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8월 월간 MVP 후보로 총 6명의 선수가 선정됐다. 투수 부문에서는 LG 유영찬, 톨허스트와 삼성 후라도, 야수 부문에서는 두산 양의지, SSG 에레디아, 키움 송성문이 8월 월간 MVP 수상을 노린다. ▲ LG 유영찬 유영찬은 8월 한달 간 9세이브를 올리며 월간 세이브 부문 1위에 올랐다. 8월 13경기에 나선 유영찬은 14이닝을 투구하는 동안 1 자책점을 허용, 평균자책점 0.64를 기록했고 9세이브를 챙기며 LG의 뒷문을 책임졌다. 2025시즌 19세이브를 기록중인 유영찬은 2년 연속 20세이브까지 세이브 한 개만을 남겨두고 있다. ▲ LG 톨허스트 LG의 대체 외국인 투수 톨허스트는 인상적인 투구로 데뷔 달에 월간 MVP 후보에 올랐다. 톨허스트는 8월 12일 수원 KT 전에서 7이닝 무실점 7탈삼진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KBO 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이후 등판한 3경기에서 18이닝을 투구하며 1자책점만 허용하는 등, 8월 4경기에 등판해 4승으로 승리 공동1위, 0.36의 평균자책점으로 이 부문 1위를 기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2023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지방하천 준설 사업의 효과로 최근까지 집중호우에도 한 차례의 하천 범람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민선 8기 공약사항 중 하나인 ‘재해로부터 안전한 하천정비’를 실현하기 위해 시는 2023년부터 2024년까지 탄천 전 구간의 퇴적토를 단계적으로 준설하며 하천의 통수 능력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과거 탄천은 매년 장마철마다 범람하여 시설물 파손 등 수해 피해가 끊이지 않았으나, 준설 완료 후에는 하천의 물 흐름이 원활해지면서 단 한 번의 범람 없이 안전한 하천으로 거듭나게 됐다. 탄천 범람 제로화는 단순히 재해를 예방하는 것을 넘어, 시의 행정 효율성 증대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매년 반복되던 수해 복구에 투입되던 막대한 인력과 예산을 절감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또한, 침수 위험이 사라지면서 탄천에 조성된 물놀이장, 체육시설, 반려견 놀이터 등 시민 편익 시설들을 중단없이 보다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이는 시민들이 탄천을 더욱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는 것을 의미한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8월 31일부터 9월 5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중동 시장개척단을 파견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시장개척단은 의료기기 등 바이오·헬스케어 분야의 지역 유망 중소기업 14개사로 구성됐으며, 현지에서 수출상담회를 열어 바이어 발굴과 신규 판로 개척에 나선다. 해외 시장개척단은 바이어와의 1:1 상담을 통해 수출 기반이 부족한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성남시는 상담장 임차, 이동 차량, 바이어 섭외, 통역, 항공료 등을 지원해 실질적인 수출 성과 창출을 뒷받침한다. 최근 두바이는 의료관광과 첨단 헬스케어 산업 육성을 통해 중동 바이오·헬스케어 시장의 핵심 거점으로 부상하며, 유망 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시장개척단 파견이 바이오·헬스케어 분야의 경쟁력을 갖춘 지역 기업들이 중동 시장에 본격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가 되기를 바란다”며 “특히 지난해 두바이 수출상담회를 통해 1327만 달러(약 182억원)의 상담 실적을 거둔 만큼, 올해 또한 그 흐름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성남시는 해외 진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분당구 구미동 15번지 분당3배수지 내에 테니스장을 조성해 오는 9월 3일 개장한다. 이번 테니스장은 민선 8기 공약인 ‘생활체육시설 균형 배치·확충 사업’의 하나로 추진돼 일반인의 출입을 제한하던 분당3배수지(상수도 지하 탱크 시설, 저수 용량 1만5000㎥, 면적 6120㎡) 상부 유휴부지에 2000㎡ 규모로 조성했다. 이를 위해 시는 최근 1년 4개월간 총사업비 7억8300만원을 투입했다. 분당3배수지 테니스장은 아크릴 재질 바닥의 코트 2면, 선수 대기석 2곳, 심판대 2곳 등의 시설을 갖췄다. 