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충북도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4년 지방물가 안정관리 실적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6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방물가 안정관리 실적평가는 고물가가 시작된 지난 2022년부터 행정안정부가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물가안정에 대한 적극적인 동참 유도 및 민생 회복을 위해 노력한 지자체를 평가해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제도이다. 평가항목으로는 지방공공요금(7종),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지원, 개인서비스요금 물가상승률 등 정량평가(행안부 직접평가)와 바가지요금 근절 노력 및 물가모니터단 운영실적 등 정성평가(외부 평가위원 5~6명)로 구분하여 진행됐다. 충청북도는 ‘24년 하반기에 도시가스료(가정용) 동결, 버스요금 최소 인상, 공공요금 관련 실무회의 운영, 착한가격업소 지정 확대, 착한가격업소 공공요금 지원사업 및 물가정보 조사·공개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고금리·고물가 등으로 서민 생활과 밀접 품목인 대중교통, 도시가스 요금, 상·하수도료 등의 요금 인상을 동결 또는 불가피한 경우 인상 최소화 및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충북도는 27일 '2025년 시군구연고산업육성사업 협업프로젝트'에 옥천, 영동, 단양 총 3개 지역이 최종 선정되어 국비 3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시군구연고산업육성 협업프로젝트’는 인구감소지역의 지역특화산업 육성으로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자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 3월 중기부 기업지원 사업과 행안부의 기금 연계사업을 연계해 예비 지역을 선정하고 법무부의 지역특화형비자, 농식품부의 근로자 정주 여건 개선 사업 등 타 부처를 연계한 사업을 추가로 모집하여 지난 23일 최종 24과제가 확정됐다. 이번 공모에 충청북도에서는 중기부-행안부 협업과제인 △옥천군 묘목산업 고도화를 위한 전후방산업 육성사업 △영동군 퍼플푸드 혁신밸리 연계 와인특화산업육성을 위한 와인산업 지원 △단양군 시멘트산업 지원센터 구축을 통한 고부가가치 CCU산업 기업지원 등 총 3개 과제가 최종 선정됐으며, 이번에 선정된 3개 과제는 2025년부터 2026년까지 2개년에 걸쳐 각 지자체의 특화 산업군을 대상으로 기업 마케팅, 제품 고급화, 시제품 제작, 인증 및 시험분석 등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부산시는 전력반도체, 이차전지, 자동차부품 관련 기업들의 투자계획이 제시된 기장군·강서구 총 57.5만 평이 기회발전특구로 최종 지정됐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늘(27일) 경남도와 부산시에 기회발전특구를 추가 지정하고 이를 고시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부산은 올해 상반기 금융기회발전특구 지정에 이어 또 하나의 특구를 확보하며 첨단산업 생태계 조성의 기반을 다지게 됐다. 이번 지정은 경남과 함께 1차 지정 이후 유일한 2차 기회발전특구로, 지역 경제와 산업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지정된 기회발전특구는 ▲동남권방사선의과학단지 ▲동부산 이파크(E-Park)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미음지구로, 모빌리티 소부장 분야인 이차전지, 전력반도체, 자동차 부품 분야다. 기장군은 ’23.7월에 지정된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인 ▲동남권방사선의과학산단 16만 평 ▲동부산 이파크(E-PARK) 일반산업단지 31.2만 평이 지정됐다. 기장군은 정관 신도시, 일광신도시가 있어서 정주여건이 뛰어나며, 부산-울산 고속도로 및 동해남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노동조합 감사패 수상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26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노동조합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열린 행사에는 임 교육감과 윤지훈 노동조합 위원장이 참석했다. 임 교육감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직원들과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그는 “소상공인이 웃어야 대한민국이 웃는다”는 신념을 강조하며, 국회의원 시절부터 소상공인 정책에 깊은 관심을 가져왔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경기도교육청의 협조가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뜻을 전하며,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감사패 수여 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의 협력을 강화할 의지를 밝혔다. 특히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해 교육 분야에서의 연계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윤지훈 위원장은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지원해주신 임 교육감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인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감사패 수여는 교육과 경제가 상생하는 새로운 협력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안양시, 노동미술전 시상식 성료… "노동 존중 도시로 한걸음 더“ 안양시노동인권센터가 주최한 2024 노동미술전 시상식이 24일 안양시청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초등학생들의 시선을 통해 노동의 가치를 돌아보며 그 의미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대상 수상자인 허은채, 송라엘 학생 등 총 14명의 수상자에게 상을 직접 수여하고, 수상작이 담긴 탁상용 달력을 선물로 증정했다. 수상작들은 택배기사, 소방관 등 다양한 직업군의 노동을 깊이 있는 관찰로 표현해 시민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안양시는 노동 존중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청소년 노동교육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초·중·고 22개 학교, 8,300명을 대상으로 노동인권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손영태 센터장은 “노동은 경제적 안정뿐 아니라 자아실현, 사회적 관계 형성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이번 행사가 노동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노동미술전 수상작은 안양시청 로비에서 일주일간 전시돼 시민들에게 공개된다. 최 시장은 “노동의 가치가 존중받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