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UN청소년환경총회 12개국 청소년과 기후 위기 논의 제12회 UN청소년환경총회가 11월 16일부터 17일까지 성남시 정자동 국립국제교육원에서 열린다. 성남시청소년재단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과 (사)에코나우가 공동 주최하며, 유엔환경계획(UNEP)과 유엔협회세계연맹(WFUNA)이 후원하는 이번 총회에는 한국을 포함해 미국, 일본, 덴마크 등 12개국에서 청소년대표단과 대학생 의장단 총 300여 명이 참여한다. 이번 총회에서는 ‘기후 위기와 디지털’을 주제로 설정하고, 기후 위기와 E-스포츠, AI와의 연관성을 심도 있게 논의한다. 청소년 대표들은 각국 환경 문제를 조사한 후, 이틀간 모의 유엔 형식으로 기후 위기와 디지털 환경의 상호작용에 대한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마지막 날에는 각국 대표들이 결의안과 액션플랜을 발표한다. 성남시청소년재단은 이번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글로벌 환경 리더로 성장할 기회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폐회식에서는 신상진 성남시장이 폐회사로 총회를 마무리하며, 제8대 UN 사무총장 반기문이 기조연설을 통해 총회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춘천시가 재생에너지 기반 구축을 통해 첨단지식산업도시로 비상한다. 춘천시는 14일 오전 11시 30분 롯데호텔 서울에서 한국수력원자력과 '춘천시 탄소중립 달성을 통한 첨단지식산업도시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RE100 등 세계적인 환경규제, 에너지 가격 상승 및 분산에너지법 시행 등 대내외 에너지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재생에너지를 통한 첨단지식산업 기반 확충 및 지속가능한 도시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춘천시 에너지 자립 도시 기반 구축 및 기술개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재생에너지 사업추진 협의체 구성 ▲유휴부지 등을 이용한 재생에너지 공급·전환 사업 개발 협력이다. 이번 협약으로 춘천시와 한수원은 춘천에 적합한 재생에너지원인 태양광을 중심으로 2050년까지 500MW 규모의 재생에너지 발전시설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춘천시에서는 사업부지 제공 및 인허가 등 행정지원을 하며, 한수원에서는 사업의 기획, 건설, 운영 등 종합적인 사업관리를 맡는다. 우선 산업단지를 활용할 계획이며, 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서산시는 14일 관내 기업과 간담회를 통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 상생 발전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시청 투자유치과에 소재한 기업지원센터에서 홍순광 부시장, 관내 11개 기업 관계자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홍순광 부시장은 지역과 기업 간의 상생 발전을 강조하며 △지역인재 우선채용 △관내 투자 활성화 △지역업체·장비 우선 사용 등을 요청했다. 특히, 안산공원 및 지역사회 공헌사업 강력 촉구와 더불어 최근 서산시 인구 인근지역 유출에 따른 대책 등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또한,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산업 현황을 공유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해 이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에는 일자리경제과, 투자유치과, 건설과, 교통과 등 기업 관련 부서 관계자도 함께 참석해 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한편,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은 에이치디현대오일뱅크㈜, 한화토탈에너지스㈜, ㈜엘지화학, 롯데케미칼㈜, ㈜케이씨씨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부산시는 고용률, 실업률 등 부산의 고용지표가 계속해서 개선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13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10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부산 고용지표는 역대급 기록을 달성했다. 부산의 고용률은 매년 상승하고 있으며, 특히 주요 생산가능 연령대인 경제 협력 개발 기구(OECD) 기준 15~64세 고용률은 역대 10월 기준 고용률 중 최고치이자 통계 작성 이래 두 번째로 높은 수치인 67.3퍼센트(%)를 나타냈다. 이는 특·광역시 중 서울‧인천에 이어 가장 높은 수치다. 국제노동기구(ILO) 기준 15세 이상 고용률도 58.3퍼센트(%)를 기록해 역대 10월 고용률 기준 2002년 이래 최고 수치를 달성했으며, 실업률도 1.9퍼센트(%)로 통계 작성 이래 최저치를 기록하며 특·광역시 중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하는 등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일자리의 안정성도 높아지고 있다. 고용이 안정적인 제조업 분야의 취업자 수 증가세가 9개월째 지속되고 있으며, 상용근로자 수도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국의 제조업 취업자 수는 3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공공형 에코자이어린이집은 14일 전주시복지재단에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200만 원을 기부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어린이집에서 진행한 프리마켓을 통해 모은 수익금 전액으로, 추운 겨울을 보내는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과 사회적 고립 예방 및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전주함께라면’ 기부에 사용될 예정이다. 에코자이어린이집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아동의류와 장난감, 생필품, 먹거리 등을 준비해 풍성한 프리마켓을 열었으며, 교직원 및 원아와 학부모들뿐 아니라 지역주민들도 함께 참여하여 더 의미있는 행사가 됐다. 박은주 에코자이어린이집 원장은 “처음으로 진행한 프리마켓임에도 모두가 한마음으로 함께 해 주셔서 성황리에 잘 진행됐다”며, 고생한 교직원들과 함께해 준 원아, 학부모, 그리고 지역주민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윤방섭 전주시복지재단 이사장은 “백만천사 기부자가 된 에코자이어린이집 박은주 원장님을 비롯한 원아와 부모님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전달된 기부금은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