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합천군은 11월 7일 환경위생과와 일자리경제과가 소상공인 및 위생업소 지원사업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실무협의를 진행, 연계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협의는 행정 일관성을 높이고 지원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마련됐으며, 2025년에 시행될 예정인 총 6건의 지원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연계 방안이 논의됐다. 주요 협의 결과, 지원사업의 신청 자격을 일치시키기 위해 ▲관내 사업장이 있는 경우 사업체 대표자의 거주지와 무관하게 신청이 가능하도록 개선하기로 하였으며 ▲지역업체를 활용할 경우 혜택을 부여하는 방안을 검토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신청률이 저조한 사업은 신청률 제고방안을 조정해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중복 지원을 방지하기 위해 재신청 제한 기간을 일관되게 조정하여 사업의 신속성과 행정의 일관성을 모두 확보할 계획이다. 합천군은 이번 협의에 따른 세부 조정안을 연내 확정하고, 내년 초부터 사업 공고를 통해 대상자 모집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 및 위생업소 지원사업이 보다 실효성 있게 운영되길 기대하고 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장흥군이 K-문학의 대표도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12일 장흥군민회관에서 ‘장흥군민과 함께하는 정책비전 투어’를 열고 지역민과 소통에 나섰다. ‘정책비전 투어’는 지역의 미래 비전과 실질적인 정책을 지역민과 논의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기존 ‘도민과의 대화’를 확대 개편한 것이다. 이날 정책비전 투어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성 장흥군수, 김재승 장흥군의회 의장, 윤명희 전남도의회 의원, 관계자와 지역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김성 장흥군수의 환영사, 김영록 도지사의 모두발언, 미래 비전 발표, 정책현안 토론과 건의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성 장흥군수는 환영사에서 지역 역사상 최대 규모인 155건에 4,815억 원의 국공립 기관 유치와 국도비 확보 성과를 밝히며, 이를 지원한 전남도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앞으로 장흥군은 ‘노벨 문학도시 장흥’이란 새로운 슬로건으로 발전전략을 구상하고 추진하겠다”며, “국립 노벨문학관 유치, 세계 노벨 문학공원 조성 등 문화·예술·관광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충청북도와 충북테크노파크, 충북반도체산업육성협의회는 13일 10시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충북반도체산업육성협의회원, 도내‧외 반도체 기업인 및 반도체관련 산‧학‧연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반도체 전문가 토론회(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최근 반도체 업계 최대 화두인 인공지능(AI) 반도체의 발전 방향과 이를 산업에 응용하기 위한 토론을 진행했다. 인공지능 반도체는 딥러닝과 같은 인공지능(AI) 모델의 연산에 최적화되어 연산을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설계된 반도체를 말하며, 인공지능 시대를 가능하게 한 핵심 원동력이다. 인공지능 반도체산업은 폭발적 성장을 거듭하고 있으며, 대표 기업으로 미국의 엔비디아, 구글, AMD 등과 국내 모빌린트, 퓨리오사 등이 있고 충북 청주에 위치한 SK하이닉스는 최근 인공지능용 초고속 메모리반도체(HBM) 수요 증가로 역대 최고 매출을 달성하는 등 호황을 이루고 있다. 이날 진행된 전문가 특강에서는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이규복 부원장이 ‘인공지능(AI) 국내외 기술 현황’을 주제로 인공지능(AI)의 근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진주문화관광재단은 13일 재단 2층 다목적홀에서 (재)진주시복지재단, NH농협진주시지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진주의 문화예술 및 관광산업 발전과 지역 내 취약계층의 복지증진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고자 추진됐으며, 3개 기관은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문화예술 교육 및 향유, 관광 체험 기회 제공 ▲ 나눔 복지증진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지원 ▲진주시 문화예술 및 관광산업 발전 등을 위해 상호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을 합의했다. 진주시복지재단 이성갑 이사장은 “취약계층의 아이들에게 문화예술 향유와 교육의 기회 제공을 확대하고, 아이들이 진로 방향을 모색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진주문화관광재단 왕기영 대표이사는 “이번 3개 기관의 업무협약을 통해 문화소외계층에도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더 많이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NH농협진주시지부 김정구 지부장은 “취약계층을 함께 지지하고 응원하면서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진주시는 지역 신선농산물 수출 확대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하여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호주 대형마트 4개소에서 진주드림 농산물(쌀, 배, 배주스) 특판행사를 가졌다. 진주배는 과실에 물이 많아 시원하면서 색깔이 곱고, 진주의 풍부한 일조량으로 당도가 높다. 2020년 호주 첫 수출 이후 현지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아 꾸준히 수출 물량이 많아지고 있으며, 배주스는 건강음료로 인식되어 현지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진주쌀은 작년 2월 호주에 2톤 수출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100톤을 수출했다. 통상적으로 쌀은 생산원가가 높아 수출판로 확보가 어려운 농산물이나, 진주배 인기와 동반하여 진주쌀도 현지에서 입소문을 타며 고품질의 밥맛 좋은 쌀로 구매율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이번 특판행사는 한국배영농조합법인과 진주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이 직접 참여하여 시식 등 홍보행사를 진행해 현지 소비자들의 신뢰도를 크게 높였다. 또한 진주원예농협은 KNB GLOBAL PTY LTD와 감말랭이 10만 달러 수출협약을 이뤄내기도 했다. 한편, 행사를 진행한 KNB GLOB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