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학교 행정업무 간소화 추진 경기도교육청이 학교 행정업무 간소화에 나선다. 2025년부터 학교회계 지출증빙서류의 출력·편철 절차를 대폭 줄여 전자문서 관리로 전환한다. 이를 통해 행정업무 효율화와 예산 절감을 동시에 도모한다. 이번 개선은 2025년 3월 1일 시행되는 ‘경기도 공립학교회계 규칙’ 개정에 따른 것이다. 주요 전자정보처리장치를 활용해 생산된 전자문서를 출력·보관하지 않아도 되며, 시스템을 통해 결재 시 첨부만으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된다. 대상 시스템은 지방교육 행·재정통합시스템(K-에듀파인),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G2B), 교육기관 전자조달시스템(S2B), 단체급식 식재료 전자조달시스템(EAT) 등이다. 기존에는 지출증빙서류를 종이 문서로 출력해 보관해야 했지만, 이번 개정으로 행정력 낭비를 줄이고 디지털 기반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 도교육청은 그동안 전자문서를 종이로 출력해 보관해야 했던 이유로 전자문서 범위와 전자서명 규정이 불명확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개선으로 행정업무 경감뿐 아니라 불필요한 종이 사용을 줄여 예산 절감과 탄소중립 실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은규 재무관리과장은 “이번 개정을 통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병무청은 2025년에 전문연구요원 및 산업기능요원과 승선근무예비역으로 편입할 수 있는 인원 6,500명을 병역지정업체 및 해운·수산업체에 배정했다. 전문연구요원은 배정인원 2,300명 중 박사과정에 1,100명, 석사학위 이상 전문연구요원 1,200명을 기업부설연구소에 배정했다. 특히, 반도체 등 미래전략산업 분야 기업부설연구소에 우대 배정했다. 산업기능요원은 배정인원 3,200명 중 기간산업분야에 2,886명, 방위산업분야에 44명, 농어업분야에 270명을 배정했다. 반도체, 저탄소 인증 및 소재․부품․장비 전문기업에 대하여는 300명을 우대 배정하는 등 국가중점육성 산업발전에 기여하도록 했고, 특성화고 등 직업계고 졸업자를 채용한 업체에 우선 배정했다. 또한, 방위산업분야에는 업체별 4명을 한도로 소요인원을 전부 배정했다. 승선근무예비역은 배정인원 1,000명 중 해운업체에 939명, 수산업체에 61명을 배정했다. 국가필수선박을 관리·운영하는 업체에 필요인원을 우선 배정하고, 권익보호 우수업체 등을 우대하여 배정했다. 반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농생명 산업의 혁신 성장을 위해 ‘농생명 보유기술 사업화 촉진 협의회’를 2025년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기업의 기술적 문제 해결과 매출 확대를 지원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협의회는 전북 지역의 5개 주요 기술사업화 기관과 협력하여 운영된다. 참여 기관으로는 한국식품연구원,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전북테크노파크,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그리고 전북자치도 농생명분야 기술사업화 담당 부서이다. 이들은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을 발굴·제공하며, 각 기관의 전문성을 결합해 기업 맞춤형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협의회는 짝수달마다 정기적으로 열리며, 주요 안건으로 △기술사업화 매칭 사례와 성과 공유 △기업 애로사항 해결 방안 논의 △유망 기술 목록화를 통한 기술 제안 등이 포함된다. 이를 통해 기업이 직면한 매출 확대 저해 요인을 해결하고, 기술 혁신을 통한 퀀텀점프*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특히 협의회는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기업과 현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에서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시흥시 경제자유구역 배곧지구의 1개 필지가 분양된다. 시흥시는 최근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지정한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로 지정된 경기경제자유구역 배곧지구에서 국가 전략산업의 기술 확보,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해 산업을 끌어 나갈 수 있는 기업 유치를 위한 공개모집을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개모집 대상지는 경기경제자유구역 배곧지구 연구용지3-1로, 총면적은 79,790.8㎡이다. 신청 자격은 1개 법인 단독 분양 신청만 가능하며, 공모 절차 및 일정은 ▲공고(26일) ▲질의서 및 사업의향서 접수(2025년 1월 2일) ▲사업신청서 접수(2025년 2월 10일) ▲사업계획서 심사 및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토지매매 계약 체결로 진행된다. 사업 참여 자격, 평가 방법, 사업계획서 작성 방법 등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청 누리집의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공모는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인 바이오산업을 선도할 기업을 유치하기 위한 중요한 기회다. 시흥 배곧지구는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울산 남구는 2024년 한 해 동안 정책사업 추진 동력의 발판이 되는 의존재원을 총 646억 원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3년 확보액 대비 145억 원 정도 증가한 규모로, 남구는 민선 8기 의존재원 확보에 3년 연속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특히, 남구는 올해 총사업비 346억 원 규모의 신규 공모사업 17건에 선정돼 지역 발전을 위한 새로운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되는 쾌거를 기록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지난주 발표된 ▲ 신정1동 도시재생사업 300억 원 ▲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14억 원 ▲ 장생포 색채마을 경관개선 사업 10억 원 ▲ 태화강 그라스정원 조성사업 10억 원 ▲ 특성화시장 육성사업(디지털전통시장) 9억 원 ▲ mom 편한 놀이터 공모사업 5억 원 등이다. 또한, 지역 국회의원(남구갑 김상욱, 남구을 김기현)과 상시 협조체제를 구축해 지역의 현안 사업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77억 원의 특별교부세와 50억 원의 특별교부금을 확보했다. 2024년 특별교부세와 특별교부금 확보 사업으로는 ▲ 장생포문화창고 경관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