시설 관리와 안전을 위해 폐쇄회로(CC)TV 2대, 조명타워 4개, 관리사무소도 설치했다. 시는 일정 기간 시범 운영한 뒤 테니스장의 예약 방식과 요금, 운영시간 등을 확정해 공지할 방침이다. 이번 분당3배수지 내 테니스장 조성으로 지역 내 테니스장은 총 14곳으로 늘게 됐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시민 접근성과 공공성, 효율성을 고려해 배수지 부지를 생활체육 공간으로 전환해 테니스장을 확충했다”면서 “상수도 지하 탱크 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조우영(24.우리금융그룹)이 ‘동아회원권그룹 오픈’ 3라운드에서 앨버트로스를 적어냈다. 30일 경기 광주 소재 강남300CC OUT, IN 코스(파70. 6,863야드)에서 열린 대회 셋째 날 조우영은 18번홀(파5. 569야드)에서 275.02야드를 남기고 드라이버로 2번째 샷을 했다. 조우영의 샷은 그대로 홀로 들어갔다. 조우영은 “핀이 공략하기 어려운 위치에 있었다. 세컨샷 지점에서 약 270야드 남았는데 3번 우드는 짧을 것 같아 드라이버로 공략했다. 환호성이 들리더니 들어간 걸 알게 됐다”고 돌아봤다. 2023년 투어에 데뷔한 조우영의 KPGA 투어 통산 첫 번째 앨버트로스다. KPGA 투어에서 앨버트로스가 나온 것은 2024년 7월 ‘KPGA 군산CC 오픈’ 3라운드 2번홀(파5. 574야드)에서 강경남(42.대선주조)이 기록한 이후 약 1년 1개월만이다. 대회 주최사인 동아회원권그룹의 김영일 회장은 조우영의 앨버트로스를 기념하기 위해 조우영에게 특별 부상으로 현금 500만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조우영은 “당연히 기분은 좋다. 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산업진흥원과 KAIST 문술미래전략대학원은 8월 29일 성남산업진흥원 7층 회의실에서 ‘성남시 지식재산 역량 강화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성남시가 추진하는 ‘1인 1특허 갖기 운동’과 연계해 지식재산(IP)을 기반으로 지역 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교육·정책 개발을 비롯한 다방면의 상호 협력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식재산 교육 활성화 ▲임직원 대상 교육·프로그램 개발 ▲세미나·강연 확대 ▲중소기업 맞춤형 지식재산 정책 및 프로그램 공동 개발 등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성남산업진흥원이 추천하는 교육생에 대한 장학 혜택을 제공하고, 특허·중소기업 경영·법률 지식을 겸비한 융합형 인재 양성에도 힘을 모을 예정이다. 성남시는 지식재산을 활용한 기술혁신과 기업 성장을 적극 지원해 왔으며, 이번 협약은 ‘지식재산 특화 도시 성남’ 실현을 앞당기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KAIST의 전문적인 교육 프로그램과 네트워킹 역량이 더해져 지역 기업들이 지식재산을 경쟁력 확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야탑유스센터가 운영하는 ‘청소년특허탐구생활’ 프로그램을 통해 성남시 청소년의 발명 아이디어가 실제 특허 등록 성과를 거두며 주목받고 있다. 이번 성과는 지난 2018년부터 청소년들의 아이디어 1~3호 등록에 이은 네 번째 성과로, 청소년의 창의적 아이디어가 지식재산권으로 인정받은 의미 있는 결과다. ‘청소년특허탐구생활’은 청소년이 생활 속 불편한 점이나 문제점을 발견하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발명으로 만드는 사업으로, 인사이드특허법률사무소(대표변리사 윤중곤)가 사회공헌활동으로 특허 등록 과정을 함께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특허청에 새롭게 등록된 아이디어는 ‘발표와 책상 기능을 동시에 구현할 수 있는 발표용 책상’으로, 2022년 성일정보고에 재학 중이던 신동하·박찬영 학생이 제안했다. 간단한 조작을 통해 책상의 구조를 변형해 수업과 다방향 소통에 최적화된 형태로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청소년특허탐구생활’은 2018년부터 매년 지역 내 고등학생 동아리를 중심으로 운영됐으며, 올해는 참여 대상을 중학교 2학년까지 확대했다. 지난 7월에는 중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은수 좋은 날’의 주연 배우 김영광이 이번 작품을 선택한 이유와 함께 이영애를 향한 무한 신뢰를 드러냈다. 오는 9월 20일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토일 미니시리즈 ‘은수 좋은 날’(연출 송현욱 / 극본 전영신 / 제작 바람픽쳐스, 슬링샷스튜디오)은 가족을 지키고 싶은 학부모 강은수와 두 얼굴의 선생 이경이 우연히 얻은 마약 가방으로 벌이는 위험 처절한 동업 일지를 그린 작품이다. 