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돌봄 노동자 처우개선 위해 ‘좋은돌봄 공동실천 선언식’ 개최 안양시가 돌봄 노동자의 처우개선을 위해 노사민정이 협력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시는 26일 오후 안양시청에서 ‘2024 좋은돌봄 공동실천 선언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안양시노사민정협의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돌봄 노동의 권익 보호와 처우개선을 위해 협력을 다짐하는 계기가 됐다. 행사에는 전국요양보호사협회경기지부안양지회, 안양시 장기요양기관연합회, 국민건강보험공단 안양지사, 안양시의회 등 관계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돌봄 노동이 인간의 존엄과 삶의 질을 지키는 중요한 사회적 가치라는 점에 공감하며, 노인 돌봄을 국가와 지자체가 함께 책임져야 한다고 뜻을 모았다. 선언식에서는 노인 돌봄 노동자의 권익 보호, 돌봄 사용자·이용자의 인식 개선, 노사 상생협력을 통한 좋은 돌봄 문화 확산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돌봄은 개인의 문제를 넘어 지역사회의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선언식을 계기로 존중과 배려의 돌봄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지역교육발전과 미래 인재양성을 위해 설립된 (재)함안군장학재단의 이사회가 지난 26일 오전 11시 군청 별관 3층 중회의실에서 열렸다. 조근제 함안군수를 비롯해 장학재단 임원 등 11명이 참여한 이날 회의에서는 운영세칙 개정, 꿈드림 장학생 선발, 2025년 사업계획, 2025년 예산심의 등 주요 안건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재)함안군장학재단은 이날 이사회의 결정에 따라 꿈드림 장학금 명목으로 학교밖청소년 6명에게 18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했으며, 중학생 우수 및 특기장학생 지급액을 3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변경해 대학교 기숙사비도 대학 진학 신입생 포함했다. 2025년도 세입세출예산안은 올해 25억9960만 원보다 3억4358만 원이 증액되어 29억4318만 원으로 의결됐다. 또한 2025년 목적사업 예산으로 5억3640만 원을 책정해 초·중‧고 대학생 658여 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대학생 52명에게는 기숙사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장학금 신청은 내년 상반기는 1월에 하반기는 7월에 신청받아 각각 3월과 9월 중에 수여식을 가질 예정이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홍천군이 구직자와 청년들을 위한 홍보물을 제작하여 정책 체감도 향상에 나섰다. 군은 공공일자리와 청년정책 등이 담긴 ‘홍천군 일자리 종합 정보/홍천군 주요 청년 정책 안내’ 홍보 책자와 광고지 2종을 제작·배포한다. 이번 홍보물은 공공일자리 정보와 고용서비스를 수록해 구직자 맞춤형 채용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청년들에게 꼭 필요한 청년정책 정보를 널리 알리고자 추진됐다. 홍보 책자는 일자리와 청년정책 2가지 주제를 한 번에 묶어 구직자와 청년 등 수요자의 필요에 따라 앞뒤로 볼 수 있는 양면형으로 제작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먼저 ‘홍천군 일자리 종합 정보’에는 각 부서에서 시행하고 있는 주요 공공일자리 154개 사업에 대해 채용인원, 채용 시기, 근로조건 등을 요약해 수록했다. 또 홍천형 일자리안심공제 등 8개의 주요 고용정책의 내용, 신청 방법과 더불어 담당 부서 연락처를 추가하여 필요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홍천군 주요 청년 정책 안내’에는 일자리, 교육, 복지‧문화 분야의 주요 청년 지원사업의 지원 내용과 기준‧신청 방법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강원도립대학교는 11월 25일 오후 2시 서울 프레지던트호텔 브람스홀에서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와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메인비즈협회) 회원 간 협약식에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전국 45개 전문대학과 메인비즈협회 회원 간 산학협력을 활성화하고, 현장 맞춤형 인재 양성 및 지역 경제 활성화 전략을 모색하고 공유하는 중요한 자리였다. 강원도립대학교는 협약식에서 메인비즈협회 강원연합회(회장 이익상)와도 별도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메인비즈협회는 5,000여 개의 정회원사와 전국 96개 지회(7개 연합회)를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강원연합회는 212개의 회원 기업과 546개의 인증 기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강원연합회는 춘천, 원주, 영동(강릉, 속초), 동해 등 강원 지역 4개 지부를 두고 있는 강력한 네트워크를 자랑한다. 양 기관은 라이즈(RISE) 사업을 중심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력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 - 창업보육센터 운영 - 중소기업 최고경영자(CEO) 대상 교육 - 중소기업 재직자 전문학사 학위 과정 운영 - 또한, 강원도립대학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정부는 11월 27일 07:40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반도체 생태계 지원 강화방안'을 발표했다. 최근 중국 추격, 미국 신정부 출범 등 반도체 업계 전반의 불확실성이 더욱 확대되고 있다. 이에 정부는 가용자원을 총동원하여 기업과 함께 반도체 산업 위기극복과 재도약을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우선, 국회와 협의하여 반도체 클러스터 기반시설에 대한 기업 부담을 대폭 경감할 방침이다. 특히, 약 1.8조원 규모의 용인‧평택 반도체 클러스터의 송전선로 지중화에 대해 정부가 상당부분 책임을 지고 비용을 분담하며,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기반시설 지원한도를 상향할 계획이다. 첨단기술 분야 해외 우수인재 유입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고, 4대 과학기술원 등의 우수 교원에 대한 인센티브 및 특성화대학원을 확대하여 첨단산업 전문인력 양성도 추진한다. 아울러, 기업의 R&D‧시설 투자에 대한 세제지원을 대폭 확대한다. 국회와 협의하여 국가전략기술 투자세액공제 대상에 R&D 장비 등 연구개발 시설투자를 포함하고, 반도체 기업에 대한 국가전략기술 투자세액공제율을 상향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