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푸드테크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현장 목소리를 적극 반영한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 전북자치도와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은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간 ‘푸드테크42 얼라이언스’ 회원기업을 대상으로 현장 간담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간담회는 오는 12월 '푸드테크 산업 육성법' 시행을 앞두고 기업의 애로사항을 사전에 파악하고, 기업의 목소리를 반영한 현장 중심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 대상 기업은 대체식품(SF) 그룹 18개사, 스마트 제조(DX) 그룹 10개사 등 총 28개사다. 도는 간담회에 앞서 기업별 사전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간담회 당일 현장을 방문해 연구시설 및 생산제품을 견학하며 기업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청취할 계획이다. 도는 지난 2023년 9월 푸드테크 분야 대기업의 기술수요와 지역 혁신기업 간 협력을 목표로 ‘푸드테크42 얼라이언스’를 출범했으며, 분기별 네트워킹 데이를 통해 산·학·연 협력체계를 꾸준히 강화하고 있다. 출범 당시 25개 회원사에서 시작해 현재는 도내외를 넘어 해외기업까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기회발전특구 수요맞춤형 지원사업’ 공모에서 최종 선정돼 국비 2억 4천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총 3억 6천만 원(국비 2억4천만원, 도․시군비 1억 2천만원)을 투입해 김제 모빌리티 특구 내 재직자 140명과 신규 인력 60명 등 총 200명의 인력을 본격적으로 양성하게 된다. 지난해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된 김제시 지평선2산단과 백구일반산단에 투자 협약을 맺은 기업들의 인력 수요를 적기에 충족하고, 특장차 산업 등 지역 핵심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 목표다. 도는 이번 공모 선정을 위해 시군 및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하며 특구 내 투자 기업들의 인력 수요를 체계적으로 파악했다. 또한,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을 직접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을 적극 설명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교육 운영은 캠틱종합기술원과 한국폴리텍대학 전북캠퍼스, 자동차융합기술원이 맡는다. 이들 기관은 설계 및 해석부터 AI·디지털 기술, 현장 중심의 안전 및 품질관리 등 기업이 즉시 활용 가능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양산시는 지난 12일 산막공단 소재 ㈜선영테크 박훈일 대표가 6.25 전쟁 당시 억울하게 희생된 부친 故박춘식님에 대한 국가배상금 1억원 전액을 양산시인재육성장학재단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장학금으로 기탁한 1억원은 6.25 전쟁 중 발생한 ‘국민보도연맹 학살 사건’으로 희생된 부친 故박춘식님에 대한 국가배상금 전액을 기부한 것으로 의미가 남다르다. 고인은 당시 양산초등학교에 교사로 재직하던 중 ‘국민보도연맹 학살 사건’으로 희생됐으나,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의 진상규명 결정에 따라 억울한 죽음이 밝혀졌고 2024년 법원의 국가 배상 결정에 따라 보상을 받게 됐다. 기탁식에 참여한 박훈일 대표는 “국가배상금을 고향의 후학들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하는 것이 교사로 재직하셨던 고인의 유지를 받드는 것이라 생각했다”며 “양산이 더 큰 도시로 성장하기위해 필요한 인재를 육성하는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희종 이사장은 “고인의 유지가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학생들이 훌륭한 지역인재로 성장하는 데 필요한 밑거름으로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감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사)한국관광클럽은 3월 13일 오전 11시 영월군 농업기술센터 1층 대강당에서 영월군과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 기탁식을 진행했다. 이번 기부는 (사)한국관광클럽과 영월군 간의 상호 협력과 발전을 위한 첫걸음으로, 양측은 관광 산업 및 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 사업을 논의하고 양해각서를 체결할 예정이다. 또한, (사)한국관광클럽은 기부금을 통해 영월군의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자 한다.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후에는 양측의 친선과 상호 이해를 높이기 위한 초청 홍보 여행(팸투어)가 예정되어 있으며, (사)한국관광클럽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영월과의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두 지역의 관광 산업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영월군 관계자는 “이번 기부와 협약 체결을 통해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이 추진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사)한국관광클럽은 이번 기부를 시작으로 다양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계획이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속초시 온라인 쇼핑몰 ‘속초몰’이 최근 강한 성장세를 보이는 가운데, 시에서는 속초몰의 다채로운 구성을 통한 성장을 목표로 신규 입점 업체 모집에 나섰다. 속초몰의 지난해 회원 수는 2023년 대비 15,173명이 늘어난 19,541명을 기록했다. 지난해 홈페이지 방문자 역시 2023년 대비 200% 이상 급증한 13만여 명을 달성했으며, 입점 기업들의 판매 실적은 연계 쇼핑몰 실적을 포함해 65% 이상 상승한 5억 7천여만 원을 기록했다. 속초시는 속초몰 활성화를 위해 명절 기획전 운영, 특별 할인전, 할인 쿠폰 증정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추진해 왔다. 그 결과, 명절 기획전 기간 중 1억 4천만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입점 업체의 매출 증대에 큰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기존수산물 중심의 구성에서 벗어나 맥주 샴푸, 꿀, 디저트 등 다양한 품목으로 구성하며 속초몰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시에서는 속초몰의 더욱 큰 성장을 위해 신규 입점 업체를 오는 8월 29일까지 상시 모집한다. 대상 업체는 속초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