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경기도부천교육지원청은 9월 26일 부천 관내 127개교 학교자율과제 업무담당자 대상으로 학교자율과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경기미래교육의 작동 기제인 학교자율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학교자율과제의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이와 함께 초, 중, 고 학교급별로 현재 학교에서 실천하고 있는 자율과제에 대한 우수 실천 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특히 학교별 담당자를 초등, 중등 각 6개 지구로 나누어 심도 있는 현안 토의를 통해서 학교에서 추진하고 있는 학교자율과제 현황과 추진 내용, 어려운 점 등에 관해 의견을 주고받았다. 또한 남은 기간 동안 현재 추진 과제를 잘 마무리하고 내년도 과제 설정을 위해 추진해야 될 내용에 대해서도 협의를 진행했다. 김선복 교육장은“다양한 변화의 과정에서 나타나는 여러 가지 사회적․시대적 요구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학교는 더욱 더 자율성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면서, “학교 구성원의 적극적인 참여와 민주적 의사소통을 토대로 성찰과 숙의 과정 거쳐 경기미래교육 정책이 학교 현장에서 잘 실현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울산중부도서관(관장 김숙현)은 오는 12월 31일까지 누리집(홈페이지) 갤러리에 지역작가 배혜숙의 ‘점촌6길’을 소개한다. 배 작가의 다섯 번째 수필집인 ‘점촌6길’은 총 5부에 걸쳐 40편의 수필을 수록했다. 배 작가는 서문에서 “수필집에 실린 글들은 한 땀 한 땀 엮은 수제품이다. 손재주가 없어 매끈하지 못하고 울퉁불퉁하다. 짜임도 촘촘하지 않다. 군데군데 실틈이 생겨 간절함마저 놓친 탓에 엉성하다. 다만 인간을 사랑하는 마음을 행간에 담아내고자 노력했을뿐”이라고 말했다. 배 작가는 지난 1997년 문학 전문지 ‘월간문학’ 신인상으로 등단해 울산문학상, 울산펜문학상 황의순문학상을 수상했으며, 국제펜클럽 한국본부 울산지회장 등을 역임했다. ‘목마할아버지와 별’, ‘양파썰기’등 다섯 권의 수필집과 수필선집, 여행산문집을 냈다. 중부도서관 관계자는 “온라인 지역작가 갤러리에 지역작가의 우수한 작품을 꾸준히 전시해 주민들에게 다양한 독서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은 지난 26일 서산 관내 학교 밖 돌봄시설을 방문하여 돌봄시설 이용 학생을 대상으로 지원물품을 전달했다. 학교 밖 돌봄시설은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학생을 대상으로 학습지도, 놀이지원, 미술심리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지역기반 돌봄 공동체의 역할을 수행하여 지역의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중이다. 서산 관내에는 다함께돌봄센터 4개소, 지역아동센터 15개소,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1개소, 기타 돌봄시설 3개소 등 총 23개소의 학교 밖 돌봄시설이 운영중에 있다. 이날 이완택 교육장은 은포공부방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하여 학생 한 명 한 명에게 지원물품을 직접 전달하며, 학생들을 격려하고 센터 관계자와 운영현황 및 지원 방안에 대해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 이완택 교육장은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지역의 아이들을 위해 노력하시는 관계자분들께 감사를 전하며, 이번 물품지원이 추석을 맞이하여 아이들에게 따뜻하고 의미 있는 선물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김현미)은 오는 5~12일 대공연장 소원홀에서 울산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헬로 클래식(Hello Classic)’ 공연을 연다. 이번 공연은 울산지역예술팀인 ‘아크앙상블’이 모차르트-디베르티멘토 3번 바장조 1악장과 생상스의 동물의 사육제 전곡을 연주한다. 연주에 해설을 곁들여 클래식을 쉽고 재미있게 들을 수 있는 공연이다. 더불어 각종 예술대회에서 수상하는 등 울산에서 재능을 펼치고 있는 초등학생 연주자들이 이들과 노래, 첼로, 바이올린 등 다양한 협주곡을 선보인다. 아크앙상블은 지난 2011년에 창단해 울산지역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고 성인들에게는 추억과 향수를 더하는 실내악 팀으로 활동하고 있다. 클래식을 어렵게 여기던 관객들이 함께 참여해 즐길 수 있는 음악회, 생활 속의 음악회를 만들고자 힘쓰고 있다. 