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경로당 맞춤형 평생학습 ‘그린나래’ 본격 운영 안양시가 어르신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평생학습 프로그램 ‘그린나래’를 본격 운영하고 있다. 지난 23일부터 관내 경로당 29개소에서 상반기 프로그램이 시작됐다. ‘그린나래’는 고령 어르신을 대상으로 가족, 친구, 건강, 일, 존엄사 등 노년의 주요 주제를 중심으로 구성된 맞춤형 경로당 방문 교육 프로그램이다. 시는 올해 총 50개소 경로당에서 이 사업을 펼칠 계획이며, 각 경로당별 특성과 요구에 맞춰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은 주 1회 90분씩 10주 과정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노년기에 필요한 생활 습관 개선, 정신적 건강 관리, 사회적 관계 증진 등에 중점을 두고 있다. 레크리에이션, 원예, 체조, 게임, 스마트폰 활용 등 실용적이고 흥미로운 주제를 통해 교육 효과를 높이고 있다. 안양시는 노인통합교육지도사를 양성해 전문성을 더하고 있다. 지난해 23명의 지도사를 배출해 프로그램에 배치했으며, 올해는 더욱 강화된 강사진으로 구성해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시는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서 소외되지 않고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안양시 관계자는 “고령
최대호 안양시장,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 제5대 회장에 추대 지방정부협의회 제5대 회장으로 추대됐다. 안양시는 25일 최대호 시장이 지방자치단체장 간 협의체인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를 이끌게 됐다고 밝혔다. 정기총회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광명시 광명무역센터에서 열렸다.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는 자치분권 확대와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2016년 출범한 단체로, 현재 전국 22개 지방정부가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최 시장은 “엄중한 시기에 회장직을 맡아 막중한 책임을 느낀다”며 “지방분권 강화를 통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미래 30년을 준비하는 행정이 필요하다”며 “회원 지방정부 간의 소통과 협의로 지방정부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자치분권 개혁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4년 사업 추진 현황과 결산 보고, 2025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 임원 선출 등의 안건이 다뤄졌다. 안양시는 회장 지자체로서 협의회와 함께 실질적인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자치분권대학’ 등 다양한 공동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협의회를 중심으로 지방정부 간 협력의 틀을 다지고, 중앙정부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대전 유성구는 25일 한밭제일복지재단과 고독사 위험군과 돌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급증하는 고독사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유성구의 공공 서비스와 한밭제일복지재단의 전문성을 결합해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유성구는 돌봄 대상 가구의 선정과 사업 운영을 총괄하고 한밭제일복지재단은 현물·현금 지원, 이미용, 목욕, 주거 환경개선 등 봉사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종진 대표이사는 “재단의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필요한 서비스를 적극 지원하도록 하겠다”며 “이번 협약으로 취약계층 돌봄 지원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고독사 위험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돌봄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민관 협력을 강화해 보다 안전하고 행복한 유성구를 만들어 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함양군 수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5일 지역 내 사회복지기관인 함양지역자활센터와 ‘행복울타리사업’ 나눔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함양지역자활센터는 취약계층을 발굴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월 1회 5가구에 정기적으로 밑반찬을 후원하여 지역사회 사랑 나눔에 동참하게 된다. 이상미 함양지역자활센터센터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의 어려움을 덜어드리는 것이 올해 가장 큰 목표였다”며, “앞으로는 단순한 반찬 지원을 넘어 어르신들과 따뜻한 소통과 정서적 교감까지 함께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수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더 많은 이웃에게 반찬을 나눌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경제적 어려움과 외로움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사)대한노인회 음성군지회와 주택관리공단 음성신천휴먼시아 관리소는 4월 21일, 2025년 노인자원봉사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주거복지 서비스 증진과 지역사회 복지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고 공동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것으로, 양 기관은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활동에 참여하는 ‘주공봉사단’은 음성읍 신천7리 사할린 경로당 소속 노인 20명으로 구성됐으며, 아파트 화단 가꾸기, 쓰레기 줍기 등 마을공동체 활동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장양원 지회장은 “사할린 동포 수가 점차 줄고 있지만, 조국의 따뜻한 정을 느끼며 봉사활동에 계속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공결 단장은 “깨끗하고 아름다운 아파트를 위해 힘닿는 데까지 봉사하겠다”며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음성군지회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신천휴먼시아아파트에 거주하는 사할린 동포는 지난 2009년 11월 5일, 70명이 귀국한 이후 현재는 사망 및 타지역 이주 등으로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