ksen.co.kr 변윤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