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이재준 수원시장과 수원시 소상공인, 기업인, 공직자, 시의원, 언론인 등이 한자리에 모여 위기에 놓인 민생경제를 회복할 방안을 모색하는 토론회가 열린다. 수원시는 1월 20일 오후 2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위기의 민생경제 대전환 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는 MBC라디오 ‘손에 잡히는 경제’를 진행하는 이진우 기자(삼프로 TV 부대표)의 주제 강연으로 시작된다. 강연 주제는 ‘민생경제 동향과 지방정부 역할’이다.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수원시 정책 대응’(최종진 수원시 경제정책국장),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정책대안 제언’(주한서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사업본부장)을 주제로 한 발표가 이어진다. 이재준 시장은 토론을 주재하며 참석자들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지난해 12월 12일 이재준 수원시장 주재로 ‘중소기업과 지역 상권이 함께하는 긴급 민생경제 비상대책 간담회’를 열고, 민생경제 위기를 극복할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이재준 시장은 12월 18일 ‘특별 경제대책 브리핑’을 열고, ▲수원페이 인센티브 확대 ▲지역 일자리 예산 증액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정선군은 농가 경영 안정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반값 농자재 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반값 농자재 지원사업’은 민선 8기 군정 목표인 ‘행복하고 살기 좋은 농업·농촌 조성’을 실현하기 위해 기초 농자재를 지역 농가에 절반 가격으로 지원하는 정책이다. 2023년 시범사업을 시작해 6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3,000여 농가를 대상으로 비료, 농약, 반사필름 등 8종의 기초 농자재 구입비용의 50%를 지원해 농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2024년에는 지원 품목을 13종으로 늘리고 사업비 20억원이 증액된 80억원을 투입해 농업인의 경영비 부담을 덜고 농업 경영 안정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에는 농업인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지원 품목을 20여종으로 확대하고, 총 1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사업을 추진하며, 농가 개인당 최고 2,5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정선군에 2년이상 거주하고‘농어업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등록된 농업인으로 1,000㎡ 이상의 농지를 경작하는 농업인에게 지원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남해군 농업기술센터는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보유 중인 임대농기계인 잔가지파쇄기의 무상임대 지원기간을 2025년 3월 31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현재 남해군 농기계임대사업소는 본소(이동면), 동남권(삼동면), 북부권(고현면) 등 3개소에서 운영 중이다. 잔가지파쇄기는 2종 8대가 준비되어 있으며, 사용을 원하는 농업인은 마을 대표를 통해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한 후 농기계임대사업소를 방문해 사용설명 및 안전교육을 받은 뒤 이용할 수 있다. 무상임대 지원기간 연장은 겨울철 영농부산물 불법 소각으로 인한 미세먼지 배출 감소와 산불 예방을 목적으로 추진되었다. 홍보영 농업기술과장은 “잔가지파쇄기를 활용하면 미세먼지 저감과 환경보호, 퇴비활용 등 다양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며, “많은 농업인들이 적극적으로 이용해 주시길 바라며, 기계 사용시 안전사고 예방에 특별히 유의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해군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 농기계관리팀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옥천군은 2025년 일상생활 속 각종 재난·사고로부터 피해를 입은 군민에게 보험금을 보장하는 군민안전보험에 가입했다고 15일 밝혔다. 보장 범위는 자연재해 상해사망,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사망, 농기계 사고 상해사망, 폭발 화재붕괴 상해사망, 사회재난 사망 등 총 14종이며 최대 2,00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는 범위가 확대되어 익사 사고 사망 시 1,000만 원이 담보된다. 안전보험은 옥천군에 주소를 둔 군민이라면 별도의 가입 신청 없이 자동 가입되며 국내, 국외 어느 곳에서나 다른 보험 가입 여부 관계없이 중복 보상된다. 보장기간은 1월부터 12월까지이다. 보험 가입은 전출자는 자동 해지되고 전입자는 전입신고와 동시에 자동가입된다. 다만, 15세 미만 상해사망은 상법에 따라 담보하지 않는다. 보험금 청구는 사고 발생 시 피해자 또는 법정상속인이 한국지방재정공제회에 사고를 접수하고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에 보험금 청구서와 사고 사실 및 피해 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nb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옥천군이 20일부터 31일까지 옥천사랑상품권(향수OK카드)의 캐시백 혜택을 당초 10%에서 15%로 확대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더불어 구매 한도도 50만 원에서 70만 원으로 상향한다. 군은 설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한시적으로 혜택을 상향하기로 했다. 할인율 상향에 따라 향수OK카드로 70만 원 사용 시 10만 5천 원의 인센티브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돼 군민에게 실질적인 경제적 혜택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황규철 옥천군수는“향수OK카드 혜택 확대 운영으로 설 명절 군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골목상권을 활성화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옥천군은 지난해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불구하고 향수OK카드 발행액이 2024년 당초 계획했던 700억 원보다 163억 원 증액된 863억 원을 넘어서며 지역경제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는데 긍정적 효과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