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경상북도와 함께 11일 대전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에서 ‘지역 기술투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역 기술기업에 대한 투자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1월 500억 원 규모로 결성된 제5-3차 연구개발특구펀드인 「영호남권 특구펀드」에 전북특별자치도와 경상북도가 각각 15억 원과 30억 원을 추가 출자한 데에 따른 것이다. 이는 지역 기술 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역의 적극적인 투자와 지원이 중요하다는 인식 아래, 정부와 지역이 협력하는 차원에서 추진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전북특별자치도, 경상북도는 연구개발특구펀드를 활용해 지역 혁신기업에 대한 투자와 기술사업화 지원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민간 투자자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기술기업에 실질적인 자금 지원과 사업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연구개발특구펀드를 활용한 지역 혁신기업 지원 사례 공유 ▲지자체별 기술투자 촉진 전략 논의 ▲벤처캐피털의 지역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경상남도는 (재)경남투자경제진흥원이 경영인증평가원과 국제표준화기구(ISO)인증지원 업무협약을 11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도내 중소기업의 국제표준 기준 경영시스템 도입으로 대외 신인도 향상과 기업의 지속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시행됐다. 향후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경영인증평가원 ISO 9001(품질경영), ISO 14001(환경경영), ISO 45001(안전보건경영) 인증 추진 시 최대 40%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ISO 9001은 고객에게 제공되는 제품과 서비스가 규정된 요구사항을 충족하고 지속적으로 관리됨을 인증하는 국제표준이다. ISO 14001은 기업이 체계적인 환경 경영 시스템을 구축하고 지속적으로 개선하여 환경 보호에 기여하고 있음을 증명한다. ISO 45001은 근로자와 작업에 영향을 받는 모든 이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작업 환경을 제공하는 기업에게 부여된다. 오재호 경남투자경제진흥원장은 “도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ISO 인증 획득지원이 실질적인 기업의 체질 개선과 더불어 대 내외 판로 개척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11일 도청 접견실에서 미즈시마 고이치 주한 일본대사의 예방을 받고, 한·일 지방정부 간 교류·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김 지사와 미즈시마 대사의 이날 만남은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기념해 도와 일본 지방자치단체 간 우호 협력 관계 확대와 경제·문화·인적 교류 등 다방면에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한·일 양국은 글로벌 도전 과제에 함께 대응하고, 미래 세대 간 교류를 활성화 하며, 상호 이해와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또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와 ‘2026년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등 도내에서 개최하는 국제 규모 행사 등을 소개하며, 일본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도는 백제와 인연이 깊은 일본 구마모토현, 나라현, 시즈오카현 등과 오랜 기간 변함없는 우정을 이어오며 활발한 교류·협력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올해로 구마모토현과는 자매결연 42주년을 맞이하고 있으며, 나라현과는 14년, 시즈오카현과는 12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문경시는 지난 10일 ㈜삼송비엔씨와 문경시 상권 활성화 및 우수 특화상품 개발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구 남문시장에서 시작한 ㈜삼송비엔씨의 상품개발, 브랜딩, 경영 노하우 등 기업이 보유한 자원을 활용하고, 정보를 교류하여 문경시 상권 활성화 및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추진 할 계획이다. 한편, 문경시와 ㈜삼송비엔씨는 2024년 오미자 특화상품 개발 사업으로 오미자 쿠키 ‘오키’를 개발하는 것을 시작으로 인연을 맺었다. 그리고 오는 25일~27일 점촌점빵길 빵 축제에 참여하여 지역사회와 소통을 이어 갈 예정이다. 박성욱 ㈜삼송비엔씨 대표이사는“문경시와 MOU를 체결하여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문경의 로컬 원재료를 활용한 특화상품을 개발하는 등 다양한 형태의 상생협력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이번 MOU는 대구‧경북 최초로 열리는 점촌점빵길 빵 축제를 앞둔 시점에서 큰 의미가 있으며”, “케이블카, 하늘길 조성 등 관광지 개발과 더불어 먹거리 개발이 필요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충남도는 11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정찬형 도 정책기획관, 협의회 위원 등 총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기 충청남도 미래사업 발굴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충남의 미래 100년을 설계하고 지역 주도의 성장 기반을 구축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6기 협의회 위원을 위촉하고 위원장을 선출했으며, 협의회 운영 방안과 도의 미래사업 발굴 방향 등을 논의했다. 도는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협의회를 통해 산업·경제, 문화·관광, 기후·환경, 해양·수산 등 전 분야 걸친 미래사업을 발굴하고 △농업·농촌 구조 개혁 △탄소중립경제 선도 △베이밸리 메가시티 조성 등 지역의 특장점을 극대화하는 발전 전략을 모색해 산업 경쟁력 및 주도권을 확보할 계획이다. 협의회는 오는 6월까지 미래사업을 발굴하고 7∼8월 후보 과제 선정 및 종합 평가를 거쳐 최종 과제를 선정한다. 이후 9월부터 12월까지 협의회 내외부 전문가 그룹의 기초연구를 통해 사업 추진 여건 및 타당성, 실제 적용 방안 등을 검토하고 연말에는 정무부지사 주관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