공연은 총 5회 진행되며, 학교 단체 관람으로 학생 약 2,000명이 관람할 예정이다. 김현미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 관장은 “학생들이 클래식 연주를 들으며 시대를 초월하는 음악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예술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유아교육진흥원(원장 김연옥)은 27일, ‘2023. 기후위기 대응 자연놀이 생태체험’인 고구마 캐기 체험 활동이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기후위기 대응 자연놀이 생태체험은 유치원 유아가 유아교육진흥원 생태체험장에 방문하여 텃밭 농작물을 심고, 관찰하고, 수확하며 자연환경의 소중함을 느끼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월 희망 유치원을 신청받아 선정한 결과, 총 6개의 유치원이 선정되어 감자, 고구마, 배추, 무를 심고 가꿔 수확하는 과정으로 운영하고 있다. 4~6월에는 양청초등학교병설유치원, 괴산명덕초등학교병설유치원이 감자를 심어 수확했으며, 5월부터는 탄부초등학교병설유치원, 헨젤과그레텔유치원 유아 29명과 담임교사, 유아교육진흥원 직원이 함께 기른 고구마를 지난 25일에 캐며 수확의 기쁨을 느꼈다. 또한, 오는 11월에는 유동유치원과 샛별유치원이 김장채소인 무와 배추를 수확할 예정이다. 생태체험에 참여해 고구마를 수확한 탄부초등학교병설유치원 교사는 “아이들과 5월에 심은 고구마가 자연 속에서 무럭무럭 자라난 걸 보니 뿌듯했다. 큰 고구마가 땅에서 나올 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이 추석명절을 맞아 21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전통시장 장보기와 사회복지시설 위문 방문 행사를 펼쳤다. 이번 장보기 행사는 부서별로 5일간 청주에 있는 11개 전통시장에서 진행됐으며,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상권의 부담을 덜고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자 매년 명절마다 장보기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윤건영 교육감은 27일, 육거리종합시장을 방문하여 명절 제수용품과 생활용품을 구입하고, 장보기 행사 후에는 중증장애인 재활시설인 충북재활원을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넉넉한 인심과 정을 느낄 수 있는 우리 고장 전통시장을 적극 이용하여 지역경제를 살리고, 더불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자 장보기와 복지시설 방문을 실시하게 됐다.”며 “충북 교육가족 모두가 소비 촉진과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2008년부터 자매결연을 맺은 사회복지시설 30개소에 매년 명절 위문물품을 전달하고 있으며, 지난 25일에는 영동전통시장을 방문해 물품을 구입했으며, 노인돌봄기관인 영동 ‘로뎀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이광복)은 9월 26일, '램프(LAMP) 사업' 신규 지원대학 예비선정 결과를 발표한다. ‘램프 사업’은 대학이 기초과학 분야의 새로운 지식 창출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하는 2023년 신규 추진 사업이다. 대학은 기초과학 10개 분야 중 1개 분야를 선택하여, 학과·전공 칸막이가 없는 ‘테마’ 중심의 혁신적 공동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올해 신규 지원대학에 총 8개 대학이 선정됐으며, 기초과학 분야별 예비 선정결과는 다음과 같다. 신규 선정 대학은 총 5년(3+2) 동안 매년 약 30억 원 규모의 재정을 지원 받는다. 대학은 대학 내 연구소 관리·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중점테마연구소를 지정하여 테마별로 거대 공동연구를 추진하며, 이를 위한 신규 연구인력(램프 전임교수, 램프 포닥 등)을 선발·운영하게 된다. 심민철 인재정책기획관은 “대학은 우수 연구 인력이 집적되어 있는 우리나라 연구·개발의 핵심이다.”라고 강조하며, “램프 사업을 통해 대학이 최고 수준의 연구·개발을 지속해서 추진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9월 26일 오후 3시 30분부터 2024학년도 초등학교 3학년 사회과 지역화 보조교재 수정·보완을 위한 1차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책임연구위원인 의성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연구 및 집필책임위원인 장학사, 초등학교 현장의 실무책임위원인 교감, 집필위원인 초등 교사를 비롯해 총 11명을 개발위원으로 구성하여 2024년에 사용할 초등 3학년 사회과 지역교과서 ‘의로운 오형제와 함께 떠나는 의성 이야기’를 집필하기 위해 개최됐다. 