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KSEN 김인효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어르신의 이동 편의 향상을 위해 관내 노인요양시설 12개소 차량에 대해 휠체어경사로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했다고 5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휠체어경사로 설치 차량을 보유하고 있지 않은 노인요양시설의 기존 차량에 휠체어경사로 장착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 8천1백만 원이 투입됐으며, 지난 4월부터 설치가 진행돼 6월 대상 노인요양시설 차량에 대한 설치가 완료됐다. 시는 5일 시청 본관 앞에서 노인요양시설 휠체어경사로 설치 차량 운행식을 개최했다. 운행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이형길 서산시장기요양기관총연합회장, 명수정 노인복지협회장, 노인요양시설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시에 따르면, 휠체어경사로 설치 차량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병원 이용 등에 사용되며, 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이동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매년 정기적인 노인요양시설 지도점검 시 휠체어경사로 설치 차량 점검도 병행해 운행 현황을 파악할 방침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차량 휠체어경사로 설치 지원을 통해 지역 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창의적이고 자유로운 상상력을 키우는 전국 어린이 글짓기 축제인 ‘제9회 백호임제 어린이 글짓기대회’ 작품을 오는 7월 1일부터 31일까지 공모한다. 백호임제 어린이 글짓기대회는 나주 출신 조선 중기 대표 문인 백호 임제 의 문학 정신을 기리고 어린이들의 감수성과 표현력을 키우기 위해 나주시 백호문학관이 주관해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 공모 주제는 ‘마음’이며 참가 어린이는 마음에 대한 자신의 생각이나 경험을 글로 표현하고 이에 어울리는 그림을 함께 그려 제출하면 된다. 형식에 제한은 없으며 글과 그림은 반드시 본인의 창작물만 가능하다. 참가 자격은 전국의 초등학생 또는 그에 준하는 연령대의 어린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참가 희망자는 4절 도화지에 글과 그림을 작성해 백호문학관에 직접 제출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수상작은 심사를 거쳐 백호상(대상) 1명, 겸재상(최우수상) 2명. 소치상(우수상) 10명 등 총 40명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심사는 창의성, 표현력, 주제 적합성 등 5개 항목을 기준으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 40대 정신장애인 여성인 A씨는 매일 12개의 알약을 넘게 복용하며 무기력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다. 경기도 장애인 기회소득에 참여하게된 A씨는 밖으로 나가 건강 활동을 하면서 머리가 맑아졌다고 고백한다. 이제는 시(詩)를 쓰거나 기회소득 수혜자들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친구도 사귀는 등 평범하지만 더 건강한 내일을 맞이하고 있다. 경기도는 26일 도청 다산홀에서 ‘2025년 경기도 장애인 기회소득 굿파트너 출범식’을 개최하고, 장애인 기회소득 사업에 성실히 참여해 긍정적인 변화를 실천한 A씨 등 100명의 도민을 ‘굿파트너’로 위촉했다. ‘굿파트너’는 장애인 기회소득 참여를 통해 변화된 일상을 경험하며, 그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는 기회소득 참여자로 구성됐다. 이번에 위촉된 100명은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됐으며, 앞으로 장애인 기회소득 앱 소통광장을 통한 격려 글 남기기, 우리동네 운동하기 좋은 장소 소개, 일상 공유 등의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출범식은 ▲아인스바움 오케스트라 축하공연 ▲마술사 박현우의 공연 ▲굿파트너 위촉장 수여 ▲기념촬영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플럼코트 판매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공공기관 연계 판촉행사와 로컬푸드 직매장 할인, 온라인 입점 확대 등 다각적인 소비촉진 활동에 나섰다. 나주시는 6월 22일부터 오는 28일까지 나주시청, 전력거래소, 우정사업본부 등 관내 주요 공공기관에서 플럼코트 시식 및 판촉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중가 대비 저렴한 가격에 공직자 대상 시식 및 사전 구매 접수에서만 300kg 이상이 접수돼 26일 일괄 공급할 예정이다. 플럼코트는 자두와 살구를 섞어 만든 새로운 과일로 자두의 새콤달콤한 맛과 살구의 부드러운 식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고 구매 후 2~3일 후숙하면 더욱 높은 당도를 즐길 수 있다. 전력거래소(26일), 우정사업본부(27일)에서는 점심시간을 활용한 현장 시식과 판매가 이어질 예정이며 이 자리에서는 여름철 대표 항산화 과일인 나주산 블루베리도 함께 판매한다. 