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영주시는 장기화된 경기침체와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이 증가하는 가운데, 거래처 부도로 인한 중소기업의 연쇄 도산을 예방하기 위해 ‘매출채권 보험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중소기업 매출채권 보험제도’는 기업이 거래처의 폐업, 부도, 기업회생, 결제 지연 등으로 대금을 회수하지 못한 경우 손실금을 최대 80%까지 보상해주는 보험제도다. 시는 지역 내 중소기업의 보험료 부담을 해소하고, 보다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신용보증기금과 협약을 맺고 매출채권보험 가입비용을 최대 90%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영주시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으로 예산 소진시까지 선착순으로 지원된다. 보험료 지원 비율은 신용보증기금 10%, 영주시 20%(최대 200만 원), 경상북도 50%(최대 300만 원), 신한은행 20%로 구성되며, 이에 따라 기업은 전체 보험료에 자부담 10%만 부담하면 가입이 가능하다. 매출채권보험 가입을 희망하는 기업은 신용보증기금 신용보험센터 또는 영주시 기업지원실로 문의해 보험 가입 절차, 지원방식, 자격요건 등에 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정읍여성새로일하기센터(정읍새일센터)가 2025년 직업교육훈련생을 모집하며 취업을 원하는 여성들에게 기회를 제공한다. 모집 기간은 이달 30일까지다. 이번 직업교육훈련은 여성가족부가 주최하는 공모사업에 선정돼 진행되는 것으로, 정읍새일센터는 매년 지역 여건과 기업체 수요를 반영해 다양한 국비지원 직업교육훈련을 운영하고 있다. 모집 과정은 ▲사회복지현장실무자 양성과정 ▲건강한 한식 전문조리사 과정 ▲통합돌봄서비스 실무과정 ▲브레인융합플레이 강사 과정 등 총 4개 과정으로 각 과정별 20명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취업 의사가 분명하고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자 하는 여성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정읍새일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이후 서류 심사와 면접을 거쳐 최종 교육생을 선발한다. 선발된 교육생은 직업교육훈련뿐만 아니라 인턴십 연계, 멘토·멘티 만남의 날 등의 특별한 혜택도 누릴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 ‘참여촉진수당’이 신설돼 교육생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기대된다. 정읍새일센터는 과정별 일자리협력망을 구축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정읍시가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 25가구를 대상으로 도배, 장판, 씽크대, 화장실, 창호 교체 등의 수선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시비 1억원을 투입해 가구당 최대 400만원까지 지원하며, 주택 내부의 노후된 부분을 보수해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이 보다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호국보훈수당을 지급받는 국가유공자 본인, 미망인, 선순위 자녀다. 신청 기간은 4월 2일까지다. 신청을 희망하는 가구는 거주지 행정복지터에 방문해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4월 중 신청서를 검토해 지원 대상자를 선정하고, 10월까지 모든 수선 작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학수 시장은 “국가유공자는 대한민국의 독립, 자유, 평화를 위해 헌신한 분들로 그들의 희생과 공헌이 오늘날의 대한민국을 가능하게 했다”며 “그들의 숭고한 뜻을 잊지 않고, 보훈가족의 예우와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대전 서구는 3월 21일부터 25일까지 ‘고향사랑기부제’ 기부자에게 제공할 답례품 제공업체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현재 서구에 사업장을 두고 농축산물·가공식품·공예품 및 서구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관광·서비스 상품을 생산·제조·배송할 수 있는 통신판매업 가능 업체이다. 선정 업체는 답례품선정위원회의 ▲기업 정착도 ▲기업 신뢰도 ▲지역 연계성 ▲기업 안정성 ▲사업계획 ▲정체성 및 우수성 ▲수행 능력 등 종합적 심의를 거쳐 결정되며, 4월 초부터 고향사랑e음 시스템을 통해 답례품을 제공하게 된다.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이달 21일부터 25일까지 필요 서류를 지참해 서구청 자치행정과를 직접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 공고(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철모 구청장은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자가 세제 혜택뿐만 아니라 지역 특산품을 받을 기회이자 지역 발전에도 이바지할 수 있는 제도”라며 “많은 업체가 참여해 함께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하고 있는 현 주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제53회 강진 청자축제가 10일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마무리된 가운데 축제 기간 모바일 착 강진사랑상품권 결제액이 약 10억 원을 기록하며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올해 강진 청자축제(2월22~3월3일) 모바일 상품권 결제액은 작년 축제 결제액 4억2,000만 원 대비 2.3배 증가했다. 축제 기간중 모바일상품권 구매한도나 할인율 상향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의 모바일 상품권 결제액이 큰 폭으로 증가해 더욱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실적을 낼 수 있었던 것은 ‘강진 누구나 반값여행’정책의 효과로 분석된다. 강진을 여행하면서 쓴 비용의 50%를 모바일 강진사랑상품권으로 돌려주는 정책은 외부 관광객들이 부담없이 강진을 방문할 수 있게 했으며 자연스럽게 소비로 이어졌다. 또한, 사전에 청자축제장 내 판매부스들을 모바일 착 가맹점으로 등록하고 QR코드를 비치해 축제장을 찾은 소비자들이 모바일상품권을 이용할 수 있게 한 점도 한몫했다. 모바일 착 상품권 이용자는 “평소에 현금을 잘 안가지고 다니는데 휴대폰만 있으면 결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