극 중 김영광은 명문대 재학, 매력적인 외모, 유쾌한 성격까지 겸비한 새로여중학교 방과후 미술강사이지만, 뒤로는 강남의 유명클럽 ‘메두사’에서 VIP들만 상대하는 유명 MD로 살아가는 이중적인 인물 ‘이경’ 역을 맡았다. 표면적으로는 건전한 바른 생활 청년이자 훈훈한 선생이지만, 칼같이 선을 지키며 내면의 비밀을 감추고 있는 캐릭터로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김영광은 이번 작품을 선택한 이유로 “무엇보다 이영애 선배님과 함께 연기할 수 있다는 점이 큰 매력으로 다가왔다. 이영애와의 연기 호흡에 대해서는 “선배님의 집중력과 에너지를 현장에서 직접 느끼면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JTBC ‘백번의 추억’이 김다미-신예은-허남준의 첫사랑 포스터를 공개했다. 그 시절, 눈이 부시게 찬란한 설렘이 느껴지는 오래된 필름 사진 같은 이미지가 눈길을 끈다. 9월 13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토일드라마 ‘백번의 추억’(극본 양희승·김보람, 연출 김상호, 제작 SLL)은 1980년대, 100번 버스 안내양 영례와 종희의 빛나는 우정, 그리고 두 친구의 운명적 남자 재필을 둘러싼 애틋한 첫사랑을 그린 뉴트로 청춘 멜로 드라마다. 오늘(28일) 공개된 포스터는 고영례(김다미), 서종희(신예은), 한재필(허남준)의 환하게 빛나는 미소 속에 오가는 첫사랑의 감정을 고스란히 전하며, 누구에게나 있었던 몽글몽글한 추억을 소환한다. 이에 한 시절의 풍경을 넘어, 다시는 돌아갈 수 없기에 더 간절한 그때의 시간을 포착한 듯 아련함을 자아낸다. 그런데 80년대 청춘 3인방의 감정의 화살표가 얽히고 설켜 있다는 점도 주목해야 한다. 누구보다 끈끈한 영례와 종희의 우정 사이에 재필을 향한 감정이 겹쳐지기 때문. 친구이자 첫사랑으로 얽힌 관계는 웃음과 설렘만큼 갈등과 아픔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가수 황민호가 폭발적인 무대로 '한일톱텐쇼'를 뜨겁게 달궜다. 황민호는 지난 26일 방송된 MBN '한일톱텐쇼'에 출연해 신명나는 무대를 선보이며 안방 1열 시청자들에게 뜨거운 밤을 선물했다. 현역 가수들과 함께하는 축제의 밤 '2025 한일톱텐 갈라쇼' 특집으로 꾸며진 이날 방송에서 황민호는 '뺑덕어멈' 무대를 꾸몄다. 여유 있게 라이브를 이어가던 황민호는 1절을 마친 후 입고 있던 재킷을 터프하게 벗어던지며 다른 가수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황민호는 이어 "갈라쇼 소리질러"라고 힘차게 외친 뒤 혼신의 힘을 쏟아붓는 격렬한 장구 퍼포먼스로 보는 이들의 혼을 쏙 빼놓았다. 여기에 한층 더 다이내믹해진 라이브, 화려한 댄스까지 곁들이며 스튜디오를 흥으로 가득 채워넣었다. 막내의 열정적인 무대에 선배 가수들은 연신 엄지를 치켜세웠다. 특히 '장구의 신' 박서진은 "민호는 볼 때마다 성장하는게 눈에 보여서 기특하다. 저렇게 장구를 치다가 나이 들고 어깨 아플까봐 걱정"이라며 황민호에게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후에도 황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역 청년기업 ㈜페어리플레이(대표 이송미)가 개발한 배 스파클링 과실주 ‘이제:배로 만들다’가 ‘2025 남도 우리술 품평회’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나주 농산물의 새로운 가치를 입증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품평회는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사)전남전통주생산자협회가 주관했으며 도내 15개 시군 30개 업체가 출품한 45개 제품이 본선 무대에 올랐다. 페어리플레이의 ‘이제:배로 만들다’는 독창성과 풍미, 대중성에서 고루 높은 평가를 받아 기타주류 부문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다시 배로 즐겁게’를 슬로건으로 내건 페어리플레이는 30대 여성 청년 기업인 이송미 대표가 2022년 창업해 2024년 법인으로 전환한 신생 주류기업이다. 나주시 남고문로에 위치한 소규모 양조시설에서 순수 배즙 발효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배 품종(황금, 추황 등)을 활용한 한국형 배 스파클링 주류를 생산하고 있다. 이번에 수상한 ‘이제:배로 만들다’는 알코올 도수 5%의 스파클링 과실주로 신선한 배 향과 산뜻한 맛이 특징이다. 특히 올해 5월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역 청년 기업인의 연대와 성장을 이끌 새로운 플랫폼 ‘나주청년기업협회(NYEA)’의 공식 출범을 알리며 청년 친화형 창업 도시로 나아가는 힘찬 첫걸음을 내디뎠다. 