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해남군이 내년 지방상수도 비상공급망 구축사업에 신규 확정돼 사업비 40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2026년까지 2년간 도비 28억원, 군비 12억원 등 총사업비 40억원을 투입해 해남정수장 지방상수도과 광역상수도 비상연계를 추진하게 된다. 광역상수도 분기점에서 송수관로 4.6km를 설치해 가뭄과 수질사고 등 예상치 못한 수도사고 발생 시 비상 송수관로를 통해 안정적으로 수돗물을 공급하게 된다. 비상공급망 구축사업은 사고 시 비상용수를 공급하는 비상연계 관로의 역할 뿐만 아니라 노후화되고 있는 주요 송수관로의 복선화 기능도 겸할 수 있어 수도 인프라 확대에도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 해남군은 지방상수도 비상공급망 구축사업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송지 지방상수도 비상공급망 구축사업을 준공했으며, 옥천, 계곡 간 광역상수도 비상공급망 구축사업도 2026년 3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비상공급망 구축 사업을 통해 비상시에도 안정적인 물공급으로 군민들의 물복지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해남군이 전남도에서 주관한 2024년 시군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우수기관 선정으로 500만원의 시상금도 받게 됐다. 전라남도 부패방지 시책평가는 반부패 가치 확산과 청렴도 동반 상승을 유도하기 위해 전남도가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종합평가로, 반부패 시책추진 노력도 및 반부패 제도 인식 제고 등 반부패·청렴과 관련된 3개 부문, 13개 지표를 통해 도내 시군의 반부패 노력을 평가하는 제도이다. 해남군은 올 한해 부조리 신고를 안내하는‘청렴한 페이지’운영을 비롯해 익명 신고 전화를 통해 누구라도 청렴하지 못한 사례를 발견하면 신고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었다. 또한 건전한 명절 캠페인, 청렴 명찰 패용 등 다양한 반부패 시책을 추진하며 외부 청렴문화 확산을 독려하고 부서별 특화 청렴시책 추진과 청렴 골든벨 개최 등 청렴 교육 강화, 공직자 청렴 다짐 서약 등의 시책으로 내부 청렴문화 정착에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청렴 연극, 청렴 라이브 콘서트와 같이 문화형 교육을 확대하고, 지역 유관기관 공직자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개방해 수준높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대구 달서구가 지난 25일 계명1%사랑나누기(대표 신일희)로부터 관내 취약계층에게 지원해 달라며, 후원금 1,000만원을 기탁 받았다고 밝혔다. 계명1%사랑나누기는 교직원들의 급여 1%를 자발적으로 모은 것으로, 2015년부터 매년 달서구에 후원금을 기탁하고 있다. 이성용 계명대학교 부총장는 “곧 다가올 강추위를 대비하여 에너지 취약계층 분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매년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해마다 어려운 이웃들을 살펴오신 계명1%사랑나누기의 따뜻한 관심에 감사드리며, 소중한 후원금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잘 쓰여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대구 달서구가 26일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에 참여하는 청년근로자와 기업 관계자 간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달서청년 문화가 함께한 데~이(DAY)'행사를 개최했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은 지역산업에 적합한 청년일자리 창출과 청년 창업가를 지원해 지역경제와 청년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이다. 달서구는 올해 총 3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작년에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달서청년 문화가 함께한 데이(DAY)'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에 참여하는 청년네트워크 프로그램으로 청년들과 기업관계자들이 문화를 통해 서로 교류·소통 함으로써 장기근속과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행사는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청년근로자와 기업 관계자 등 80여명이 함께 참석한해 매직쇼, 어쿠스틱 듀오, 라이브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으로 꾸며져, 참석자들은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즐거운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청년은 “이번 행사를 통해 업무에서 벗어나 다양한 공연으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황인규 기자 | 대구 달서구는 26일 구청 2층 대강당에서 공약이행 구민평가단, 주민배심원, 공약 소관업무 부서장 등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구청장 공약사업에 대한 주요 성과 보고와 평가를 공유하는 '2024년 하반기 공약이행 구민평가단'회의를 개최했다. 달서구청장의 민선8기 공약은“일자리 선도 혁신경제도시”,“따뜻한 삶터 공감복지도시”,“즐거운 일상 문화관광도시”,“친환경 선도 힐링녹색도시”,“글로벌 창의 명품교육도시”,“스마트행정 열린소통도시”의 6개 분야에 대해 구정 최우선 과제인 59개 단위사업(△6개 분야 △40개 사업 △59개 단위사업)으로 이뤄져 있다. 구민평가단 회의는 구민들의 대표로 구성된 공약이행 구민평가단(16명)과 주민배심원(11명)에게 민선8기 전반기의 공약이행 추진상황을 보고하고, 이에 대한 평가 및 내실있는 공약이행과 구정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공약이행 구민평가단은 지역의 문제를 가장 가까이에서 체감하는 주민들이 구정에 직접 참여해 공약을 평가하고 발전 대안을 제시하는 등 주민과의 소통을 통하여 공약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