블루베리는 관내 소규모 과수 농가의 소득 향상과 홍보를 위해 추가 편성했다. 로컬푸드 직매장에서는 같은 기간(6월 22~28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는 공공배달앱 ‘먹깨비’이용 활성화와 지역 내 소비 진작을 위해 오는 7월 1일부터 여름방학 특별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먹깨비 앱에서 순천사랑상품권으로 1만 5천원 이상 결제 시 5천원 할인쿠폰을 즉시 지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선착순 2,000명에게 혜택이 제공된다. 특히 이번 여름방학 기념 지역사랑 할인 행사는 2만원 이상 3회 주문 시 지급하는 1만원 할인쿠폰(1인당 월 1회), 가맹점 자체 할인쿠폰 등과의 중복 사용도 가능해 순천시 먹깨비 이용자는 더욱 풍성한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시는 중개수수료가 저렴한(1.5%) 공공배달앱 ‘먹깨비’ 이용 활성화를 통해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줄이고, 소비자의 외식 물가 부담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할인 이벤트가 침체된 지역 경제에 작은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하반기에도 공공배달앱 먹깨비 이용 확대를 위해 다양한 할인 이벤트와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먹깨비 가맹점 신청 및 문의는
경기도교육청, 청소년 대상 마약 예방 문화제·영상제 개최 경기도교육청이 5일 의정부 공유학교 올래캠퍼스에서 청소년 대상 마약 예방 문화제와 제1회 청소년 마약 예방 영상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약물 오남용을 사전에 예방하고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교육·문화축제로 마련됐다. 문화제는 총 3개 층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1층 맞이 공간에서는 학생과 교사, 지역 사회가 함께한 마약 예방 전시와 체험 부스가 열렸다. 의정부·동두천 지역 고등학교 동아리, 도교육청 보건교육거점학교,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의정부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경기도금연지원센터 등이 참여해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2층 메인 무대에서는 배우 박해미가 연출·출연한 마약 예방 뮤지컬이 오전에 공연됐다. 이어 오후에는 도내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영상 18편이 상영된 ‘제1회 청소년 마약 예방 영상제’ 본선이 열렸다. 본선 진출작은 전문가와 관객의 평가를 거쳐 우수작으로 선정되었으며, 교육감상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3층에서는 오전에 문화제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오후에는 사전 신청한 학생 가족 60명을 대상으로 세계 마약 퇴치의 날을 기념한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이 실시됐다. 경기
경기도교육청, 현장체험학습 안전요원 지원 강화 공무원연금공단과 전국 최초 업무 협약 체결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현장체험학습 안전 강화를 위해 공무원연금공단과 전국 최초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퇴직공무원 인력풀을 활용해 교사의 부담을 줄이고 학생들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목적이 있다. 도교육청은 안전요원 자격을 갖춘 퇴직 교원, 경찰, 소방관 등 전문 인력을 활용해 체험학습 현장의 안전을 높이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퇴직공무원 중심 안전요원 보조인력풀 운영, 안전 연수 실시, 학교 배치 지원 등이 포함돼 있다. 교육청은 이를 위해 2025학년도부터 ‘현장체험학습 보조 인력 운영 지원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관련 조례 개정, 1차 인력풀 모집 403명 확보, 안전 연수 22회 실시, 예산 확보, 온라인 인력 매칭 시스템 구축 등이 주요 추진 내용이다. 임태희 교육감은 “현장체험학습은 학생 교육에 필수적인 과정으로, 교사들의 부담과 안전 우려가 해소되어야 한다”며 “퇴직공무원의 풍부한 경험을 활용해 모두가 안심하는 체험학습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올해 2학기부터 모든 학교에 학급당 1명의 안전요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
