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방위사업청은 7일 K계열 장갑차의 성능개선을 위한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을 완료하고, 국방 규격화를 통해 향후 육군과 해병대에서 운영 중인 K계열 장갑차의 취약성을 개선하고 야전 운용성과 안전성을 높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그동안 육군과 해병대에서 운영 중인 K계열 장갑차는 조종석의 각종 계기와 스위치가 분산 배치되어 있어 조종수의 운용 피로도가 높고, 조종수와 선탑자의 감시 취약지역 발생 우려가 있었습니다. 또한 기계식 계기판 수치를 나타내는 눈금바늘의 떨림현상 지속으로 정확한 계측이 어려웠다. 이에 따라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을 통해 △ 조종석 내부의 분산된 계기장치와 전원분배 기능을 통합한 계기판과 배전함을 설치하여 조종수의 전투 효율성과 편의성을 향상시키고, △ 기존 기계식 속도계와 회전계를 전자식으로 교체하여 각종 운용 데이터의 정확한 계측이 가능해졌으며, △ 안전성과 기동성 측면에서는 전 후방 카메라와 화면전시기를 설치하여 감시취약 지역 발생을 예방하고 신속한 기동 능력 발휘가 가능해졌다. 이번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은 2년 이내인 사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대전 서구는 7일 구청 갑천누리실에서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과 서구 중소기업의 성장과 지원,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서구에 소재한 우수 중소기업 제품의 판로개척과 확장을 위해 국내에서 개최하는 전시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향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발굴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서구에서는 기업 지원을 위해 ‘2025년도 국내 우수전시회 지원사업’으로 국내에서 개최하는 중소기업 제품 전문 전시회에 ‘대전 서구관’을 운영하여 서구 내 중소기업의 우수제품 홍보, 판로개척을 위해 전시회 참가, 홍보물 제작, 부스 설치 지원 등 중소기업 제품을 홍보하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서철모 청장은 “중소기업 지원 협약을 통해 서구의 중소기업이 한층 더 성장하는 계기를 만들고,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일자리 사업과 중소기업 지원 시책을 추진해 힘찬 경제도시 서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중소기업 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경상북도는 6일 미국 노스캐놀라이나 윈스턴세일럼시에 있는 웨이크포레스트 의과대학교 재생의학연구소(이하 WFIRM)를 방문해 ‘첨단 재생의료 산업 육성’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경상북도를 대표해서 양금희 경제부지사와 웨이크포레스트 보건과학대학을 대표해서 앤서니 아탈라 재생의학연구소장이 서명하고, 배진석 도의회 부의장, 이선희 기획경제위원장이 참석해 협약을 축하했다. 경상북도와 WFIRM 양측은 신뢰를 바탕으로 한 협약을 통해 학생 및 연구(교수)진 교류, 학술정보 교류, 공동연구 및 연구비 확보를 위한 사업 발굴, 의학 및 과학연구 논문 공동 발표 등에 합의하고 앞으로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 기반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WFIRM은 재생의학 분야에서 세계적인 연구소로 역량을 인정받고 있으며 특히 손상된 조직과 장기의 재생 및 복원을 위한 혁신적인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대표적인 연구로는 ▴세계 최초로 인공 배양 장기(방광)의 인간 이식 성공, ▴인슐린 생성 세포 생성, ▴심장 우회 수술을 위한 혈관 엔지니어링, ▴재생 뇌막조직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울산 중구가 행안부의 ‘지역경제회복 추진 우수 자치단체’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 5천만 원을 확보했다. 행정안전부는 앞서 전국의 광역·기초자치단체 99개의 지역경제회복 시책 264건을 검토해 우수 자치단체 7곳을 선정했다. 중구는 ‘성남동 눈꽃축제’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 매출 증대 및 관광객 유입 확대를 이끈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성남동 눈꽃축제’는 눈이 잘 내리지 않는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원도심 일대에 인공 눈을 뿌려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지역 대표 겨울 축제다. 지난 2023년 제17회 성남동 눈꽃축제 기간 일평균 성남동 원도심 방문객 소비 금액은 3억 1,700만 원으로, 축제 기간을 제외한 해당 월 일평균 1억 4,200만 원 대비 12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2024년 12월 24일부터 올해 1월 1일까지 진행된 제18회 성남동 눈꽃축제의 경우, 12월 24일과 25일 중구 젊음의거리 방문객은 5만 5,042명으로 2023년도 같은 기간 3만 3,183명에 비해 66% 증가했다. 중구는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전라남도는 행정안전부의 2024년 지방세외수입 운영실적 분석·진단 평가에서 전국 도 단위 1위를 달성,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방세외수입 운영실적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인구와 재정 현황 등을 반영해 14개 그룹으로 분류하고, 세외수입 징수율 등 정량평가(80점)와 자체 징수 노력도 등 정성평가(20점)를 합산해 종합적으로 이뤄진다. 2015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평가 결과 전남도는 광역도 부문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고, 기초 지자체 부문에서는 곡성군이 최우수, 여수시와 고흥군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각각 행안부 장관상을 받았다. 전남도는 세외수입 총괄 부서와 부과 부서 간 유기적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세외수입 체납액 집중 정리 기간을 운영하는 등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체납관리로 징수율을 높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박성열 전남도 세정과장은 “지난해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장관상과 특별교부세 1억 원 확보, 전국 지방세발전 포럼 최우수상, 납세자 권익보호 발표대회 대상에 이어 이번 수상으로 전남도가 지방세입 우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