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동대문구는 2025년 교육 분야에 집중 투자하며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동대문구는 관내 유치원 및 초·중·고교에 155억 원의 교육경비보조금을 지원한다. 이는 전년도 대비 35억 원 증액된 금액으로, 수요자 맞춤형 공교육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앞서 구는 다양한 수요자 의견을 수렴해 학교 환경 개선과 통학 환경 개선 등을 중요한 과제로 선정했다. 이를 기반으로 학생들의 기본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공교육의 질적 향상을 도모할 방침이다. 대표적으로 초등학생 통학 안전 확보를 위한 안전인력 지원, 중학생들의 다양한 경험과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국제 교류 지원, 고등학생 자기주도 자율학습을 위한 석식 운영 지원 등 학교급별로 중점 지원이 필요한 사업들을 발굴해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문해력 교육, 심리 정서 지원 등 학생 전반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을 강화해 교육 만족도를 높이고자 한다. 더불어 시대 변화에 발맞춰 학교 내 교수·학습 공간 혁신과 기본 환경 개선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전라남도 함평군 해보농공단지에 입주한 ㈜에스씨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4년 중소기업 R·D 우수성과 50선’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선정은 ㈜에스씨가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뛰어난 기술력을 확보하고, 경쟁력 있는 제품을 시장에 선보인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특히, 이는 해보농공단지를 비롯한 함평군 중소기업들이 R·D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를 가진다. ㈜에스씨는 산업기계 개발 및 제작, 정밀 주조 처리 시스템, 구조물 제작 등 다양한 분야에서 다년간의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산업 현장에 특화된 맞춤형 설비를 공급하고 있다. 특히 2018년 해보농공단지 입주 후, R·D 투자에 집중하며 자동차 경량화 전선용 압축도체 2종 개발에 성공했다. 이 기술은 차량의 효율성과 성능을 개선하는 동시에 환경적·경제적 이점을 극대화한 핵심 기술로 평가받는다. ㈜에스씨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국내외 자동차 산업에 필수적인 기술을 제공하며, 혁신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에스씨의 기술 혁신 성과는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순천시는 정부예산안이 최종 확정됨에 따라 2025년에 국비 7,022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주요 연례 반복적 사업을 제외한 4,208억원의 국도비를 확보한 것으로 전년대비 1,530억원(57%)이 대폭 늘어났다. 정부의 긴축재정 운영기조와 정부예산안이 증액 없이 감액안만 반영된 상황 속에서도 현안 사업이 모두 반영되어 주요 대규모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음은 물론 시민편익을 위한 행정의 연속성을 가질 수 있게 된 것이다. 시에 따르면 국도비 확보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연초부터 국비확보 전략보고회를 개최하고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중앙부처와 국회에 사업필요성과 추진사항을 지속적으로 설명하고 설득한 결실이라는 분석이다. 주요 신규 현안사업인 ▲순천·구례 광역바이오 에너지 설치사업 (1,776억원)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 (612억원)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 (200억원) ▲남도 전통문화 기반 K-콘텐츠 산업화사업 (120억원) ▲순천 동천하구 보전, 이용시설 설치사업 (120억원) ▲순천시 순천만 용산탐조대 신축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충북도는 18일 청주 S-컨벤션에서 수소 산업 시·군 담당자 및 도내 수소 관련 기업과 유관기관이 모여 수소 산업 기술 교류 및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제16회 수소산업 산학연관 교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충북도, 시·군,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을 비롯한 한국가스기술공사, 고등기술연구원, H2NET, ㈜원익머트리얼즈, ㈜에어레인, ㈜하나유니트 등 도내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유관기관 및 기업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류회는 전문가 강연을 통해 급변하는 국·내외 정책과 동향에 대해 공유하고 선제적으로 대처하여 충북 수소 산업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자 마련한 자리다. 본 행사는 24년 충북의 수소산업 발전 유공자에 대한 도지사 표창을 시작으로 ▲충북 수소산업 중장기 발전계획 발표 ▲규제자유특구 실증 및 수소산업 추진 우수사례 발표순으로 최신 정책과 기술 동향을 공유했다. 이날 유공자 표창은 충북 그린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 실증사업 추진에 협력한 충주시와 국내 최초 바이오가스 수소융복합 충전소 구축 등 충북의 수소산업 발전에 기여한 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충북도는 18일 중소기업 판로확대에 기여한 공로로 중소기업중앙회가 주최하는 ‘올해의 히트(HIT) 중소기업 상품대전 시상식’에서 전국에서 유일하게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중소기업중앙회가 지자체와 함께 지역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발굴해 TV홈쇼핑 방송을 지원하는 사업인 ‘일사천리 사업’을 통해 성장한 우수 중소기업과 중소기업 판로 활성화에 앞장선 지자체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중 우수 지자체 부문은 사업에 참여한 광역지자체(13개) 지원기업의 최근 1년간 매출실적을 평가하여 연간 평균 매출 1위 지자체에 수여하는 것으로, 다양하고 우수한 도내 중소기업제품들이 본 사업에 참여함으로써 TV홈쇼핑에 성공적으로 안착해 판로를 확장하고 인지도를 높이는데 큰 기여를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올해 도내 일사천리(TV홈쇼핑 방송) 사업 지원기업 10개 사 제품은 총 9억여 원의 매출실적을 기록하며, 업체당 평균 2,500여 개의 수량이 인기리에 판매됐다. 또한, 한가람에프앤비 농업회사법인㈜의 ‘온제향가연잎밥’과 ㈜코어그린의 ‘요릿분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