서울시교육청, 4급 이상 공무원 인사 단행…교육행정 철학 반영한 인재 배치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이 2025년 7월 1일 자로 일반직공무원 4급 이상에 대한 승진 및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서울교육 현안 해결과 조직 경쟁력 강화를 위한 체계적 인사라는 평가다. 정 교육감은 평소 교육행정 철학과 인사 원칙으로 "유능한 인재는 어려운 자리로, 실적과 헌신에는 명확한 보상을"을 강조해 왔다. 이번 인사도 이런 원칙을 반영해 구성됐다. 승진 인사에서는 3급 3명, 4급 8명이 발탁됐다. 전보 인사도 4급 이상 22명으로 폭넓게 이뤄졌다. 특히 정책과 현장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도록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한 것이 특징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앞으로도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로 실력과 헌신이 존중받는 조직, 공정성이 신뢰받는 조직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를 계기로 서울교육이 한층 더 현장 중심으로 나아가고, 미래 경쟁력을 갖추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교육청, AI 인재상 제안…19일 ‘AI 인재양성 심포지엄’ 개최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이 오는 6월 19일 이화여고 100주년 기념관에서 'AI 인재양성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대응해 서울 미래교육의 방향을 모색하고, 모든 학생을 위한 AI 교육의 실질적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포지엄에는 교사, 교육전문직, 학부모, 대학 교수, 산업계 관계자 등 약 200명이 참석한다. 특히 전국 최초로 ‘AI 인재상’이 제안된다는 점에서 교육계 안팎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인재상은 현장 교사들이 중심이 되어 도출한 결과물로, 실제 교실 수업과 학생 성장에 적용 가능한 실천적 기준을 담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이 제시하는 AI 인재상은 특정 직업군 양성에 국한되지 않는다. 인공지능과 다양한 분야의 융합을 전제로 한 ‘AI-X 시대’에 모든 학생이 갖추어야 할 기초역량과 책임 있는 기술 활용 능력, 인간 중심의 문제 해결력을 강조한다. 교육청은 이를 바탕으로 수학과 정보 등 핵심 기반 과목 강화를 포함한 교육과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심포지엄은 4개 주제 발표와 종합토론, 오픈 마이크 순으로 진행된다. 발표자로는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오는 6월 20일 개봉하는 소시오패스틱 스릴러 '악의 도시'가 6월 12일(목) 오후 2시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언론/배급 시사회 및 기자 간담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감독: 현우성 | 출연: 현우성, 한채영, 장의수 | 제공/공동제공: The Korea Post/ENLIPLE | 제작/공동제작: SFDREAM/(주)디오스튜디오 | 배급: (주)영화특별시SMC] 6월 20(금) 개봉을 앞둔 영화 '악의 도시'가 지난 6월 12일(목),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언론/배급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악의 도시'는 선의를 믿는 ‘유정(한채영)’, 믿음을 거부하는 ‘강수(장의수)’, 사람을 이용하는 ‘선희(현우성)’가 얽히며, 죽이거나 죽어야만 끝나는 파국적인 관계 속에서 인간 본성의 심연을 파헤치는 소시오패스틱 스릴러다. 영화 상영 후 이어진 기자간담회는 직접 연출 및 각본을 맡은 현우성 감독을 비롯해 한채영, 김혜은, 장의수, 김원우 배우가 참석해 영화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눴다. 현우성 감독은 “착하게 사는 사람들이 오히려 상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광주시는 청년의 사회적 기본권을 보장하고 자립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2025년 청년기본소득’ 신청을 접수받는다고 30일 밝혔다. 청년기본소득은 취업 여부, 소득 수준, 재학 유무에 관계없이 지급되는 보편적 복지정책으로 분기별 25만 원씩 연간 최대 100만 원을 지역화폐로 제공한다. 이는 청년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올해 신청 대상은 2000년 7월 2일생부터 2001년 7월 1일생까지 출생한 만 24세 청년으로 신청일 기준 경기도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하며 경기도에 3년 이상 연속 거주 또는 합산 10년 이상 거주한 이력이 있어야 한다. 기초생활수급자는 수급자 증명서를 제출할 경우, 연간 지급액을 일시금으로(최대 100만 원) 받을 수 있다. 신청은 경기도 일자리 플랫폼 ‘잡아바’를 통해 온라인 또는 모바일로 가능하며 접수 기간은 7월 1일부터 8월 11일까지이다. 제출서류는 △신청서 △주민등록초본(주소 이력 전체 포함, 신청일 기준 발급본) △수급자 증명서(해당자에 한함)이다. 공공 마이데이터를 통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부천시는 지난 27일 시청 만남실에서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함께 ‘온마음 AI복지콜’ 업무 협약식을 열고,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디지털 기반 복지전달체계 혁신을 위한 협력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번 협약에는 부천시와 관내 사회복지시설 15곳이 참여했으며, 협약식에는 삼정종합사회복지관 방찬일 관장, 부천시소사노인복지관 이덕수 관장, 부천시니어클럽 권치영 관장이 대표로 함께했다. ‘온마음 AI복지콜’은 정보 접근성이 낮은 취약계층에게 먼저 다가가 대량의 복지정보를 인공지능(AI) 기술로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하는 스마트 복지서비스다. 