매년 수정·보완을 거치는 초등 3학년 사회과 지역화 보조교재는 2024년을 마지막으로 2015개정교육과정을 적용한 지역교과서로, 우리 고장의 모습, 인물, 문화재, 특산물, 고장 이야기 등으로 내용을 구성하고 있으며 수정·보완 작업 전에 학교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더욱 알차고 최신화된 보조교재로 학교 현장에서 많이 활용되고 있다. 성태동 교육지원과장은 “지역의 특색을 살린 지역화 학습 교재를 개발·보급하기 위하여 현장의 초등 교원들이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안하고 정확하고 최신화된 자료를 수집하여 열정적으로 지역교과서를 개발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울산광역시특수교육운영위원회를 열어 2024학년도 고등학교 진학(특수학교, 특수학급, 일반학급 등) 예정 특수교육대상학생 197명을 심의했다. 울산시교육청은 2024학년도 고등학교 진학 특수교육대상학생을 선정·배치하고자 지난 25일 공감회의실에서 울산광역시특수교육운영위원회를 열었다. 특수교육운영위원회는 특수교육대상자 선정‧배치, 특수교육 주요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기구이다. 지난 7월 학생과 보호자의 희망에 따라 특수교육대상자 선정·배치에 필요한 진단·평가 의뢰서를 신청받았으며,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접수된 학생들을 대상으로 7~8월 진단·평가를 진행했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특수교육적 지원을 받아 안정적인 학교생활을 통해 사회에 통합하고, 취업과 진로를 개척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6일부터 오는 12월까지 고등학교 13교 학생 4,216명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명사 초청 진로 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진로 특강은 고등학생들이 전문직업인과 만나 자기 주도적 진로 설계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했다. 전문직업인으로 ㈜스템덴 서은진 기술이사, 특허법인 수 손정희 변리사, ㈜업드림코리아 이지웅 대표이사, 재미와의미연구소 홍영일 대표가 강사로 참여한다. 이번 진로 특강은 단위 학교에서 희망한 강사가 학교로 직접 찾아가 체육관, 시청각실, 방송실, 교실 등에서 2시간 동안 진행한다. 서은진 기술이사는 ‘연구하다 사업가가 됐다 by 진로와 직업’,손정희 변리사는 ‘자기 주도형 직업탐색과 변리사의 세계’를 주제로 진로 특강을 한다. 이지웅 대표이사는 ‘욕심을 버리던가, 욕심만큼 뛰던가’, 홍영일 대표는 ‘챗GPT와 나의 능력 업그레이드’를 주제로 진로 특강을 한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명사 초청 진로 특강이 학생들의 자기 주도적 진로 설정과 진로 설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우리 지역에서도 우수한 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서울 은평구는 30일 구청장 취임 3주년을 기념해 ‘은평구청 탐험대’라는 이름으로 직원 자녀 초청행사를 열었다. 만 5세부터 초등학교 1‧2학년까지 자녀와 학부모 직원 등 약 40명이 참여해 ▲마술 공연 ▲구의회 본회의장 견학 ▲조별 미션 보물찾기 ▲구내식당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겼다. 이번 행사는 구청장 취임 3주년을 하루 앞두고, 그간 구정 운영에 헌신해 온 직원들에게 가장 먼저 감사를 전하고자 한 김미경 구청장의 뜻에서 마련된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조별 미션 보물찾기 ‘은평구청 탐험대’는 구 마스코트 ‘파발이’가 사라졌다는 설정 아래 진행됐다. 어린이들은 명예공무원증을 받고 구청장실, 통합관제센터, 방송실, 구강보건센터 등 구청 곳곳을 탐방해 주어진 임무를 수행했다. 부모의 일터를 몸소 체험하며 모험까지 즐겼던 이번 프로그램은 직원들로부터 호평을 끌어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평소 아이와 함께할 시간이 부족했는데, 구청이 놀이터가 되어 준 덕분에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은평구는 앞으로도 직원 복지와 가족 친화적인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가수 십센치(10CM)가 소극장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본격적인 컴백 열기를 예열했다. 