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부산시는 오늘(25일) 오후 1시 30분 도모헌에서 내년 'CES 2025'에 참가할 '팀 부산(TEAM BUSAN)'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CES 2025’ 참가 전 23개 사의 참가기업이 그간 쌓아온 역량을 공유하고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고자 마련됐다. 전시회에 참가하는 기업(23개 사)으로 구성된 '팀 부산(TEAM BUSAN)'은 시와 부산경제진흥원,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부산테크노파크, 부산 창조경제혁신센터 등의 지원기관과 협력해 'CES 2025'에서 혁신적인 제품과 기술을 선보이며 세계적(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 3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에서는 ‘CES 2025’ 준비를 위한 사전역량강화 교육 ▲2부에서는 추진경과 보고, 사전역량강화 교육 우수사례 발표, 영어 기업활동(IR) 피칭 발표, ‘CES’ 혁신상 수상기업 사례 발표가 차례로 진행돼 참가기업의 세계적(글로벌) 역량을 점검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어 ▲3부에서는 레크리에이션과 교류(네트워킹) 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대한민국과 중국을 대표하는 산업도시인 울산시와 광저우시가 전략적 경제협력 동반자 시대를 열어 나간다. 울산시와 광저우시는 11월 25일 낮 12시(한국 시간 오후 1시) 중국 광저우시 가든호텔에서 우호협력도시 협약을 체결하고, 이어 세계적(글로벌) 친환경 자동차 제조 기업인 현대자동차(주)와 함께 수소생태계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두 도시는 오랜 기간 제조업, 에너지, 첨단기술 분야에서 대한민국과 중국의 경제성장을 이끌어 온 산업도시다. 이번 우호협력도시 체결을 통해 산업도시로서의 장점을 살려 지속 가능한 경제성장을 도모하고, 에너지, 문화, 교육, 도시계획 등 다방면에 걸친 발전을 위한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현대자동차(주)와 체결하는 3자 간 수소생태계 공동협력 업무협약은 양 도시의 산업적 역량과 현대자동차의 수소 기술력을 결합해, 두 도시가 세계적인 수소산업 중심지로 도약할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울산시와 광저우시는 양국을 대표하는 산업도시로 공통점이 많다”라며 “이번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25일 이영조 한국중부발전 사장, 권명호 한국동서발전 사장, 이정복 한국서부발전 사장 등 도내 발전 3사 신임 사장들과 만나 석탄화력발전소와 탈석탄, 정의로운 전환 등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발전·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선 도와 발전 3사가 함께 추진 중인 △내포 농생명 융복합 클러스터 산업단지 조성 △산업단지 에너지 자급자족 기반 구축 △이산화탄소 포집 및 활용(CCU) 메카 프로젝트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으며, 성공적인 사업 수행을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또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라 운영 중인 도내 석탄화력발전소 29중 14기가 2036년까지 단계적으로 폐쇄되면서 건설되는 대체발전소에 대해서도 의견을 주고받았다. 이날 김 지사는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지역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과 법안 발의 현황을 설명하고, 정의로운 기금 조성·운용, 폐지 대응 전담반(TF) 운영 등 석탄화력발전 폐지에 대응하는 도의 정책을 소개했다. 도는 내년 태안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지역에 대한 종합적인 대응 방안 도출을 위해 전담반(TF)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청주 그랜드플라자 호텔에서 항공·우주산업 기관·기업 관계자 50여 명을 초청해 ‘청주 에어로폴리스 지구 투자유치 팸투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북 드론·UAM 연구센터(센터장 : 문정호 교수)가 주관한 ‘미래항공모빌리티 산업발전 세미나’와 연계한 이번 팸투어에는 대한항공, 현대자동차, 현대엘리베이터, 우주항공청 등 항공·우주산업 관계자 50여 명이 참여해 미래항공모빌리티 산업에 대한 정부의 정책사업과 기업의 기술을 소개하고 공유하는 장을 마련했다. 또한, 곧 준공 예정인 청주 에어로폴리스 2지구 현장답사, 투자유치 홍보 등 청주 에어로폴리스 지구 투자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 관계자는 “이번 팸투어로 중부권 거점공항인 청주국제공항을 중심으로 한 청주 에어로폴리스 지구의 투자 환경이 팸투어 참가자들에게 매력적으로 전달됐기를 바란다”며, “충북경제자유구역에 투자하는 기업들이 성공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물적·인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안양시, LH와 안양3동 주거재생혁신지구 협약 체결 안양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남부지역본부가 안양3동 주거재생혁신지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안양시는 25일 시청에서 최대호 안양시장과 강오순 LH 경기남부지역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주거재생혁신지구 사업시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안양3동 양지마을 일대의 공동주택과 공공지원시설 조성 등 사업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명확히 하고, 공공주도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사업은 민간개발이 어려운 노후 주거지역에 공공주택과 공공시설을 공급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안양3동 주거재생혁신지구는 2022년 국토교통부에서 전국 최초로 국가시범지구로 지정됐다. 지난해 사업계획 변경 승인과 올해 재정 투자심사 면제 협의 등을 거쳐 설계공모와 시행계획 수립을 준비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국가시범사업으로서 성공적인 주거재생 모델을 실현하기 위해 LH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