특히, 인공지능(AI)이 미처 알지 못했던 복지혜택을 시민들에게 먼저 안내하고, 부족한 복지인력의 한계를 넘어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만들 수 있도록 설계한 ‘복지전달체계 혁신 모델’이다. 이덕수 부천시소사노인복지관장은 “복지현장의 경험과 인공지능 기술이 결합해 시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복지가 실현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부천시가 AI복지콜의 효과를 성공적으로 입증해 전국으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는 디지털 기술에 익숙하지 않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불편함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2025년 하반기 정보화 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실생활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에 중점을 두고 있고, 컴퓨터와 스마트폰 기초 사용법부터 키오스크, 무인민원발급기 등 공공 디지털기기 활용법까지 폭넓게 다룬다. 시청 전산 교육장에서 진행되는 ‘집합 정보화 교육’은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 디지털정책과 전화접수 혹은 그 전주 월요일 시 누리집 바로예약 시스템으로 신청하면 된다. 또한 교육장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한 ‘찾아가는 정보화 교육’은 최소 5인 이상 구성하여 행정복지센터나 디지털정책과로 전화 신청 후에 일정 및 장소를 협의하여 운영된다. 모든 교육은 무료로 선착순 모집 중이며, 순천시민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디지털 전환 시대에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다양한 방식의 정보화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며 “시민 모두가 디지털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는 지난 5월 31일 재개관한 어린이 직업체험관 ‘순천만잡월드’가 예약 오픈과 동시에 전 회차 매진되고, 주말마다 가족 단위 체험 신청이 몰리는 등 지역을 대표하는 진로체험 공간으로 빠르게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인기는 AI, 드론, 우주, 애니메이션 등 첨단기술을 기반으로 한 몰입형 체험 콘텐츠에서 있다. 단순한 놀이공간을 넘어, 미래 유망직업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체험형 교육 공간으로 어린이와 학부모의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체험관 곳곳에 설치된 우주 테마 조형물과 누리호를 형상화한 ‘꿈나래호'는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며 색다른 공간 경험을 선사한다. 체험료는 평일 기준 12,000원으로 할인 이벤트도 운영 중이다. ‘가성비 높은 체험 공간’이라는 입소문이 맘카페와 블로그를 중심으로 빠르게 퍼지며 관람객이 몰리고 있다. 또한, 교육기관 단체 유치를 위한 발 빠른 현장 중심 홍보도 주효했다. 순천만잡월드는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교육지원청 등을 직접 방문하며 협력 기반을 다졌고, 그 결과 교육기관의 단체 예약이 꾸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순천시는 지난 6월 25일부터 27일까지 영암군에서 개최된 '2025년 전남 지방세정 혁신 포럼' 연구과제 발표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지방세정분야의 우수 행정 역량을 입증했다. 이번 포럼은 전라남도 주관으로 도내 22개 시·군과 지방세연구원이 함께한 가운데 지방재정 확충과 지방세입 제도개선 방안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각 지자체 간 열띤 발표 경쟁이 이어졌다. 시는 이날 발표대회에서 ‘25년간 체납의 종지부, 전략으로 이뤄낸 30억의 회수’를 주제로 한 우수사례를 발표해 실현 가능성, 파급효과 등 다방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심사위원단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이번 대상 수상은 순천시가 파산법인의 경매 절차를 면밀히 분석하고 법적 대응을 강화하는 등 적극적인 전략을 추진해 2024년 해당 건물의 경매 대금에서 체납액 30여억 원을 성공적으로 징수한 성과로, 타 자치단체의 벤치마킹 사례로도 손색없다는 평가를 받았다. 오는 11월에는 행정안전부에서 주최하는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지방세 분야)에 전라남도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