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경상남도는 도내에서 운영되고 있는 로컬푸드 직매장이 2020년에 46개소에서 2024년에 71개로 증가했고 매출액도 333억에서 491억으로 147% 증가했다고 밝혔다. 가까운 곳에서 생산한 로컬푸드를 이용하면 푸드 마일리지를 낮출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신선하고 안전한 식품을 섭취할 수 있어 로컬푸드 직매장은 신선도와 다양한 품목 등 강점을 앞세워 매출액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또한, 어려운 경제 속에서 소비자들이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고 농업인도 중간 유통과정 없이 판매할 수 있어 상생장터로 인기가 높다. 최근 임시개장한 거제시 로컬푸드 복합문화센터는 1층 로컬푸드 직매장 2층은 스마트팜 홍보관과 스마트팜 카페도 시범 운영 중이며 일 평균 매출액이 300만 원으로 5월경 정식 개장 시 3층 로컬푸드를 이용한 다양한 체험학습을 할 수 있는 식생활 교육장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이정곤 경남도 농정국장은 ”경남도는 먹거리 종합계획을 수립하여 지역먹거리 선순환 체계구축을 위한 추진 전략과 실행과제로 로컬푸드 육성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하여 먹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서울시가 미래 유망 기술로 주목받는 AI·딥테크 분야 창업 스타트업을 전략적으로 발굴·육성하기 위해 기업진단부터 투자연계, 사업화 지원까지의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서울시 4대 창업허브 중 하나인 ‘서울창업허브 공덕’에서는 '2025 서울창업허브 공덕 AI·딥테크 허브배치 프로그램' 참여기업을 오는 4월 2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는 체계적 창업지원을 위해 서울 전역에 총 23개의 창업지원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그중 공덕, 마곡, 성수, 창동 내 위치한 4대 창업허브는 미래 성장동력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특화 거점으로 창업 기업의 해외 진출, 개방형혁신(오픈이노베이션), 투자유치 등 스타트업 고속성장(스케일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AI·딥테크 허브배치 프로그램'은 AI·딥테크 분야의 기술력 있는 스타트업을 선발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차세대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집중 보육 프로그램으로, 2023년부터 서울창업허브 공덕에서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15개사를 선발해 ▴총 133억 원 투자유치 ▴글로벌 진출 5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성수면 오류마을 어머니들회가 15일 100만원의 장학금을 임실군 애향장학회에 기부했다.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동참한 선한 영향력이 임실군의 미래인재를 싹틔우는 든든한 양분이 되고 있다. 성수면 오류마을 어머니들회는 2019년 16명을 시작으로 현재 50명의 회원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마을 공동체 활동과 장학금 사업, 봉사에 적극 참여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해 왔다. 이번 장학금 기부 역시 지역사회를 위한 진심 어린 나눔의 일환으로, 성수면 오류마을에서 거주 회원들과 타지에 거주 중인 회원들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장학사업을 실천한 결과 3년간 누적 기부액이 300만원에 달했다. 최양순 회장은“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마을의 뜻을 모아 지역 인재 양성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기탁하게 됐다”며“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함께할 수 있는 일들을 찾아가겠다”고 전했다. 심 민 군수는“성수면 오류마을 어머니들회에서 꾸준하게 전해주시는 장학사업에 대한 격려와 응원에 감사드린다”며“애향장학생 지원과 봉황인재학당의 내실 있는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통영시는 올해 첫 블루베리를 출하하며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했다고 15일 밝혔다. 블루베리는 일반적으로 노지 재배시 6월 초순부터 수확되지만 하우스에서 가온재배되는 블루베리는 2개월 가량 수확시기가 앞당겨져 4월부터 수확돼 신선한 블루베리를 소비자가 더욱 빨리 접할 수 있다. 4월 중순 1kg당 도매가격은 7만원으로 지난해 6월 평균가격(2만 5천원)대비 3배정도 높은 수준이다. 출하한 블루베리는 서울중앙청과를 통해 납품되며 온라인택배, 농장직거래 등 다양한 유통망을 통해 판매된다. 특히 통영시는 4월부터 8월까지 장기간 생과를 출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농가 역시 가온, 비가림, 노지를 적절히 확대해 출하시기 분산 및 소득 증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블루베리는 다른 작목 대비 노동력이 적게 들고 가격도 좋은 편이어서 귀농인들의 관심이 많다”며 “이를 통해 농가의 소득을 높이고 지역 경제의 활력을 증진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재)영암군미래교육재단이 5/14일까지 우수 인재 발굴·육성을 위한 ‘2025년도 장학생’을 모집한다. 장학생 또는 그 부모가 3년 이상 영암군민이면 신청할 수 있고, 13개 분야로 나눠 666명을 선발해 6억2,180만원을 장학금으로 지급한다. 대표 분야와 선발 인원은 △종합 학력 우수학생 105명 △모범학생 7명 △대학생 성적우수 20명 등이다. 장학생 신청은 소속 학교나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되고, (재)영암군미래교육재단은 이사회 심사를 거쳐 오는 7월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장학생 선발 조건 등 자세한 사항은 (재)영암군미래교육재단 홈페이지에 있고, 안내는 재단 기획운영팀에서 한다. 이기형 (재)영암군미래교육재단 사무국장은 “각 분야에서 모범이 되는 학생들이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 나아가 다양한 장학사업으로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양질의 교육 환경 조성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