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산업진흥원은 ‘광역형 국산의료기기 교육훈련지원센터’ 사업의 3년 간 운영을 통해 의료기기 기업의 시장진출 확대 및 성남시의 산업협력 거점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성과를 냈다고 10일 밝혔다. 광역형 국산의료기기 교육훈련지원센터는 국내 최초로 보건복지부와 지자체가 연계한 의료기기 교육훈련 인프라로서 새로운 국산 의료기기에 대한 의료진의 사용경험을 제공하고, 시장진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단계별 전문 교육훈련을 지원하는 국가사업이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을 관리기관으로 성남산업진흥원(주관기관), 분당서울대병원, 가톨릭대 산학협력단, 한국스마트의료기기산업진흥재단이 협력해 지난 3년 동안 3,200명 이상의 국내외 의료진과 153건의 교육훈련을 진행한 바 있으며, 사용적합성 평가 67회, 국내외 전시마케팅 28회도 결합해 산업육성 시너지를 내고 있다. 교육훈련 제품의 종합병원 이상 진출이 누적 137곳, 지역 병의원 진출이 1,218곳, 해외 진출이 61개국 이상이 될 정도로 의료시장 내에서의 호응도 이어지고 있다. 교육훈련 참여 기업 중 주목할만한 성과를 거둔 첫 번째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이은샘이 ‘폭력의 주동자’ 윤재현에게 시원한 복수를 선사했다. 지난 10일(어제) 오후 5시 국내 OTT를 통해 공개된 드라마 ‘청담국제고등학교 2’(연출 임대웅, 박형원 / 극본 곽영임 / 제작 와이낫미디어, 리안컨텐츠) 3회에서는 ‘다이아몬드 6’ 멤버가 된 김혜인(이은샘 분)의 당당한 행보가 그려졌다. 이날 회차에서 기존 ‘다이아몬드 6’ 멤버들은 혜인의 합류를 못마땅해했다. 서도언(이종혁 분)과 민율희(박시우 분), 박우진(장덕수 분)은 이 상황을 만든 백제나(김예림 분)에게 불만을 표출했으나 이사장 서희권(오지호 분)이 개입하며 일단락됐다. 그런가 하면 제나와 차진욱(김민규 분)의 대립은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제나는 학교를 안내해달라는 핑계로 접근해오는 진욱에게 선을 그었고, 냉랭한 태도에도 불구하고 진욱은 약혼자인 제나의 마음을 얻기 위해 끈질기게 다가가 과연 두 사람이 가까워질 수 있을지 궁금증을 높였다. ‘다이아몬드 6’가 되어 단숨에 입지가 바뀐 혜인의 학교생활도 이목을 집중시켰다. 혜인은 황보석(윤재현 분)이 학생을 괴롭히는 현장을 목격하고 ‘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JTBC ‘굿보이’ 박보검이 이상이-허성태-태원석과의 진한 브로맨스로 뭉클함을 안기고 있다. JTBC 토일드라마 ‘굿보이’(연출 심나연, 극본 이대일, 제작 SLL, 스튜디오앤뉴,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가 박보검과 김소현의 로맨스를 넘어, 뜨거운 브로맨스 서사로도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각기 다른 과거와 사연을 가진 이들이 강력특수팀이라는 이름 아래 모여 부딪히다 결국엔 서로를 지켜내는 과정이 뭉클함을 안기고 있는 것. 박보검을 중심으로 한 이상이, 허성태, 태원석과의 관계 변화는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극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로 떠오르고 있다. 먼저 윤동주(박보검)와 김종현(이상이)의 관계는 연적에서 전우애로 서서히 이동하며, 점점 더 깊은 유대감을 쌓아가고 있다. 지한나(김소현)가 첫사랑이자 끝사랑인 윤동주와 그녀의 전 연인이었던 김종현은 처음부터 서로가 달가운 존재는 아니었다. 그런데 강력특수팀으로 뭉쳐 함께 하는 시간이 깊어질수록, 서로에게 스며들고 있다. 지난 9회에서 김종현이 레오(고준)의 총에 맞아 바다에 빠졌을 때, 윤동주는 울부짖으며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이진욱과 정채연이 상반된 온도 차의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JTBC 새 토일드라마 ‘에스콰이어: 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이하 에스콰이어)’(극본 박미현/연출 김재홍/제작 ㈜비에이엔터테인먼트, SLL, 스튜디오S /공동제작 ㈜스토리오름)가 송무팀 팀장 윤석훈(이진욱 분)과 신입 강효민(정채연 분)의 관계를 엿볼 수 있는 투샷을 공개하며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것. 오는 8월 2일(토) 첫 방송될 ‘에스콰이어’는 정의롭고 당차지만 사회생활에 서툰 법무법인 율림의 신입 변호사 강효민이 왜인지 온 세상에 냉기를 뿜어대지만 실력만큼은 최고인 파트너 변호사 윤석훈을 통해 완전한 변호사로 성장해 나가는 오피스 성장 드라마. 극 중 윤석훈과 강효민은 법무법인 율림 소속 상사와 부하직원이지만 정반대의 결을 가지고 있다. 윤석훈은 일 처리에 한 치의 오차도 없는 완벽주의자이자 말 수가 적어 쉽게 다가가기 어려운 팀장인 반면, 강효민은 다소 엉뚱하고 허당미가 넘치지만 사건을 해결하겠다는 열정은 누구보다 뜨겁다. 이렇듯 성향 차이가 뚜렷한 두 사람이 한 팀으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살롱 드 홈즈’가 '신병3', '당신의 맛'에 이은 ENA 월화극 3연타석 흥행을 달성했다. ENA 월화드라마 ‘살롱 드 홈즈’(연출 민진기, 정현남/극본 김연신/ 제작 아티스트컴퍼니, 에이투지엔터테인먼트, 네오엔터테인먼트)는 광선주공아파트를 배경으로 추리력 만렙, 전직 에이스 형사와 보험왕, 그리고 알바의 여왕까지 우리 단지 해결사로 뭉친 여성 4인방이 아파트 빌런을 응징하는 코믹 워맨스 활극이다. 2025년 ENA 월화 블록은 히트작을 연이어 배출하며 눈길을 끌었다. 밀리터리 성장담에 진정성과 위트를 담은 '신병3'는 탄탄한 마니아층의 지지를 받으며 각종 화제성 지표를 올킬했고, '당신의 맛'은 힐링 로맨스와 요리 콘텐츠를 절묘한 조화로 글로벌 흥행을 견인했다. 이처럼 탄탄한 라인업의 흥행 배턴을 이어받은 '살롱 드 홈즈'는 첫 회 시청률 1.3%로 시작해 가장 최신 회차인 8회 3.3%를 기록하며 약 3배 가까운 상승세를 보였다. ENA 월화드라마 3연타석 흥행이라는 기분 좋은 성적을 거두는 데 성공한 것이다. 또한 전작 '당신의 맛'이 세운 2025년 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