나주시는 지난 4일 나주시티호텔 별관에서 나주청년기업협회(회장 이미미, 이하 협회)가 ‘키워프레스데이(Keywords+Press Day)’라는 슬로건 아래 발대식을 열고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나주 청년기업 생태계의 본격 출범을 알리는 자리이자 지역과 청년, 기업과 사회가 함께 연결되는 출발점이 됐다. 이날 발대식에는 윤병태 나주시장과 도의회, 나주시의회 의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동신대학교, 나주시주민자치협의회, 이통장연합회 나주시지회 등 지역 주요 기관 및 단체 관계자가 참석해 청년 창업가들의 힘찬 도전을 응원했다. 협회는 지난해 12월 창립 준비위원회를 발족한 뒤 올해 5월 나주시 고유단체로 공식 허가를 받아 출범했다. 현재 제조와 기술, 로컬과 식품, IT 및 서비스, 라이프스타일과 친환경 등 4개 분과에 걸쳐 16개 기업이 참여하며 ‘나주형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오는 20일 ‘2025 청년의 날 · JOB 페스티벌’을 연계 개최하며 청년 정책 참여 확대와 미래 일자리 발굴을 동시에 추진한다. 5일 나주시에 따르면 ‘나주의 내일, 청년을 잡(JOB)아라!’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 청년들의 소통과 참여를 넓히고 청년정책에 대한 관심과 실천을 확산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이번 행사는 청년들의 의견을 기획 단계부터 적극 반영해 정책과 축제가 어우러진 ‘청년 중심 행사’로 마련했다. 올해 처음 열리는 ‘청년의 날’ 행사는 청년 최대 관심 분야인 ‘JOB 페스티벌’과 연계 추진해 정책 참여와 취업 기회를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는 식전 공연과 기념식을 비롯해 다양한 부대행사로 구성한다. 특히 JOB 페스티벌에서는 현장 기업 면접, 공공기관 컨설팅, 이미지 메이킹 등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청년 창업가들이 참여하는 플리마켓도 열린다. 또한 청년정책 홍보존, 청년정책 골든벨을 통해 나주시의 청년정책을 소개하고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한다. 더불어 초청 공연과 청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제13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이 개막 2주 차에도 웃음이 빵빵 터지는 공연을 준비했다. 지난 8월 29일(금) 개막한 ‘제13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하 ‘부코페’)은 수많은 관객에게 웃음을 안기며 K-코미디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다. 개막공연을 비롯해 ‘개그콘서트’, ‘안영미쇼:전체관람가(슴)쇼’, ‘만담어셈블@부코페’, ‘서울코미디올스타스1st’ 인기 공연들이 매진 기록을 세우며 대표 코미디 축제임을 입증했고, ‘코미디 오픈콘서트’와 ‘코미디 세미나’ 등 다양한 부대 행사들로 아시아 최대 코미디 페스티벌의 명성에 걸맞은 수준 높은 공연을 관객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이에 오는 7일(일)까지 예정된 2주 차 공연을 짚어봤다. #코미디와 문학의 만남, ‘코미디 북콘서트’ 대한민국 코미디 1세대, BICF 전유성 명예위원장이 기획한 두 번째 ‘코미디 북콘서트’ 내일 9월 6일(토) 오후 1시에 동서대학교(센텀) 2F 디자인 아이디어 랩에서 열린다. 올해는 책을 낸 코미디언들을 초청해, 무대 위에서 그들의 새로운 모습을 조명하는 특별한 시간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담백한 목소리의 주인공 싱어송라이터 빈센트블루가 '마이 유스' 첫 테마곡 '오래된 오늘' 가창에 참여한다. 빈센트블루가 가창에 참여한 JTBC 새 금요시리즈 '마이 유스(극본 박시현, 연출 이상엽, 고혜진, 제공 SLL, 제작 하이지음스튜디오)'의 첫 번째 OST '오래된 오늘'이 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오래된 오늘'은 절제된 기타 아르페지오, 드라이한 드럼, 최소한의 악기 구성 위로 빈센트블루 특유의 맑은 보컬이 더해진 곡이다. 빈센트블루는 담백하고 깊은 감정선으로 극 중 '어른 사춘기'를 지나는 선우해(송중기 분)의 이야기를 조용히 풀어내며 서사 깊숙이 잠재된 시간의 파편들을 하나씩 되짚는다. 빈센트블루의 덤덤한 표현력과 절제된 음색은 '오래된 오늘'이라는 제목처럼 되돌아볼수록 더 선명해지는 감정의 결을 그려낸다. 특히 자신만의 속도로 삶을 통과해온 선우해의 서사를 따르는 곡으로 극의 감정 중심을 가장 담백하게 관통하며 드라마의 첫 감정을 열어주는 포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마이 유스'는 남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