십센치는 지난 18일부터 22일, 25일부터 29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ECC 영산극장에서 개최된 소극장 단독공연 '4.99999999'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4.99999999'는 오는 7월 발매되는 십센치의 다섯 번째 정규앨범 '5.0' 발매에 앞서 수록곡 12곡 전곡을 가장 먼저 팬들에게 선보인 특별한 쇼케이스형 공연이다. '완성과 미완의 경계'라는 주제 아래 기획된 본 공연은 관객과 함께 앨범을 먼저 감상하고 감정을 공유하는 선공감형 무대로 꾸며졌으며 그 자체로 십센치표 앨범 서사의 출발점이자 하나의 작품으로 완성됐다. 이례적으로 정식 발매 전 모든 신곡을 풀버전으로 공개한 이번 무대는 "같이 앨범을 만들어가는 느낌이었다"는 현장 팬들의 반응처럼 리스너의 감정을 기반으로 완성되는 십센치 음악의 방향성을 보여주는 사례였다. 무대 구성 역시 십센치의 전작 공연들과 유기적으로 연결됐다. 2024년 체조경기장에서의 겨울 콘서트 '9+1'에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1박 2일' 멤버들이 육·해·공을 넘나드는 짜릿한 여행을 이어갔다. 지난 29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는 충청남도 보령시와 부여군에서 펼쳐진 '비박 레이스'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시청률은 6.4%(이하 닐슨코리아 집계, 전국 기준)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문세윤이 저녁식사 복불복 6라운드 문제를 틀리면서 모든 멤버들이 음식을 반납하게 된 장면은 최고 시청률 10.3%까지 치솟았다. 첫 번째 미션을 마치고 침낭 2개를 획득한 '1박 2일' 팀은 다음 미션을 위해 해수욕장으로 이동했다. 멤버들은 튜브를 착용한 채 바닷물에 뛰어들어야 하는 '숨 참고 다이브' 게임을 진행했고, 이준을 제외한 모든 멤버가 물에 빠지며 비박 용품을 1개 얻는 데 그쳤다. 같은 장소에서 조개구이를 건 점심식사 복불복도 이어졌다. 멤버들은 바닷물이 담긴 대야를 발로 옮겨 수조를 채워야 하는 '릴레이 발 대야' 미션에 도전했고, 입수한 것보다 더 많이 물에 젖은 채 미션을 종료했다. 바닷물을 흠뻑 맞으며 무려 15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 명문대에 입학한 모범생 딸이 혼전임신 후 가출을 했다는 안타까운 실화가 다뤄진다. 오늘(30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되는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속 '사건 수첩'에서는 20살 대학생 딸을 둔 한 여성이 탐정단을 찾아온다. 의뢰인의 딸은 어릴 적부터 속 한번 썩인 적이 없고, 비싼 과외 없이도 명문대에 합격할 정도로 성실하고 모범적인 학생이었다. 뿐만 아니라 대학교 입학과 동시에 서울에서 자취를 시작한 뒤, 스스로 아르바이트를 해 학비와 용돈을 벌어 쓰는 착한 딸이기도 했다. 그런데 언제부턴가 연락이 점점 뜸해져 걱정을 자아내던 딸은 3개월 뒤 예고도 없이 남자친구를 데리고 집에 찾아온다. 그리고는 '임신 3개월'이라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전한다. 딸의 남자친구는 무릎까지 꿇으며 의뢰인의 딸과 뱃속의 아이를 책임지겠다고 한다. 그러나 의뢰인은 아이를 지울 것을 요구하고, 출산을 원하는 딸과 극심한 갈등이 빚어진다. 결국 의뢰인의 간절한 부탁에 병원에 가겠다고 했던 딸은 약속 당일 감쪽같이 사라져 5개월째 행방불명 상태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불꽃 파이터즈가 5연승을 위해 몸을 던진다. 오늘(30일) 저녁 8시 공개되는 스튜디오C1 야구 예능 프로그램 ‘불꽃야구’ 9화에서는 전력 손실 위기에 처한 불꽃 파이터즈와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맞서는 인천고의 2차전이 그려진다. 파이터즈의 수비진은 감기 증상에도 불구하고 정신력으로 버티는 이대은을 든든히 뒷받침한다. 특히 이택근과 박찬형은 몸을 날리며 까다로운 타구를 처리, 에이스의 어깨를 한층 가볍게 해준다. 훈련 때마다 이어져 온 김성근식 ‘지옥의 펑고’ 효과가 이번 경기에서 톡톡히 드러난다고. 인천고 더그아웃을 침묵하게 만든 수비 퍼레이드가 파이터즈에게 승리를 가져다줄지 기대가 모인다. 뿐만 아니라 파이터즈는 근본의 전력 질주로 인천고를 흔든다. 경기 후반부, 인천고의 투수 교체에 맞서 파이터즈는 발에 땀이 나도록 그라운드를 누비며 인천고에게 심리적 압박을 가한다. 이에 인천고는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반격을 시도한다.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을 감수하는 양 팀의 팽팽한 수 싸움이 어떤 결말을 맞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구원투수로는