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23일부터 나흘간 충남 천안 소재 우정힐스CC OUT, IN코스(파71. 7,367야드)에서 펼쳐지는 KPGA 투어와 DP월드투어 공동 주관 대회인 ‘제네시스 챔피언십’에 나서는 KPGA 투어 출전 선수 명단이 19일 ‘더채리티클래식 2025’ 종료 후 확정됐다. 올 시즌 ‘제네시스 챔피언십’에 KPGA 투어 선수는 36인이 나선다. 직전 대회인 ‘더채리티클래식 2025’ 종료 후 제네시스 포인트 상위 36명이 출전 티켓을 거머쥐었다. 지난해 KPGA 투어에 배정된 인원은 30명이었으나 올해는 20% 증가된 36명으로 확대됐다. DP월드투어 소속 선수는 90명이 참여한다. 제네시스 포인트 1위 옥태훈(27.금강주택)을 비롯해 2위 이태훈(35.캐나다), 3위 김백준(24.속초아이), 4위 최진호(41.COWELL), 5위 배용준(25.CJ), 6위 문도엽(34.DB손해보험), 7위 최승빈(24.CJ), 8위 신용구(34.금강주택), 9위 송민혁(21.CJ), 10위 사돔 깨우깐자나(27.태국)까지 제네시스 포인트 TOP10 선수들과 36위 정한밀(34.경희), 37위 김동민(2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 최승빈 인터뷰 1R : 이븐파 72타 (버디 3개, 보기 3개) T67 2R : 7언더파 65타 (버디 8개, 보기 1개) 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 T8 3R : 5언더파 67타 (버디 6개 보기 1개) 중간합계 12언더파 204타 T3 FR : 5언더파 67타 (버디 5개) 최종합계 17언더파 271타 우승 - 우승 소감은? 첫 우승을 한 이후 약 2년 4개월만에 우승을 하게 돼 기쁘다. 지난주 PGA투어 큐스쿨 1차전을 통과했는데 다녀와서 이번주에 우승까지 해 정말 기분이 좋다. - 월요일 귀국을 하고 대회에 나섰다. 시차 적응이 힘들기도 했었을텐데? 한국 시간으로 월요일에 귀국을 했다. 시차 적응에 초점을 두고 컨디션 관리를 했다. 대회 1라운드에는 적응이 완벽하게 되지 않아 어려움이 있기는 했다. 이후 하루가 지나갈 때 마다 괜찮아졌고 덕분에 이렇게 좋은 결과를 만들어냈다. - 우승 경쟁이 치열했다. 승부처를 꼽아 본다면? 일단은 스코어를 확인하지 않고 경기를 하다 14번홀(파4)에 들어서면서 리더보드를 봤다. 같
가족이 함께 배우는 공감과 회복의 시간, ‘온빛 가족 인성 공유학교’ 경기도교육청학생교육원(원장 지미숙)이 가족 간의 정서적 유대와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온빛 가족 인성 공유학교’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정이 곧 교육의 출발점이라는 철학 아래, 가족이 함께 배우고 공감하는 체험형 인성교육으로 마련됐다. 공유학교는 10월부터 11월까지 총 3기에 걸쳐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자녀를 둔 45가정이 참여한다. 기수별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되며, 가족이 함께 생활하고 체험하는 과정을 통해 인성의 본질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나와 너를 알기’, ‘모닥불 옆 마음 나눔’, ‘가족 숲 탐방’, ‘서로의 마음 공감하기’ 등으로 운영됐다. 참여 가족들은 함께 웃고 대화하며 서로의 감정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서로의 마음 공감하기’ 활동에서는 가족 간 갈등 상황을 주제로 직접 연극을 제작하고 발표하며 공감과 감정이입의 경험을 쌓았다. 교육원은 이번 과정을 통해 가족 구성원 간 관계 회복과 정서적 유대 강화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단순한 체험을 넘어 가정 내 인성교육이 실질적으로 실천되는 기회가 될 것으로 평가된다.
유‧초‧특수 수석교사와 함께 여는 수업의 미래 ‘경기도교육청 초등 미래수업 포럼’ 성료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18일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유‧초‧특수 수석교사와 함께하는 2025 초등 미래수업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미래 사회의 변화에 대응하는 수업의 본질과 방향을 모색하고, 교원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는 도내 유치원과 초등학교 교원 400여 명이 참석해 미래 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행사는 ▲기조강연 ▲수업 사례 나눔 ▲모의수업 등 세 부문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순서에서는 김태원 전 구글코리아 전무가 ‘미래사회와 교육의 방향’을 주제로 강연했고, 이환규 빛가온초 수석교사가 ‘수업을 다시 묻다’라는 발표를 통해 교사의 역할과 수업의 본질을 재조명했다. 2부에서는 ‘질문이 살아있는 교실’, ‘사회정서학습’, ‘인공지능과 에듀테크’, ‘생태전환교육’, ‘논술형 평가 단원 설계’ 등 12개 주제로 수업 사례가 공유됐다. 교사들은 실제 교실에서 얻은 경험과 고민을 나누며 수업의 변화를 함께 논의했다. 3부 모의수업에서는 수석교사가 교사 역할을 맡고, 참가자들이 학생으로 참여해 실제 수업을 체험했다. 수업 후에
‘하이러닝 맞춤형 교육’ 공감대 확산…정책 인지도 28%p 상승 경기도교육청이 추진 중인 인공지능(AI) 기반 ‘하이러닝 활용 맞춤형 교육’이 도민과 학부모 사이에서 빠르게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학부모의 정책 인지도는 5월 대비 28%p 상승했고, 전반적인 정책 인식과 공감도 역시 꾸준히 확산되고 있다. 이번 여론조사는 경기도교육청이 9월 1일부터 15일까지 실시한 결과로, 만 19세 이상 경기도민 1,508명을 대상으로 한 전화면접과 학생·학부모·교직원 등 총 15,206명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조사가 병행됐다. ‘하이러닝 활용 맞춤형 교육’ 인지도는 도민 43%, 학생 58%, 학부모 69%, 교직원 97%로 나타나, 전년보다 전 계층에서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학부모 인식 상승폭이 두드러졌다. 미래사회에 필요한 경기교육 정책 1순위로는 도민과 교직원이 ‘인성교육’을, 학부모는 ‘학력 향상 교육과정’을, 학생은 ‘자율선택급식’을 꼽았다. ‘하이러닝 맞춤형 교육’은 세 번째로 많이 선택돼 경기교육 핵심정책으로 자리 잡는 흐름을 보였다. 임태희 교육감은 “AI와 디지털 기술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학교교육의 필수 요소”라며 “하이러닝을 통해 학생 개개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