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원광대학교 장흥통합의료병원과 주식회사 7일은 최근 상호협력 강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통합의학 분야에서 교육 및 연구 활성화, 통합의학 교육 콘텐츠 개발과 학술연구 활동, 복권기금 지원 치유프로그램 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이 통합의학 교육 콘텐츠의 국내외 확산을 촉진하고, 더 나아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혁신적인 교육 플랫폼 구축에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를 밝혔다. 이정한 병원장은 “업무협약을 계기로 통합의학 분야의 더 나은 교육 및 연구 환경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며 “통합의학 교육의 혁신적 변화를 이끌어 가겠다”라는 포부를 전했다. 김현호 대표이사 역시 “통합의학 분야의 산업적 가치가 높아지는 시점에서, 두 기관이 함께 미래지향적 협력 관계를 강화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주식회사 7일은 국내외 한의 및 통합의료 분야 임상가들에게 질 높은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터넷 교육플랫폼 운영 회사이다. 주식회사 7일은 원광대학교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과 함께 RE100(Renewable Electricity 100%) 기반 수소시범단지 조성에 나선다. 세 기관은 지난달 31일 제주문학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수소 기반 에너지 저장 및 RE100 거래 모델 구축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사업은 2026년까지 총 370억 원(국토부 268억 원, 민간 62억 원, 도비 40억 원)이 투입되는 국책 실증사업이다. 국토교통부가 주도하는 이 사업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의 기술력에 제주도의 풍부한 재생에너지 자원을 접목해 순수 국내 기술로 RE100을 구현하는 것이 목표다. 제주도는 풍력과 태양광 자원을 활용한 그린수소 생산을 통해 수소․전기 에너지저장장치 연계 전력공급 체계를 구축한다. 2026년까지 1㎿ 수전해설비, 800㎏ 수소저장시설, 0.7㎿ 연료전지, 8㎿h 에너지저장장치(ESS)가 설치된다. 제주에너지공사 행원풍력발전단지의 전력을 활용해 생산된 그린수소는 연료전지와 ESS를 통해 인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1일 전북자치도 중앙협력본부에서 한국전력과 신재생에너지의 원활한 보급과 전력망 확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북 내 생산되는 신재생에너지의 원활한 전력계통 연계를 위한 전력망 인프라 확충에 전북자치도와 한국전력이 협력한다는 데 의의를 둔다. 전북자치도는 도내 생산 전체 에너지의 70%가 신재생에너지일 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신재생에너지 발전량이 1위를 기록할 정도로 잠재력이 큰 지역이다. 그러나 급격히 증가하는 신재생에너지 생산량에 비해 전력망 구축 속도가 따라가지 못해 현재 전북 지역의 변전소가 계통 관리 변전소로 지정되어 2031년까지 신규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추진이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지역 내 신재생에너지를 지역에서 소비하기 위한 배전망 확충이 요구되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이번 협약을 통해 배전망 확충과 계통포화 문제 해소를 위한 기후위기 대응 협력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한, 앞으로도 전북자치도는 한국전력과 현안 해결을 위한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협력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울산 북구 청년창업지원센터는 1일 머큐어앰버서더 울산에서 제4회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열었다. 이날 경진대회에는 지난달 서류심사로 예선을 통과한 성인부 6개팀, 학생부 2개팀이 참가해 창업아이디어를 발표했다. 대회 결과 성인부 대상에는 정연학의 ‘종이처럼 얇은 초박형 스피커’가, 최우수상에는 이충현의 ‘유전자 AI지도를 활용한 중고차 전문가 동행서비스’가, 우수상에는 신용우의 ‘여행 계획 협업 및 가격 비교 플랫폼’이 선정됐다. 학생부에서는 정지유 외 5명의 ‘자동차 시트로 업사이클링한 가죽 열쇠 고리 만들기’가 대상을, 이도열의 ‘독립운동가 모루인형 키링’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들에게는 모두 66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대회에서 발굴한 우수한 창업아이디어가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아이디어만 있으면 누구나 창업할 수 있도록 유망 제조 창업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영천시는 지난 9월부터 소상공인의 경영 유지와 육아 환경 안정화를 위해 ‘소상공인 아이보듬 지원사업’을 시행 중에 있다. 소상공인이란 일반적으로 소기업 중 상시 근로자 수가 5명부터 10명 미만인 사업체를 가리키며, 구체적인 기준은 업종별로 차이가 있어 중소벤처기업부에 확인이 필요하다. 이번 아이보듬 지원사업은 소상공인이 출산으로 인해 경영 대체인력을 고용하면 월 최대 200만원, 연속된 6개월간 최대 1,200만원의 대체인력 인건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신청 대상은 2024년도 내 출산한(또는 출산 예정인) 소상공인과 배우자이고, 거주지와 사업장 주소가 모두 경북 소재, 출산일 기준 1년 이상 영업, 직전 연도 매출액이 연 1,200만원 이상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신청은 경북도 모바일 앱 ‘모이소’에서 할 수 있으며, 자격 요건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북도 소상공인 상담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지원사업이 결혼과 출산·육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 해소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