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이 11월 10일 강원자치도-돗토리현 간 자매결연 30주년을 기념해 양 도‧현의 관광기구 간 ‘관광 교류회’ 를 진행, 예술, 마을대표, 대학생, 그리고 관광기구까지 이어진 4대 교류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날 재단 최성현 대표이사와 돗토리현관광연맹 이사카 아키라 부회장은 양 도와 현의 주요 관광지, 주력사업 등을 소개하며 상호 관광교류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했으며, 아울러 도에서는 ‘2025-2026 강원방문의 해’를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류회를 통해 양 도‧현에서는 관광 네트워크를 구축해 관광 교류 활성화에 협력키로 했으며, 돗토리현의 144개 관광협의회는 방문의 해 기간 도에 적극 방문해 활발한 교류 협력 활동을 이어가기로 약속했다. 재단 최성현 대표이사는 “교류회에서 강원 관광지에 대한 특별한 관심을 보였고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 응원과 함께 관광방문 대표단을 이끌고 방문의 해에 맞춰 방문하겠다고 약속했다”고 전했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2025-2026 강원방문의 해 기간 동안 우리 도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대표단은 11월 9일 강원ㆍ돗토리 30주년을 기념하는 마을대표ㆍ대학생 교류 행사에 참석하며 활발한 교류 활동을 이어갔다. 먼저, 이번 4대 교류 행사 중 하나로 양국의 마을대표 교류인 강원 이통장협의회와 돗토리 주민자치회 간 교류회가 9일 오전 돗토리시 워싱턴호텔에서 열렸다. 지난 강원-돗토리 30년간 교류 역사에서 마을대표자 간 민간교류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 교류회는 마을대표 간 교류를 통해 두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지역문제에 공동 대응하고자 성사됐다. 마을대표들은 각자의 경험을 공유하고, 지역문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으며, 지역소멸 위기 등 공통 현안에 이해를 같이하고 지속적인 협력의 틀을 만들기 위해 민간교류 활성화, 우수사례 공유, 문화·관광 협력 등을 내용으로 하는 제안서를 채택했다. 마을대표 교류회 행사에 참석한 김진태 도지사는 “한국과 일본 모두 지역소멸 문제가 심각한데, 특히, 일본은 지역소멸 문제를 한국보다 먼저 경험하고 많은 시행착오를 겪은 나라”라며, “이번 행사가 양 지역의 마을대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서울특별시 성북구가 주택가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LH서울지역본부와 체결한 협약에 따라 LH매입임대주택 ‘형지리버빌’ 부설주차장 개방을 추진한다. ‘부설주차장 개방 사업’은 지역 내 학교·종교·주거 시설 등 건축물의 유휴 주차면을 건물 소유주(대표)와 자치구 간 협약을 통해 개방하여 소유주에게는 주차장 관련 시설개선비와 주차 수익금 전액을 지원하며, 주민들에게는 확보한 주차면을 공유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은 ‘부설주차장 개방 사업’의 취지에 공감하는 동시에 지역 주민에게 편의를 제공하고자 한 LH서울지역본부와 형지리버빌 거주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뤄졌다. 부설주차장의 유휴 주차면을 인근 주민에게 거주자우선주차제 형식으로 배정함으로써 공간 공유와 더불어 주차수익금을 주차장 개방 주택 입주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지자체 역시 공영주차면을 확보하게 돼 1석 3조의 효과를 누리게 된다. 협약에 따라 개방되는 형지리버빌(정릉로21길 62-4, 정릉3동 소재) 부설주차장은 총 4면으로 거주자우선주차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운영시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대구 달서구가 8일 구청 회의실에서 대구광역시 9개 구·군새마을회와 초저출생 인구 위기에 공동 대응하고, 긍정적 결혼(출산)문화 확산 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합의한 기관은 인구감소를 넘어 인구절벽 재앙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잘 만나보세, 뉴(NEW)새마을운동 범국민 확산 등 결혼장려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대구광역시 달서구·중구·동구·서구·남구·북구·수성구·달성군·군위군 9개 구·군새마을회회장 및 임원 등 20명이 참석해 인구위기 극복의 해법인잘 만나보세구호를 선창하며 결의를 다지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잘 만나보세뉴(NEW)새마을운동은 청춘을 응원하고, 인구위기 극복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정책이다. 1970년대잘 살아보세새마을운동 정신을 투영한잘 만나보세범국민 운동 전개로 우리 미래인 청년의 삶의 질과 행복지수를 높이고, 결혼을 통한 가족의 소중한 가치를 확산시키는 새로운 시대정신을 담은 사회운동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협약기관은 달서구가 추진하고 있는잘 만나보세뉴(NEW) 새마을운동에 적극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광주시가 시민들과 ‘대·자·보(대중교통‧자전거‧보행 중심) 도시 광주’를 향해 힘차게 출발했다. 광주시는 앞서 지속가능한 도시를 위한 대자보 도시 실현을 위해서는 담대한 정책만이 아니라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 실천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시민실천단을 모집했다. 시민실천단 100여명은 대자보도시 광주 정책을 공부하고, 실천하며, 홍보에도 적극 나선다. 광주광역시는 9일 오후 시청 시민홀에서 ‘대자보 도시 광주 시민 숙의 및 공동이행 협약식’을 열어 시민들과 함께 사람 중심의 ‘대자보 도시 광주’ 실현을 공식 선언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박필순 광주시의원,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임택 동구청장, 김이강 서구청장, 조익문 광주교통공사 사장, 한가윤 어린이 등 대·자·보 도시 시민실천단 10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이들은 ‘대자보 도시 광주’ 실현을 위해 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 ‘걷고 싶은 길’ 조성사업 공동 추진, 시민실천단의 ‘시민제안서’ 이행에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특히 지속 가능한 도시를 위한 교통체계 전환을 위해 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